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항상봄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8-03-03 12:48:30
유독 한국 중국 일본영화는 잘 안보게 돼요.
일본영화 좋다고 많이 그래서 몇개 봤는데
그닥 ..
그냥 한국영화 보는 느낌.
공리 탕웨이 나오는 명작이라고 해서 봐도
그닥..
한국 멜로느낌.
근데 서양영화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 재밌거든요.
절대 서양 사대주의 아니고.
오히려 애국자예요
그냥 재미가 없어요.

일본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보다보면 재미있고 감동적인가요?
제가 일본영화의 매력을 모르는건가요?
IP : 211.202.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3 12:53 PM (114.200.xxx.189)

    우리나라 조폭영화..남자들 나와서 가오잡고 .룸쌀롱 나오고...옛날부터 안봤음...조폭미화하는 영화들 우웩...저는 서양 sf영화를 제일 좋아해요..........상상력 들어간거...그래비티같은...

  • 2. ...
    '18.3.3 1:01 PM (211.36.xxx.47)

    저도 그래요 어쩜 오달수씨가 여러 영화에 출연하는 이유도 우리 영화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영화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천편일률 적이면 온갖 영화에 다 나오겠어요 사실 캐스팅은 영화 완성의 중요한 부분인데 그처럼 뻔한 캐릭터가 온 영화를 도배 할까요

  • 3. 저는
    '18.3.3 1:03 PM (125.188.xxx.43)

    일본영화 많이 보지는 않지만 고레에다 감독영화는 좋아
    굉장히 섬세한 감정표현을 참 잘하거든요
    앙. 단팥 인생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걸어도걸어도
    같은 경우엔 내취향이었어요 ^^

  • 4. ㅇㅇ
    '18.3.3 1:12 PM (178.62.xxx.29) - 삭제된댓글

    일본영화 중 그래도 정말 재밌게 본 건
    굿바이(장례 관한 영환데 좋아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5. ...
    '18.3.3 1:14 PM (220.116.xxx.252)

    저도 말랑말랑한 일본영화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거의 유일하게 고레에다 감독 영화만 좀 챙겨봐요.
    최근에 '세번째 살인' 보고 너무 충격받았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보고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그의 영화는 참 비교할 다른 예가 없는 독보적인데가 있어요

  • 6. 일본영화는
    '18.3.3 1:14 PM (1.225.xxx.50)

    꼭 요리 장면이 들어가더라구요.
    그거 보는 재미에 보게 되네요.
    스토리는 그저 그런데.

  • 7. ....
    '18.3.3 1:25 PM (125.186.xxx.152)

    한중일 영화가.좀 감정과잉 한것 같아요.
    원글님 성격이 담백할거 같네요?

  • 8. ㅇㅇ
    '18.3.3 1:27 PM (114.200.xxx.189)

    한중일 영화가 감정과잉222

  • 9. 원글
    '18.3.3 1:28 PM (211.202.xxx.161)

    감정과잉..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 10. 또마띠또
    '18.3.3 1:39 PM (211.205.xxx.170)

    저도 일본영화 굿바이 잼났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도 다 좋구요.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도 좋아용.
    황혼의 사무라이도 잼났어요.

    일본영화는 굉장히 정적이라서 영화 잘못고르면 많이 지루합니다.

    최근 본 영화중에 감명받은 영화는 대만 작품인데. 고령가소년 살인사건이요.
    이거 볼려고 울산서 부산까지 가서 봄.

  • 11. 일본영화
    '18.3.3 1:42 PM (73.33.xxx.53)

    저는 담백해서 좋던데요.
    그런 영화만 봐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앙, 단팥 인생이야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건 만화책이 100배는 좋습니다^^)

    재미있게 봤고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도 좋았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본 유명한 일본영화들은 안 봤는데 위의 영화들을 보고 나니 관심이 좀 생겼어요.
    중국영화는 아예 손이 안가요.

  • 12. ㅅㄷ
    '18.3.3 2:35 PM (175.120.xxx.219)

    일본영화를 안보다가
    안경, 카모메식당을 보고나서
    관심이 생겼어요.

    그 쪽부류만 골라보긴하지만,
    밍밍한 그 느낌이 좋네요. ㅎㅎ
    나이가 중년즈음되니...
    저자극이 ^^구미에 맞네요.

  • 13. 저도 어릴때부터
    '18.3.3 3:0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영화좋아하는 엄마따라 한국영화 많이 봤는데요
    그때는 재미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면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하지만 프랑스영화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보는 관점만 좀 달라졌을뿐
    좋은 영화는 역시 지금도 느낌이 강해요.

    일본은 영화보다는 아무래도 드라마쪽이 좋은작품이 더 많을거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감성적이면서, 소소한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

  • 14. ..
    '18.3.3 3:24 PM (1.239.xxx.185)

    개봉하는 영화중 웬만한 한국영화는 다 보는데..
    한중일 영화를 비교하시다니.. 단연 한국 영화가 좋죠.
    전 헐리웃 영화보다도 이젠 스토리나 전개 스피드 면에서 우리 영화가 더 좋은게 많아요. 조폭영화나 폭력적인 소재가 많긴하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도 꽤 있구요.

    천만 관객 찍은 국내영화만 보신다면 한국영화가 별로 일수도..
    전 천만명 든 영화보다 흥행은 그보다 덜한 정말 잼있게 본 영화가 훨씬 많았어요.
    너무 많아 일일이 쓸수 없을정도.. 그리고 아시아에서 단연 한국영화 알아줍니다. 근래 몇년사이 더 달라졌어요.

  • 15. ..
    '18.3.3 4:03 PM (112.144.xxx.154)

    서양영화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아마도 유럽쪽 영화는 아닐거 같네요

    일본영화는 소소한 이야기를 많이 섬세하게 풀어내는 편이에요
    이게 취향이 아니면,,,재수없을 수도 있고,시시할 수도 있고,
    별거 아닌걸 진지빤다 싶을수 있어요

    유럽영화랑 비슷하다 볼 수 있거든요

    이런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고 봅니다

  • 16. 언젠가여행
    '18.3.3 8:45 PM (113.131.xxx.154)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492 코스트코 환불 잘아시는분! 6 코코 2018/03/04 1,919
785491 친정엄마가 조카들한테 돈빌려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2 ㅇㅇ 2018/03/04 5,220
785490 불법주정차씨씨티비단속 일요일도 하나요? 5 궁금 2018/03/04 1,547
785489 파인애플에 곰팡이가 폈는데 파인애플식초 만들어도 될까요 1 ㅇㅇ 2018/03/04 2,826
785488 미스티 지진희가 쓰는 폰이 블랙베리 키원이라는데 4 블랙베리 2018/03/04 3,107
785487 서른 중반넘어서 빨간머리로 염색하고 다니면 주책일까요? 22 ㅇㅇㅇ 2018/03/04 2,460
785486 미스티의 고혜란은 나쁜년 맞죠? 26 dma 2018/03/04 8,538
785485 불금쇼 최욱이 비투비 모른다한게 그리죽을죄인지 13 ㅅㄴ 2018/03/04 3,060
785484 유흥접객원에 대해 개념 제대로 잡아볼까요? 6 oo 2018/03/04 3,013
785483 새로 짠 들기름에서 곰팡이냄새가 나는데요ㅠ 1 2018/03/04 1,405
785482 병명 나열하기 1 어때요 2018/03/04 749
785481 한글 워드에서 표 사이즈 어떻게 줄이나요? 2 문서작성 2018/03/04 1,780
785480 방콕 갔다 와서 6 ... 2018/03/04 2,319
785479 전기밥솥 6인용 괜찮을까요? 브랜드도 추천해주시면... 9 .... 2018/03/04 2,188
785478 남편이 실속 없어요. 18 하늘바라기2.. 2018/03/04 7,562
785477 한자 싫어서 중국말 싫은분 계세요? 9 한자싫다 2018/03/04 1,461
785476 새우깡 몇달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ㅠㅠ 8 Turnin.. 2018/03/04 2,201
785475 맛있는 유산균 있나요? 4 궁금 2018/03/04 1,093
785474 미스티 김남주 지진희 같은 부부가 현실에도 있을까요? 4 2018/03/04 3,632
785473 죄드래곤 언제 다시 잡아 들이나요? 1 -.- 2018/03/04 1,330
785472 견미리 팩트 시즌 추천해 주세요 2 부탁 2018/03/04 8,116
785471 하나하나 보면 고혜란은 예쁜구석이 없는것 같아요. 분위기는 예쁜.. 11 2018/03/04 3,728
785470 요즘 tvN 위기 같아요 25 ㅇㅇ 2018/03/04 7,077
785469 저질체력인경우 운동이먼저인가요.식이가먼저인가요 8 봄이오면 2018/03/04 1,752
785468 이번봄에는 또 체크자켓이 유행인가봐요 10 82쿡쿡 2018/03/04 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