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성중

곱게늙자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8-03-04 09:19:17
곱게 늙자가 최근 인생 목표인데 제나이 50초반,실수한거 같아 급 반성중이네요.
들어나 보실래요..ㅜ
운동 하나 쭉 하고싶어서 매일 하는 운동이 있어요.
(종목은 신변?노출 보호 차원에서 말안하겠음;;)
6개월 배우고 있는데 영~못따라가니 코치?선생님?이 40대 남자분이 한숨을쉬며 어쩐다..하는 난감해 하세요..ㅜ
아 이걸 중도포기해야하나 하는 맘에 오락가락 하는차에
왜 그이야기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갱년기라서요'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거 이불킥 할일인거죠 ㅜ
아주 입을 그냥...흑흑
그게 뭐 자랑이라고 !
나 이렇게 못하는거 다 이유가 있는데 그이유가 내가 갱년기임.
나엄청 힘들다뭐..이정도 인거잖아요.ㅜ
어쩌라고?이게 말이되냐구요.어이구.
곱게 늙고 싶어요.흑

IP : 211.178.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8.3.4 9:23 AM (118.39.xxx.76)

    뭘 그 정도 가지고
    그 선생님은 아무 생각 없으시니 걱정 마세요

  • 2. ....
    '18.3.4 9:24 AM (221.139.xxx.166)

    갱년기 아닌데 갱년기라고 한 건가요?
    말 못하고 걸음마 하는 아기에게 아기라서 그렇다,
    말 안듣는 청소년들에게 사춘기라 저렇다고 말해요
    임산부에게 임산부라서 보호해야한다고 하고요.
    지팡이, 유모차 의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이라 그렇다고 하고요.

  • 3. 윈글
    '18.3.4 9:28 AM (211.178.xxx.19)

    나이드니 점점소심해지는데 말이 앞선다는게 문제더라구요.ㅜ
    그선생님 표정을 보셨어야..
    그말을왜!하세요 눈에 써있었네요.

  • 4. ㅇㅇ
    '18.3.4 9:34 AM (121.168.xxx.41)

    ㅋㅋ 넘 웃겨요
    운동 종목이 뭔가요?
    넘 궁금해요
    저도 50초반이라..

  • 5. 원글
    '18.3.4 9:37 AM (211.178.xxx.19)

    종목 절대 말못해요..
    (이럴땐 입이 잘컨트롤 되네요..)
    다른 수강생분들 아마 저인줄 알걸요

  • 6. ㅎㅎ
    '18.3.4 10:07 AM (223.62.xxx.153)

    수영이죠
    맞혔죠

  • 7. 햇살
    '18.3.4 10:40 AM (211.172.xxx.154)

    신변 노출요? ㅎㅎㅎ 컬링하세요?

  • 8. 햇살
    '18.3.4 10:41 AM (211.172.xxx.154)

    아니면 살사를 추시나

  • 9. ㅇㅇ
    '18.3.4 11:27 AM (49.142.xxx.181)

    갱년기라서요가 뭐가 어때서요.
    사춘기 갱년기;; 그게 이상한 말인가요?

  • 10.
    '18.3.4 1:48 PM (223.62.xxx.132)

    제가 요즘 그래요ᆢ
    오십중반인데
    배드민턴 레슨을 시작했는데
    무리했는지 무릎에 이상이
    생기네요~~
    그만둬야 하나 ㅠ

  • 11. ㅇㅇ
    '18.3.4 2:28 PM (121.168.xxx.41)

    아이고 윗님.. 하던 배드민턴도 끊을 나이에요
    다른 운동 하세요
    배드민턴 부상 많은 운동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672 패딩류 셀프 빨래방 2 나마야 2018/03/20 2,056
791671 눈물 안 나는 강아지 사료 뭐 먹이세요? 8 눈물에 좋은.. 2018/03/20 1,515
791670 삼성 팬 큐레이터라... ........ 2018/03/20 500
791669 면허증 갱신하러 왔는데 이전 면허증은 가져가네요.ㅠㅠ 4 ... 2018/03/20 1,454
791668 마더' 이보영 "모성애 강요되는 사회, 엄마는 나도 처.. 32 ..... 2018/03/20 5,645
791667 얼마나 좋아야 6 플러스데이 2018/03/20 1,518
791666 최근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 얘기해봐요 20 음식 2018/03/20 6,109
791665 아래글 피하세요))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6 ㅇㅇ 2018/03/20 723
791664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버린 것인가, 아니면 논리회로에 .. 36 길벗1 2018/03/20 2,360
791663 자기중심적인 시아버지인데 복만 많네요 15 2018/03/20 6,326
791662 건조기 안좋은점 27 흠흠 2018/03/20 8,658
791661 아기와 둘이 여행 다녀보신 분 계세요?? 4 여행 2018/03/20 2,011
791660 학교 교사와 상담시 참고하시면 좋을 글입니다 2 교육 2018/03/20 3,259
791659 이런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8/03/20 1,246
791658 [에버랜드 땅값①] 뚝 떨어졌다 껑충 뛰었다가…에버랜드의 '수상.. 2 oo 2018/03/20 734
791657 거실 형광색전등 대신 전구색전등 쓰시는분? 5 난제 2018/03/20 976
791656 83세 어머니 발목 종아리 일어나면 당긴다네요 5 문의합니다 2018/03/20 1,036
791655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3 일산주민 2018/03/20 1,434
791654 엄마 저에요 6 .... 2018/03/20 3,069
791653 친구들 모임 할때 어디서 만나세요? 11 2018/03/20 2,877
791652 결혼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묘미? 어떤 것들이 있나.. 18 결혼 2018/03/20 6,081
791651 반성을 잘하는사람은 자기애가 어떤사람일까요 9 오후 2018/03/20 2,027
791650 아파트 실내 누수공사 3 이런이런 2018/03/20 1,467
791649 지겨우시겠지만 경주 뚜벅이 2박3일 여행 한 번만 더 봐주세요 .. 5 장롱면허 2018/03/20 2,331
791648 하루종일 혼잣말하는 옆직원 때문에 괴로워요. 9 .. 2018/03/20 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