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남편들은 어떤가요?

남편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8-03-04 00:34:02
원래 운동 좋아해서 주말 평일 운동하러 나갔었는데 나이드니 자꾸 다쳐서 와요
테니스 치거든요
테니스엘보인가? 와서 이제는 자주 못나갑니다
그리고 또 비행기 조립도 했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그러다보니 이젠 주말 평일 주구장창 핸드폰 보거나 tv를 봐요
아이들이 중딩 둘인데 아이들은 안그런데 오히려 아빠가 하루종일 tv시청하며 핸드폰..
거실 tv 안방으로 옮겨서 혼자 보라고 하니 또 그건 절대 싫답니다
잠자는 방에는 가전제품 놓는걸 싫어해요

아침 일어나서 식사준비하고 있음 혼자 거실서 tv시청

아이들이 책읽고 있어도 그러고
각자 방에서 공부들 하고 있음 좀 자제하고 조용히 방에서 핸드폰을 보던 다른일 하면 좋겠는데 상관 안하고 tv켜요
아이들 교육에는 1프로도 관심이 없구요
아이들이 책읽거나 공부하면 부모도 책 읽거나 최소한 tv는 안켜야 하잖아요
상관안하고 tv는 좀 끄자하면 버럭소리지르면서 tv도 못보게 한다고 난리..
저런모습이 갈수록 너무너무 꼴보기 싫어요
IP : 211.10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4 12:35 AM (221.165.xxx.155)

    우리 남편 안방에 컴터 여러대갖다두고 하루종일 컴터해요. 티비나 컴터나.. ㅜㅜ

  • 2. 청명
    '18.3.4 12:36 AM (182.212.xxx.253)

    음..
    지방을 만들어주세요.
    겉으로 보이느니 차라리
    작은방에 티비나 PC 나 넣어주세요.
    어찌 고치겠나요..

  • 3. 따로
    '18.3.4 12:39 AM (211.108.xxx.4)

    드레스룸을 컴퓨터방으로 만들어줬어요
    베란다 한쪽 공간도 본인 취미공간 만들어줬구요

    습관인지 거실 tv보다 컴퓨터 하러가면 그냥 tv켜놓고 갑니다

    아이들이 책 읽다가 tv보고..거실 쇼파에 누워 tv보다 자고..
    진짜 저런 모습 너무 싫지 않나요?

  • 4. 저희도
    '18.3.4 1:44 AM (175.198.xxx.197)

    방 하나를 엔터테인먼트룸으로 만들어서 소파 넣고
    티비, 컴퓨터, 오디오 시스템을 구비했더니
    애들 친구들이 왔을 때 거실 점령하지.않아서 좋았어요.

  • 5. ..
    '18.3.4 2:36 AM (112.144.xxx.154)

    저는 그래서 딸 시험기간 일주일 전부터는
    절대 tv못틀게...법으로 정해 놓았었음ㅎ

    이제는 자기 서재에 tv하나 사주고 그안에 들어가 뭘 하든 상관 안합니다
    매일밤 자면서도 tv는 끄질 않아..혼자 윙윙~~ㅠㅠ

  • 6. ..
    '18.3.4 11:57 AM (49.170.xxx.24)

    티비를 방으로 넣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663 팬텀스레드 보신분 계세요? 4 ? 2018/03/09 718
787662 문재인당선되면 주가폭락전쟁위협 물생수사재기기승 8 ㅇㄷ 2018/03/09 1,767
787661 정치계 분리수거...신의 한수 7 헤쳐모여~~.. 2018/03/09 2,176
787660 남자들이 여자들이랑 일못하겠다네요 47 '' 2018/03/09 5,901
787659 갤럽 넘 낮아요.ksoi는 79.6퍼.ㅎㅎ 10 ksoi 2018/03/09 2,161
787658 네이버 검색순위 장난아니네요 20 .. 2018/03/09 4,114
787657 혜은이 - 새벽비 3 oo 2018/03/09 1,559
787656 문재인 미국 경험, 아들 졸업 때 간 게 전부 21 기레기야 2018/03/09 4,601
787655 자궁경부암 궁금 3 걱정 2018/03/09 2,306
787654 세상 살면서 미투 비슷한 경험 8 사실 이런것.. 2018/03/09 1,224
787653 김홍걸 위원장, 북한 핵완성 선언은 대화의 신호탄 1 예정된수순 2018/03/09 1,116
787652 기레기들은 누굴위해 일하는가 18 넘티난다 2018/03/09 1,334
787651 자기주도학습 3 2018/03/09 920
787650 나이 들어 공부해야하는데 체력이 ㅜㅜ 6 어머나 2018/03/09 2,041
787649 우리나라 장수마을은 어딘가요? 4 2018/03/09 1,274
787648 아베 4월에 트럼프 만나러 간대요 ㅋ 32 기레기아웃 2018/03/09 3,915
787647 간암일까봐 떨고 있어요 7 떨고 2018/03/09 3,229
787646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4 ㅇㅇㅇ 2018/03/09 1,132
787645 목젓에 하얀 염증 문의 3 도나 2018/03/09 2,349
787644 갤럽 문통 지지율 71퍼센트(전주 대비 7%상승) 36 흠흠 2018/03/09 2,300
787643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美 백악관발표 내용 9 다아야문파 2018/03/09 1,165
787642 수도권 가사도우미 하루종일 얼마인가요 1 ... 2018/03/09 1,155
787641 티비조선 니네도 답도 없다. 9 .... 2018/03/09 1,593
787640 입천장 염증...치과? 이비인후과? 6 ㅠㅠ 2018/03/09 5,171
787639 우울할때 들으면(?) 좋은 효리네 2 ... 2018/03/09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