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채널A에서 스테비아라는 단맛 나는 허브라면서
당노병 환자들이 당뇨 완치한 비결이라고 추천하는데
저희 집에도 당뇨환자가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요
패널로 의사들도 3명이나 나오고
사례자가 심각한 당뇨환자였는데 혈당관리가 잘된다면서
단맛도 포기안하면서 당을 안올린다는 스테비아라는 허브를 추천하더라구요
의사들이 가짜들도 아닌데 진실(?)하게 객관적인 추천의견 이야기하고..
혹해서 사볼까하다가 다른 채널 틀었더니 거기 홈쇼핑에서 스테비아라는 제품을 팔더라구요
일전에도 무슨 건강프로 보는데 셀레늄 막 추천하는 거 나오는데
다른 홈쇼핑 채널 틀렀더니 셀레늄 많이 들었다며 브라질너트 막 팔더라구요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는데,
스테비아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의심이 들어서 구매 안했네요
홈쇼핑과 종편이 짜고 하는 걸까요?
딱 같은 시간대에 저러고 나오니 의사들이 여러명 나와서 추천해도 신뢰도가 확 떨어지네요
의사들은 왜 저런 프로에 나와서 약을 파는 걸까요?
가수 이은하도 당 검사하고 뭐 그런 게스트로 같이 나왔어요.
그나저나 스테비아 혹시 당뇨병 환자중에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저희도 집안에 설탕 다 없애고 올리고당도 없앴는데
단맛을 조금이라도 음식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어서 지금도 살까 말까 망설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