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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거절이 상대방 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6,803
작성일 : 2018-03-03 22:39:59
저랑 아이가 미술학원을 다녀요 (3살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수업이예요.)
저희는 수업이 토요일 오후1시에 있어요
그런데 저랑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고 토요일 11시에 수업이 끝나는 엄마가
앞으로 자기랑 같이 밥을 먹재요
자기 수업이 토요일 오전 11시에 끝나고
제 수업은 토요일 오후1시에 시작하니
자기 수업 끝나고 11시 10분쯤 음식점에서 만나 밥을 먹재요
그런데 그 엄마랑 11시10분쯤 만나 밥을 먹으면
다 먹고나도 12시나 12시10분쯤 될텐데
그럼 전 애랑 1시간까지 뭘 할까요
시간이 붕 뜨잖아요 (그 엄마는 저랑 밥 먹고 바로 가야해요)
그래서 제가 시간이 너무 붕 떠서 안되겠다 거절했더니 저에게 서운하다 하네요
제가 혼자 몸도 아니고 아이랑 나와서 그 붕 뜨는 시간에 혼자 뭘 할지...
전 오히려 그 엄마가 더 이기적 같은데 여러분들 보실 땐 어떤가요
IP : 125.183.xxx.15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3.3 10:42 P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서운할일 아닌데요
    밥먹자 할순있지만 저같아도 붕뜨는시간은 싫을듯요

  • 2.
    '18.3.3 10:4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네가지 없고 이기적인 여자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 3. 서운이고뭐고
    '18.3.3 10:4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이상한 여자네요..어쩜저리 지생각만하고 밥한끼도 혼자 못사먹는 모지리인지 ..

  • 4. ???
    '18.3.3 10:44 PM (222.118.xxx.71)

    카페가도 되고...밥집에서 님은 좀더 있다가 나와도 되죠
    ㅎㅎㅎ

  • 5. ....
    '18.3.3 10:45 PM (221.139.xxx.166)

    서운하든 말든, 내 스케줄이 중요하지 자기에게 맞추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 6. 이상한여자
    '18.3.3 10:45 PM (180.65.xxx.239)

    거절 잘 했어요.
    원글하고 친해지고 싶은가 본데 뭐든 자기중심적인 사람 같네요.

  • 7. 윗분
    '18.3.3 10:45 PM (121.185.xxx.67)

    엄마혼자라면 모를까
    3세 아이랑 카페에서 한시간 보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 8. ..
    '18.3.3 10:46 PM (211.212.xxx.118)

    서운하긴 뭐가.. 거절 잘 하셨어요 원글님

  • 9. 특이하네요.
    '18.3.3 10:4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서운하냐고...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

  • 10. ...
    '18.3.3 10:46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식사 후 바로 어디 가야한다는거 보니
    식사는 해야겠고 혼자 먹긴 싫고
    같이 밥 먹을 사람이 필요했는데
    거절당하니 서운타하는거네요
    혼자 먹게 생겼으니

    그냥 냅두세요
    그런가 보다 하죠
    자기 필요한데 안해주니 서운타하겠죠
    근데 나는 싫은 걸 어쩌나요
    그 사람 문제죠

  • 11. ....
    '18.3.3 10:48 PM (221.139.xxx.166)

    나중에 얼렁뚱땅 밥값까지 내라고 할지도 몰라요.

  • 12. .........
    '18.3.3 10:48 PM (216.40.xxx.221)

    아마 혼밥을 죽어도 못하는 타입인가보네요.
    뭔 중고딩도 아니고.. 할일없이 같이 마냥 죽치고 앉아서 있자는건지. 무시하세요.

  • 13. ...
    '18.3.3 10:49 PM (211.110.xxx.181)

    서운하다 하는거 다 맞춰주면 호구 되는거죠
    얻다대고 서운하다는 드립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무례한거에요

  • 14. ..
    '18.3.3 10:51 PM (220.121.xxx.67)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15. 웃기는 여자네요
    '18.3.3 10:55 PM (119.66.xxx.76)

    ...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 2222222

  • 16. 두시간을
    '18.3.3 10:56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일찍 나가야하는데 뭐하러 그러나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222

  • 17.
    '18.3.3 11:01 PM (124.49.xxx.215)

    애기 컨디션에 맞춰야죠.
    집에서 집밥 먹이고 편히 쉬다 가야죠.
    거절이 당연합니다.
    이상한 사람일세.

  • 18. ..
    '18.3.3 11:06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

    서운하다는 말 자주하는 사람..
    결국 끝이 안좋아요.
    자기 뜻대로 안되면 서운하다 남발

  • 19. gㅎ
    '18.3.3 11:13 PM (1.237.xxx.130)

    매번 11시쯤 맞춰 나가서 굳이 11시에 점심을 먹는건 그엄마가 자기만생각하네요~ㅎㅎ 그 엄마가 1시까지 같이 있어주는것더 아니고 바로 간다니요~;;;;;
    저라면 가끔 시간맞추서 점심 먹자고 할것같아요~
    아이들끼리 친하다면 일부로라도 그런시간 갖지않나요?~ 비는 시간은 식사하는곳 근처에 카페같은데 가도 괜찮을듯한데... 음... 상대방이 괜찮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하는데 억지요구하고도 서운하다는걸보니 좀 애매하네요~;;;;

  • 20. 허거덩
    '18.3.3 11:13 PM (116.37.xxx.157)

    그 엄마...
    이상한 여자네요
    이참에 정리된게 다행이요

  • 21. ...
    '18.3.3 11:17 PM (2.27.xxx.40) - 삭제된댓글

    저 상황에서 서운하다는게 말이 되나요? 11시는 점심 시간도 아니고, 1시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 줄 수도 없으면서 그런 제안을 한 것 자체가 이해 불가예요.

  • 22. ..
    '18.3.3 11:17 PM (180.66.xxx.74)

    제가 애기 더 어릴 무렵에 어떤 엄마한테 그렇게 맞 춰준적이 있어요..근데 고마운줄 모르고 계속 그런식이라 결국에 끊었는데 초장에 딱 부러지게 말하는게 좋은것같아요

  • 23. ......
    '18.3.3 11:19 PM (76.219.xxx.124)

    그럼 원글님 수업 끝나고 먹자해요 밥 못먹어서 서운하면 기다리겠네요

  • 24. ...
    '18.3.3 11:27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원래 거절은 내 입장에서 하는거지
    상대 배려하면 거절 못하죠

    상대가 서운하다 감정표현하면
    그대로 감정 존중해주고
    서운하게했다면 미안하지만 안되겠다하세요

  • 25. ...
    '18.3.3 11:34 PM (223.38.xxx.156)

    상대가 서운하다고 감정표현하면 서운한가보다 하면되지
    상대 감정까지 이래라저래라 할수 있나요?
    이해 안가면 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 하세요...

    내가 거절할수 있듯이 상대도 서운할수 있는거고
    상대의 말이나 감정에 휘둘리지않으면 되는거예요

  • 26. **
    '18.3.3 11:42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

    본인 속마음이 서운한 것까지 뭐라하겠습니까만
    원글님한테 서운하다 말하는건
    딱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지요
    누가 봐도 윈윈이 아니고
    본인위주의 계획을 안 따라준다고 서운타라니...
    참 별 사람 다 있네요

  • 27. ...
    '18.3.3 11:42 PM (222.237.xxx.203)

    살아보니 남 배려할 필요없어요.
    나와 내 아이 스케쥴에 맞추면 돼요.

  • 28. 시간떼우기용 취급해놓고
    '18.3.4 12:22 AM (211.178.xxx.174)

    거절당하니 서운하다고까지..
    지금 잘못은 누가 했는데.
    진짜 서운해서 열받은쪽은 원글님인것을...
    그사람 멀리 하세요.

  • 29. ....
    '18.3.4 12:30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그 엄마가 밥먹고 바로 어디 가야한다는 말이 없는데...
    댓글분들은 다들 어디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신거예요?

    그냥 친하고 싶어서(?) 같이 밥먹고 원글님네 2시에 수업 갈때까지 같이 놀자는 뜻 아닌가요?
    그런데 원글님이 밥먹고 나면 헤어지고 그럼 1시간 빈다니까 시간 같이 보내기 싫어하는줄알고 서운하다고 한거구요.
    제 생각엔 그럴거 같은데....
    설마 어디 모자란 사람 아니고서야 자기랑 1시간 밥 같이 먹고 자기는 어디 가버리고
    원글님더러 1시간 시간 때우다 수업가라는 뜻이겠어요?

  • 30. ..
    '18.3.4 12:33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위에 원글님네 1시에 수업갈때까지요.(2시오타)
    그니까 11시 10분부터 1시까지 같이 밥먹고 시간 보내자는 제의인데
    원글님이 시간뜬다고 거절하니까 서운하다고 한거 아닌가요?

  • 31. ....
    '18.3.4 1:09 AM (175.118.xxx.123)

    서운하냐고... 그럼 12시에 밥 먹자고 해보시지요333333333

    어떻게 아는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인연 이어갈 사람은 아닌걸로요!!!!

  • 32. ..
    '18.3.4 1:18 AM (222.233.xxx.215)

    좀 서운해도 할수없죠 내아이와 나 위주로 생각하세요

  • 33. !!
    '18.3.4 2:13 AM (1.235.xxx.90)

    서운하다....단어의 뜻을 모르는 여자군요.
    그런 무식한 여자와는 같이 다니는거 아닙니다.

  • 34. ...
    '18.3.4 2:27 AM (149.254.xxx.205) - 삭제된댓글

    제 상식으로는 그 엄마의 제안도 원글님의 거절 이후 반응도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 다있어요.

  • 35. **
    '18.3.4 3:49 AM (1.236.xxx.116)

    이런 기시감은?
    지난번에 애기가 뒷좌석에 다른 사람과 같이 타면 울어서
    식사 약속 취소한다는 분 아니세요?
    그때랑 같은 엄마에요?
    너무 비슷한 글이라....

  • 36. 82하다보면
    '18.3.4 5:45 AM (188.23.xxx.78)

    세상에 참 ㅁㅊㄴ이 많구나 느껴요.

  • 37. 별그지
    '18.3.4 8:42 AM (115.136.xxx.67)

    한번도 아니고 쭉?
    완전 상미친 돌아이네요

    왜 밥을 그쪽 스케쥴에 맞춰서 먹어야해요?
    시간도 한시간씩이나 비는데
    상종을 마세요 그런 인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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