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행복하신가요?
저는
그렇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 난 행복하다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노력해야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1. 예전에 여기서본글인데
'18.3.3 10:55 PM (124.49.xxx.61)행복이라는 감정은 저절로 생기는 감정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천성적으로 범사에 행복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기성세대는 합격, 연애 같은 특별한 성취를 통해서만 행복감을 느끼도록 키워진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행복하기로 마음을 먹고, 뭘 하면 행복할지 생각한 후, 행복하기 위한 행동을 해요.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행복감을 느끼기로 마음을 먹은 후 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려고 애써요. 그러다 보니 특별한 성취가 없어도 점점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참고하시라고요2. ㅡㅡ
'18.3.3 10:56 PM (125.180.xxx.21)별로 행복하지도 않고, 전체 인생을 보면 박복하다 할 수 있어요. 회사사람들 빼고는 만나는 사람도 없고, 철저한 집순이, 제가 가장이라 밥벌어 먹고 사는 게 너무 고되고 슬플 때가 많은데요. 솔직히 당장 밥 못먹는 거 아니고, 딱히 내가 불행한 이유를 대라고 해도 없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살아지네요.
3. 요즘
'18.3.3 11:09 PM (112.170.xxx.211)쇼펜하우어, 니체에 대한 기초적 강의를 듣고 있는데
인생은 원래 고통의 바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니체는 "하루에 열번을 극복하라!""고 했대요.
오늘도 힘든 일 있었는데 이 말을 떠올리며
비교적 덤덤하게 받아들였어요.4. 진진
'18.3.3 11:10 PM (175.223.xxx.64)인간은 원래 불만족하게 만들어졌어요.그게 인간의 속성이에요.
욕망을 채워도 채워도 더 바라게 되는거죠.
그러한 이치를 깨닫고 또 불만족이 올라오는구나를 알아차리는 것이 불행이라는 환각에 사로잡히지 않는 방법이에요.5. 진진
'18.3.3 11:14 PM (39.7.xxx.8)우리는 이러한 것은 행복이고 이러한 것은 불행이라고 구분지어놓았어요.
그래서 어떤일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불행하다느끼고 자동으로 행복하다 느껴요.
그런데 그 구분이라는것이 거대한 환각,착각이라는거죠.
우리는 그.구분에 너무 딱 달라붙어 잇어서 잘 몰라요.
멀리서 보면 사실 불행이라는것도 행복이라는것도 실체가 없다는걸 알수 잇는데.말이죠6. 하늘잎
'18.3.3 11:34 PM (220.116.xxx.52)진진님 진리를 이야기 하시네요.
7. 행복은 내맘속에
'18.3.3 11:36 PM (221.167.xxx.124)있다캐서 82봐서 행복해여
8. 무드셀라
'18.3.3 11:37 PM (1.225.xxx.41) - 삭제된댓글진진님 짱입니다요^^
9. 오호
'18.3.3 11:40 PM (121.128.xxx.117)진진님의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기분이 상쾌해 지네요.^^10. 오밤중에
'18.3.4 12:13 AM (58.225.xxx.39)좋은댓글 읽고갑니다.
11. 행복해요
'18.3.4 12:30 AM (175.208.xxx.55)그냥 욕심이 없어서 그런 듯...
12. ㅅㅈ
'18.3.4 12:39 AM (61.101.xxx.246)너무너무행복해요5살 딸래미..훈남남편..ㅜㅜ
뭘더바랄까요.
늘 감사기도만 나오네요ㅎ13. 아뇨아뇨
'18.3.4 2:47 A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아뇨아뇨아뇨아뇨
14. 네! 행복합니다!
'18.3.4 8:49 AM (222.109.xxx.236) - 삭제된댓글빚 때문에 허덕이고 있어도 체력이 약해 늘 피곤에 찌들어 살아도
경제적으로는 당장 다음 달이 무너잘 수 있어도
행복해 지려고 행복의 이유를 찾아 매순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15. 네! 행복합니다!
'18.3.4 8:51 AM (222.109.xxx.236)빚 때문에 허덕이고 있어도
체력이 약해 늘 피곤에 찌들어 살아도
경제적으로는 당장 다음 달이 무너질 위기에 있어도
행복해 지려고 행복의 이유를 찾아 매순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16. 아뇨
'18.3.4 2:54 PM (125.182.xxx.27)놀고먹는삶인데도 미래에 사로잡히거나 과거에사로잡히는시간이 많네요 또는 82에 사로잡히고 현재만 잘살아내도 행보까진아니더라도 뿌듯은할텐데 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659 | 자동차 가죽시트 어떻게 청소하세요?? 1 | ........ | 2018/03/20 | 1,516 |
791658 | 방자경 이사람은 뭐예요 4 | 음 | 2018/03/20 | 1,769 |
791657 | 라이브에서 배종옥 남편,자꾸 강용석 닮아보여요. 7 | 퀸 | 2018/03/20 | 2,586 |
791656 | 콜라겐이 신장에 안좋은가요? 4 | 모모 | 2018/03/20 | 7,940 |
791655 | 전현무 팬미팅 21 | 나혼자산다 | 2018/03/20 | 17,520 |
791654 | 서울 호스피스 병원 정보 나눔 21 | 호스피스 완.. | 2018/03/20 | 5,068 |
791653 | 요즘 들어선 많이 외롭네요.. 6 | 소나무 | 2018/03/20 | 2,157 |
791652 | 돈 욕심 좀 버리고 싶어요 16 | 괴로운삶 | 2018/03/20 | 6,287 |
791651 | 인천 1공항에서 인천 2 공항 리무진 버스 소요시간 요. 3 | 두둥 | 2018/03/20 | 1,337 |
791650 | 2인가정 수건류등만 돌릴건데 용량 어느정도 하면될까요? 7 | 건조기 감이.. | 2018/03/20 | 833 |
791649 | 내의 다시 2 | 입었어요 | 2018/03/20 | 676 |
791648 | 타이어 전체 44만원에 바뀠는데 바가지 아니죠?? 35 | .. | 2018/03/20 | 4,735 |
791647 | 식품전용 고무장갑 쓸만한거 있을까요? 4 | 영이 | 2018/03/20 | 1,044 |
791646 | 이번주 토요일 광주에서 나주 쪽 역사기행 함께 가실 분 | 여행자 | 2018/03/20 | 621 |
791645 | 윤상 쌍꺼풀 수술한거 맞죠? 23 | 알라뷰 | 2018/03/20 | 8,234 |
791644 | 진맥으로 1 | 한의원에서요.. | 2018/03/20 | 605 |
791643 | 조용필 콘서트 관련 급질문드립니다!!! 6 | 꼭 가고싶다.. | 2018/03/20 | 1,377 |
791642 | 안윤상 성대모사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2 | ... | 2018/03/20 | 898 |
791641 | 백진주쌀이라고 들어보셨어요? 13 | ㅇ | 2018/03/20 | 2,516 |
791640 | 79살 노인분이 운전면허 따러 갔어요 ㅠㅠ 23 | ㅇㅇ | 2018/03/20 | 6,340 |
791639 | 1학년 생일파티 6 | 000 | 2018/03/20 | 1,094 |
791638 | 일본 사람들이 한국인에 고마워한다는 글 어디있죠? 9 | . | 2018/03/20 | 2,059 |
791637 | 환불해준데요 1 | 다이소 | 2018/03/20 | 1,777 |
791636 | 그 돈 다 뭐할거냐는 사람들..뭐죠? 9 | 관심 좀 | 2018/03/20 | 4,000 |
791635 | 크로스 드라마 보는 분 계세요? 남배우성형... 4 | 아이고 | 2018/03/20 | 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