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필요한 건 말하는 영어 그리고 개헤엄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18-03-04 08:03:20
왜 멀리 돌아갈까요
10년 해도
벙어리 영어
휴양지에서 머리 내밀고 헤엄치기
IP : 221.167.xxx.1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극히 정상입니다.
    '18.3.4 8:09 AM (183.60.xxx.33) - 삭제된댓글

    학교 영어는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아카데믹 세팅에 편향되어 있는 게 정상이죠.

    관광 영어가 필요한 사람은 자기 돈으로 학원 약간 다니며 익히면 되는 거고.

  • 2. 거꾸로
    '18.3.4 8:10 AM (183.60.xxx.36)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왜 짱께 같은 단어를 안 가르치냐고 불평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 3. 거꾸로
    '18.3.4 8:12 AM (121.14.xxx.51)

    학교 영어 교육 깎아내리기는 학원 업계의 상술이기도 하니까, 거기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 4. 거꾸로
    '18.3.4 8:13 AM (183.60.xxx.36)

    영어 학원강사들의 질이 어떤지 실상도 좀 파악하시고, 거기 돈 퍼 붇고 싶은 지 다시 생각하셔요.

  • 5. 지극히 정상입니다.
    '18.3.4 8:14 AM (183.60.xxx.36)

    학교 영어는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아카데믹 세팅에 편향되어 있는 게 정상이죠.

  • 6. 머리 내밀고
    '18.3.4 8:33 AM (183.60.xxx.33)

    헤엄치는 거는 개개인의 자유입니다.

    유럽 현지인 중에도 머리 젖지 않게 어리 내밀고 수영 좀 하고 나가는 여자들 있던데요. 노랑머리 파란 눈 여자가 그러는 걸 원글님이 보시면 개성으로 존중하실 테고, 한국인이 그러는 걸 원글님이 보시면 촌티나는 짓이고 한국 망신 시키는 짓이라고 느끼시겠죠.

  • 7. 전직사교육업계종사자
    '18.3.4 8:34 AM (1.240.xxx.208)

    요즘 중학교 교육과정에 있는 영어는 영어학습의 기본입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제대로 공부 하면 벙어리될 일 없는데.. 그걸 제대로 안하고 자꾸 다음으로만 넘어가니 문제지요~

  • 8. 맞아요
    '18.3.4 8:43 AM (118.176.xxx.80)

    수영 같은 생존 교육 의무화 필요해요!!
    영어는 걍 한국말 안통하는데서 좀 구르면 바디 랭기지 하고
    서바이벌 로 배움 되요

    스트레스 팍팍 받으면서 배워야지 편하게 배워서 먼 효과 있겠어요
    팝송 미드 중독도 좋은거 같아여

  • 9. 저희 애는
    '18.3.4 9:00 AM (223.38.xxx.25)

    영어 잘 못해요.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느릿느릿 하고 있는데
    스폰지밥을 엄청 좋아해서
    노래 녹음해서 여러번 듣더니
    잘~부릅니다...ㅎㅎ
    이 넘은 이렇게 두려고요...

  • 10.
    '18.3.4 9:12 AM (221.167.xxx.125)

    평영 자유형 아무리 배워도 휴양지에서 우아하게 머리내밀고 떠있기가 안된다는 뜻이었어요
    등짝 스매싱에서 여주인공 개헤엄치는 동영상 보니 쉬워보이는데

  • 11. ....
    '18.3.4 9:17 AM (221.139.xxx.166)

    아카데믹한 영어를 배우는 건 좋은데 대화도 할 줄 알게 가르쳐야죠.
    언어는 듣기, 말하기 다음에 읽고 쓰기예요. 우리나라는 반대로 아니, 후자만 가르치니 문제예요.

  • 12. ㅇㅇㅇ
    '18.3.4 9:18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평형배우면 머리들고 수영하일수있어요
    제아이들도 딱 평형까지만 배우게 했어요
    다 머리들고 물속에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영장에서 배우니까 해볼곳이 없어요
    평형 할수있으면
    바닷가 같은곳에서 큰맘먹고 해보세요
    생각보다 잘될겁니다
    외국에 가보면 물놀이 기구 하고 노는애들은 그야말로
    아주어린애들뿐이예요

  • 13. ....
    '18.3.4 9:19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영어 싫어하는 프랑스' 옛말. 정부가 영어장려 발 벗고 나서http://v.media.daum.net/v/20180225050008644

  • 14. ....
    '18.3.4 9:20 AM (221.139.xxx.166)

    '영어 싫어하는 프랑스' 옛말. 정부가 영어장려 발 벗고 나서
    http://v.media.daum.net/v/20180225050008644

  • 15. 바나나
    '18.3.4 9:29 AM (49.161.xxx.80)

    영어교육, 제2언어 습득전문가로서 한마디 드리면 우리나라는 애초에 말레이시아, 싱가폴, 홍콩같은 esl상황이 아니에요. 즉 교실밖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문화권이고 우리는 efl, 즉 교실밖에서는 하나의 공용어만 쓰는 문화권이에요. 애초에 말하기라는건 실생활에서 얼마나 많이 쓰냐에 달렸기때문에 우리나라 현실에서 말레이 싱가폴국민들처럼 스피킹 교육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면 모를까. 자기가 학교에서 영어를 몇년 배웠는데 ㅇᆞ입도 뻥끗 못한다며 공교육을 너무 쉽게 비판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 16. ....
    '18.3.4 9:37 AM (220.85.xxx.115)

    수영 몇년 배웠는데 왜 머리 밖으로 빼는 수영을 못하나요
    누구에요?
    윗분 어느분 말했듯이 평영 배우면 다 해요

  • 17. 국가내에도
    '18.3.4 9:37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지역차는 있겠지만... 저희가 꽤 오래전 영국에 산 적 있는데...학교가 지역 체육 센터랑 연계해서 수영을 가르치는데 평형과 자유형정도 가르치면서 반드시 가르치는 것이 생존을 위한 수영이었어요. 즉, 물위에 떠서 있는 법, 잠수하는 법, 그리고 옆으로 누워 한팔로 수영하는 것( 다른 사람 도울때)이었어요. 실제 생활에 필수라 생각되서 그 방식이 좋아보였어요. 생존을 위한 수영은 반드시 마스터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더라구요.

  • 18. ...
    '18.3.4 9:40 AM (121.190.xxx.131)

    네팔은 공용어가 영어가 아닌데도 택시 운전사들도 영어를 잘해요.
    고등학교만 나오면 생활영어애는 어려움이 없어 보였어요.

    우리처럼 고액의 사교육은 아예 불가능한 나라인데 학교영어교육을 어떻게 하길래 학교교육만 잘 받으면 저리 영어를 잘하나..싶었어요.
    독해 문법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교육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유창한 영어가 되는 교사가 확보되지 않으니..문법과 독해의 교육이 계속되는듯해요

  • 19. ㅋㅋ
    '18.3.4 9:55 AM (221.139.xxx.144)

    저는 수영을 처음으로 태국 바닷가에서 개가 하는걸 보고 배웠어요. 정말 개한테 배운거죠 ㅋㅋ그래서 전 개헤엄만 할 수있어요. 평형 자유형 배형? 전부 혼자 막 해요.단 머리 넣고 못해요 ㅠㅠ 바다에선 더 잘 뜨지 않나요? 고요한 아침바다에 물 흐트리지 않고 천천히 드러가서 쓰윽 앞으로 헤엄쳐가다 발랑 몸 뒤집어 누워 촌천히 부유하며 햇볕을 즐기다 다시 개헤엄으로 옆으로 앞으로 헤엄치눈거 ...아 너무 좋아요!!!! 태국 너무 더우니 바닷가 근처 들개들이 수영하러 올 때 잘 보시면 개헤엄 배울 수있어요.
    밤바다에 수영할땐 파이어피쉬 가 물살에 파랗게 빛을 내는데 제가 몸을 움직일때마다 반짝반짝!! 그립네요

  • 20. ..
    '18.3.4 10:09 AM (39.7.xxx.30)

    한국에서 이를 가능케하려면 방법은 하나.
    영어 회화와 수영을 대학가는데 필수로 해
    계량화된 점수로 매기면 됨.
    물론 사교육 열풍이란 부작용은 있겠지만.

  • 21. 일제 잔재
    '18.3.4 10:14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말하는 영어 안되는건 일본식 영어학습 시스템이 그대로 답습되서 그렇고...요즘 이십대들은 영어 못하는 애들도 퀄리티 높게 회화 곧잘 하더라구요. 여행도 많이 다녀서 그렇기도 하고~~

    개헤엄은 저 위에 어떤 분 말대로 평영 할줄 알면 할수 있어요~ 전 초2때부터 수영강습해서 개헤엄 배운 적 단 한번도 없는데 바닷가나 휴양지 리조트에선 개헤엄만 해요~ 개헤엄 느긋하게 할 때도 있고 발은 자유형 팔은 평영처럼 하고 얼굴들고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ㅋㅋ 님처럼 조용하게 물살 안나게 쓰윽 갔다가 누워서 둥둥 뜨다가 다시 옆으로 돌아서 헤엄치기도 하고. 원글님 지난번 글 봤는데 님 상태에서 몸에 힘만 빼는 연습 하시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 22. 일제 잔재
    '18.3.4 10:16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인지 다른 분이 개헤엄 관련 글 얼마 전 올리신글 댓글에 누가 개헤엄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해서 외국인만 할 수 있다고 쓰셨는데(거긴 어릴 때부터 배운다고) 아니에요 누구나 배울 수 있어요~ 바로 위에 "ㅋㅋ"님처럼~~~ 원글님도 하실 수 있어요!

  • 23. 아무리 그래도
    '18.3.4 10:32 AM (175.213.xxx.30)

    평형, 배형은 또 뭔가요 ㅋ

    평영, 배영 입니다.

  • 24. ,,,
    '18.3.4 10:39 AM (1.240.xxx.221)

    둘 다 아무런 불편 없이 쓸만큼 잘하는데 막상 할 줄 알면
    좀 편리할 뿐 좋은거 잘 못느껴요

  • 25. ...
    '18.3.4 11:39 AM (175.223.xxx.170)

    영어를 아주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부끄러워하는 문화랑 영어컴플렉스가 만들어 낸거에요. 당장 tv에 누가 영어로 말하면 영어 잘하니 못하니 흉보는 글이 수두룩...서로가 이리들 디스해대니 생존 영어는 쥐뿔, 완벽하지 않으면 입을 열려고 하지들 않아 더 점점 입닫게 된거에요. 영어 못한다 흉들 너무들 잘봐요.

  • 26. 바나나
    '18.3.4 11:54 AM (49.161.xxx.80)

    네팔은 100년간 영국 식민지였어요..그러니 영어를 잘할수밖에...우리나라가 영어 못하는건 너무 당연한건데 영어못하는걸 창피해하고 외국인한테 저자세로 가고 이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 27. 외국
    '18.3.4 1:14 PM (110.35.xxx.105)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유치부 수영 시켰는데 자유형보다 개헤엄먼저 가르쳐요. 일단 수영장이 애들 발이 닿지 않는 성인풀이고 물과 친해지기 과정에 개헤엄이 있더라구요. 평영이라고 하기는 좀그렇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고개내밀고 잘 떠다녀요. 그리고 물속에서 앞구르기 뒷구르기도 하고 잠수도 자연스럽고 개헤엄하다가 힘들면 배영으로 갔다가 그냥 물속에서 편안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810 일반고 방과후 하는게 좋은가요? 1 고딩 2018/03/04 1,215
785809 다른집 남편들은 어떤가요? 6 남편 2018/03/04 2,670
785808 류준열도 잘나가네요 11 ... 2018/03/04 4,778
785807 남궁연처럼 20년전 증거없는 범죄는 어떤 형식으로 8 ㅇㅇㅇㅇ 2018/03/04 3,690
785806 오늘 미스티 대박 너무재밌네요 16 2018/03/04 7,968
785805 tvn 우리가남이가 8 tvn어이없.. 2018/03/04 1,430
785804 집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반찬 뭐가 있으세요..?? 10 ... 2018/03/04 5,667
785803 직장일의 비애 5 직장맘 2018/03/04 1,378
785802 방탄 팬분들..아미님들아.. 18 ?! 2018/03/04 2,541
785801 가정용 피부관리기기 효과있는거 있을까요? 1 탄력고민 2018/03/04 1,497
785800 강원랜드 권성동 6 감옥 2018/03/04 1,519
785799 에스컬레이터에 강아지 목줄 당겨 태운 여자 8 well 2018/03/04 2,406
785798 지금 이시간에 소주랑 떡볶이먹으면 6 .... 2018/03/03 1,995
785797 치료를 요할만큼 발달이 느렸던 아이들.. 어떻게 자랐는지 궁금해.. 17 ... 2018/03/03 5,520
785796 어깨수술후 보양식? 수술 2018/03/03 1,150
785795 와!! 그알 개척단 저거 뭔가요?? 13 와... 2018/03/03 4,830
785794 재생비누 설거지 em비누 먹는em 에스텔82 2018/03/03 905
785793 초초가족장. 5 상중 2018/03/03 2,016
785792 그것이 알고 싶다 1 2018/03/03 1,400
785791 도서관에서 혼자 먹는 점심 메뉴? 5 꾸벅 2018/03/03 2,790
785790 여행하면 기분이 전환되고 활력있어지는데 2 인근 2018/03/03 1,598
785789 쥬서기 샀는데 뭐 해먹을까요? 7 주서기 2018/03/03 1,484
785788 와칸머리염색 가격 어느정도하나요? 6 흰머리 2018/03/03 4,855
785787 한잔했슴돠 9 한잔 2018/03/03 2,167
785786 강남쪽 전세 궁금해요 2 . . 2018/03/03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