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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주산성 원조국수 첨가봤는데

뱃속의거지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8-03-03 15:24:53
날 좋아서 한강 바람 쐬자고 가는길에 있는 행주산성 유명한 원조국수집 갔는데
사람들도 무지 많고 무엇보다 싼가격에 양은 어찌나 많은지 보통 국수가게 양의
3배는 너끈히 되보였네요. 남편은 비빔, 전 잔치 먹었는데 남편 배부르다고 1/3넘게
남겼는데 전 잔치국수를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깔끔히 클리어하니 결국 남편한테
"인간이냐?" 소리 들었네요. 요즘 가뜩이나 살빼라고 잔소리 무지 해대는데 제가 생각해도
저의 놀라운 식탐에는 오싹할 정도임. 아까보니 성인남자들도 대부분 양많아서 남기던데
그많은걸 다먹었으니 호호;;
IP : 119.193.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 3:33 PM (223.62.xxx.208)

    그게 또 금새 꺼진다는게 더 신기해욤~ㅋㅋ
    두시간만 지남 또 출출해서 당황;;;;;;

  • 2. 바람소리
    '18.3.3 3:41 PM (39.115.xxx.132)

    그 잔치국수 진짜 맛있죠.ㅎ
    양은 예전보다 줄었어요
    클리어 당연합니다^^

  • 3.
    '18.3.3 3:51 PM (125.177.xxx.71)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이간다는 그집인가봐요
    맘만 먹음 갈수있는 곳인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 4. 아이쿠
    '18.3.3 3:56 PM (110.11.xxx.217)

    저도 잔치국수 클리어 자신 있는데
    요즘 면만 먹으면 몸이 퉁퉁 부어서
    무서워요

  • 5. ..
    '18.3.3 4:00 PM (14.38.xxx.204)

    많긴해도 남길정도는 아닌데
    남편분이 소식가이신가봉~

  • 6. 우리동네
    '18.3.3 4:09 PM (124.50.xxx.250)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국물 진짜 맛있죠~

  • 7. 유리
    '18.3.3 4:47 PM (121.161.xxx.56)

    저도 국수 좋아해서 ..반가운마음에 댓글 달아보네요.
    저는 그집 옆에 행#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잔치국수 육수는 거의 비슷한데 .. 비빔국수가 야채를 많이 넣어주기도하고 맛도 더 나았어요.
    그리고 면을 생면으로 뽑아서 해서 그런지 더 쫄깃하고 사리도 더달라하면 무료로 더주고 ...
    원조집에 사람많아서 피해서 갔는데 ..의외로 넘 맛있어서
    그후론 계속 여기만가게 되더라고요.
    개인의 입맛들이 다르니까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여기가 맛있었어요..^^

  • 8. 임산부
    '18.3.3 5:08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가 비빔보다 맛있더라고요.. 먹고 싶당

  • 9. 멸치 육수가
    '18.3.3 5:30 PM (1.225.xxx.199)

    맛나서 저도 좋아하는데 멸치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꽤 되더라구요.
    양은 정말 많아서 주문시 양조절을 하면 좋겠다싶어요.
    우리 집도 고딩 딸 둘하고 부부 이렇게 네식구 가면 세 그릇만 시켜도 남을 정도인데
    자리 값낸다 생각하고 4그릇 시켜요.
    억지로 배터지게 먹어도.... 족히 꽉채운 한 그릇은 남는 듯 ㅠㅠㅠㅠ

  • 10. 저희는
    '18.3.3 7:39 PM (175.193.xxx.162)

    그냥 포장해서 와요.
    그 국물에 오뎅 더 넣어서 먹어도 맛있구요.
    저희는 양이 작아서 3인분 사오면 셋이 두끼 이상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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