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거절이 상대방 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나요?
저희는 수업이 토요일 오후1시에 있어요
그런데 저랑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고 토요일 11시에 수업이 끝나는 엄마가
앞으로 자기랑 같이 밥을 먹재요
자기 수업이 토요일 오전 11시에 끝나고
제 수업은 토요일 오후1시에 시작하니
자기 수업 끝나고 11시 10분쯤 음식점에서 만나 밥을 먹재요
그런데 그 엄마랑 11시10분쯤 만나 밥을 먹으면
다 먹고나도 12시나 12시10분쯤 될텐데
그럼 전 애랑 1시간까지 뭘 할까요
시간이 붕 뜨잖아요 (그 엄마는 저랑 밥 먹고 바로 가야해요)
그래서 제가 시간이 너무 붕 떠서 안되겠다 거절했더니 저에게 서운하다 하네요
제가 혼자 몸도 아니고 아이랑 나와서 그 붕 뜨는 시간에 혼자 뭘 할지...
전 오히려 그 엄마가 더 이기적 같은데 여러분들 보실 땐 어떤가요
1. . .
'18.3.3 10:42 PM (180.66.xxx.74) - 삭제된댓글서운할일 아닌데요
밥먹자 할순있지만 저같아도 붕뜨는시간은 싫을듯요2. ᆢ
'18.3.3 10:4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네가지 없고 이기적인 여자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3. 서운이고뭐고
'18.3.3 10:4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이상한 여자네요..어쩜저리 지생각만하고 밥한끼도 혼자 못사먹는 모지리인지 ..
4. ???
'18.3.3 10:44 PM (222.118.xxx.71)카페가도 되고...밥집에서 님은 좀더 있다가 나와도 되죠
ㅎㅎㅎ5. ....
'18.3.3 10:45 PM (221.139.xxx.166)서운하든 말든, 내 스케줄이 중요하지 자기에게 맞추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6. 이상한여자
'18.3.3 10:45 PM (180.65.xxx.239)거절 잘 했어요.
원글하고 친해지고 싶은가 본데 뭐든 자기중심적인 사람 같네요.7. 윗분
'18.3.3 10:45 PM (121.185.xxx.67)엄마혼자라면 모를까
3세 아이랑 카페에서 한시간 보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8. ..
'18.3.3 10:46 PM (211.212.xxx.118)서운하긴 뭐가.. 거절 잘 하셨어요 원글님
9. 특이하네요.
'18.3.3 10:4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서운하냐고...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
10. ...
'18.3.3 10:46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식사 후 바로 어디 가야한다는거 보니
식사는 해야겠고 혼자 먹긴 싫고
같이 밥 먹을 사람이 필요했는데
거절당하니 서운타하는거네요
혼자 먹게 생겼으니
그냥 냅두세요
그런가 보다 하죠
자기 필요한데 안해주니 서운타하겠죠
근데 나는 싫은 걸 어쩌나요
그 사람 문제죠11. ....
'18.3.3 10:48 PM (221.139.xxx.166)나중에 얼렁뚱땅 밥값까지 내라고 할지도 몰라요.
12. .........
'18.3.3 10:48 PM (216.40.xxx.221)아마 혼밥을 죽어도 못하는 타입인가보네요.
뭔 중고딩도 아니고.. 할일없이 같이 마냥 죽치고 앉아서 있자는건지. 무시하세요.13. ...
'18.3.3 10:49 PM (211.110.xxx.181)서운하다 하는거 다 맞춰주면 호구 되는거죠
얻다대고 서운하다는 드립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무례한거에요14. ..
'18.3.3 10:51 PM (220.121.xxx.67)이기적인 사람이네요
15. 웃기는 여자네요
'18.3.3 10:55 PM (119.66.xxx.76)...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 2222222
16. 두시간을
'18.3.3 10:56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일찍 나가야하는데 뭐하러 그러나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22217. 헐
'18.3.3 11:01 PM (124.49.xxx.215)애기 컨디션에 맞춰야죠.
집에서 집밥 먹이고 편히 쉬다 가야죠.
거절이 당연합니다.
이상한 사람일세.18. ..
'18.3.3 11:06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서운하다는 말 자주하는 사람..
결국 끝이 안좋아요.
자기 뜻대로 안되면 서운하다 남발19. gㅎ
'18.3.3 11:13 PM (1.237.xxx.130)매번 11시쯤 맞춰 나가서 굳이 11시에 점심을 먹는건 그엄마가 자기만생각하네요~ㅎㅎ 그 엄마가 1시까지 같이 있어주는것더 아니고 바로 간다니요~;;;;;
저라면 가끔 시간맞추서 점심 먹자고 할것같아요~
아이들끼리 친하다면 일부로라도 그런시간 갖지않나요?~ 비는 시간은 식사하는곳 근처에 카페같은데 가도 괜찮을듯한데... 음... 상대방이 괜찮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하는데 억지요구하고도 서운하다는걸보니 좀 애매하네요~;;;;20. 허거덩
'18.3.3 11:13 PM (116.37.xxx.157)그 엄마...
이상한 여자네요
이참에 정리된게 다행이요21. ...
'18.3.3 11:17 PM (2.27.xxx.40) - 삭제된댓글저 상황에서 서운하다는게 말이 되나요? 11시는 점심 시간도 아니고, 1시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 줄 수도 없으면서 그런 제안을 한 것 자체가 이해 불가예요.
22. ..
'18.3.3 11:17 PM (180.66.xxx.74)제가 애기 더 어릴 무렵에 어떤 엄마한테 그렇게 맞 춰준적이 있어요..근데 고마운줄 모르고 계속 그런식이라 결국에 끊었는데 초장에 딱 부러지게 말하는게 좋은것같아요
23. ......
'18.3.3 11:19 PM (76.219.xxx.124)그럼 원글님 수업 끝나고 먹자해요 밥 못먹어서 서운하면 기다리겠네요
24. ...
'18.3.3 11:27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원래 거절은 내 입장에서 하는거지
상대 배려하면 거절 못하죠
상대가 서운하다 감정표현하면
그대로 감정 존중해주고
서운하게했다면 미안하지만 안되겠다하세요25. ...
'18.3.3 11:34 PM (223.38.xxx.156)상대가 서운하다고 감정표현하면 서운한가보다 하면되지
상대 감정까지 이래라저래라 할수 있나요?
이해 안가면 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 하세요...
내가 거절할수 있듯이 상대도 서운할수 있는거고
상대의 말이나 감정에 휘둘리지않으면 되는거예요26. **
'18.3.3 11:42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본인 속마음이 서운한 것까지 뭐라하겠습니까만
원글님한테 서운하다 말하는건
딱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지요
누가 봐도 윈윈이 아니고
본인위주의 계획을 안 따라준다고 서운타라니...
참 별 사람 다 있네요27. ...
'18.3.3 11:42 PM (222.237.xxx.203)살아보니 남 배려할 필요없어요.
나와 내 아이 스케쥴에 맞추면 돼요.28. 시간떼우기용 취급해놓고
'18.3.4 12:22 AM (211.178.xxx.174)거절당하니 서운하다고까지..
지금 잘못은 누가 했는데.
진짜 서운해서 열받은쪽은 원글님인것을...
그사람 멀리 하세요.29. ....
'18.3.4 12:30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그 엄마가 밥먹고 바로 어디 가야한다는 말이 없는데...
댓글분들은 다들 어디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신거예요?
그냥 친하고 싶어서(?) 같이 밥먹고 원글님네 2시에 수업 갈때까지 같이 놀자는 뜻 아닌가요?
그런데 원글님이 밥먹고 나면 헤어지고 그럼 1시간 빈다니까 시간 같이 보내기 싫어하는줄알고 서운하다고 한거구요.
제 생각엔 그럴거 같은데....
설마 어디 모자란 사람 아니고서야 자기랑 1시간 밥 같이 먹고 자기는 어디 가버리고
원글님더러 1시간 시간 때우다 수업가라는 뜻이겠어요?30. ..
'18.3.4 12:33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위에 원글님네 1시에 수업갈때까지요.(2시오타)
그니까 11시 10분부터 1시까지 같이 밥먹고 시간 보내자는 제의인데
원글님이 시간뜬다고 거절하니까 서운하다고 한거 아닌가요?31. ....
'18.3.4 1:09 AM (175.118.xxx.123)서운하냐고...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333333333
어떻게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인연 이어갈 사람은 아닌걸로요!!!!32. ..
'18.3.4 1:18 AM (222.233.xxx.215)좀 서운해도 할수없죠 내아이와 나 위주로 생각하세요
33. !!
'18.3.4 2:13 AM (1.235.xxx.90)서운하다....단어의 뜻을 모르는 여자군요.
그런 무식한 여자와는 같이 다니는거 아닙니다.34. ...
'18.3.4 2:27 AM (149.254.xxx.205) - 삭제된댓글제 상식으로는 그 엄마의 제안도 원글님의 거절 이후 반응도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 다있어요.
35. **
'18.3.4 3:49 AM (1.236.xxx.116)이런 기시감은?
지난번에 애기가 뒷좌석에 다른 사람과 같이 타면 울어서
식사 약속 취소한다는 분 아니세요?
그때랑 같은 엄마에요?
너무 비슷한 글이라....36. 82하다보면
'18.3.4 5:45 AM (188.23.xxx.78)세상에 참 ㅁㅊㄴ이 많구나 느껴요.
37. 별그지
'18.3.4 8:42 AM (115.136.xxx.67)한번도 아니고 쭉?
완전 상미친 돌아이네요
왜 밥을 그쪽 스케쥴에 맞춰서 먹어야해요?
시간도 한시간씩이나 비는데
상종을 마세요 그런 인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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