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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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 남동생의 카드빛
1. 성인남자
'18.3.3 11:51 AM (1.233.xxx.201)동생분은 아무리 언어장애가 있다고 해도
성인입니다
원글님이 평생 껴안고 살수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우선 독립시키고 신불자가 되든 말든
냉정하게 끊어내셔요
그래야 동생분도 살고
원글님도 사시는 겁니다
세상에 안타까운 관계들이 너무나 많지만
미래가 있는 관계만 배려할수 있는 겁니다
이대로 가다보면 동생분도 원글님도 다 망해버려요
경험자입니다2. 아이고
'18.3.3 11:52 AM (210.117.xxx.178)700 갚아 주지 말고 신용불량자 만드시길.
32살에 언어장애 가진 남자 누가 직원으로 둘려 하나요.
주유소측도 누나 얼굴 보고 일하게 해 준 거 같은데
설렁설렁 했나 보네요.아님 일머리가 부족하든가 본인이열심히 하려 했어도 사장이 답답했든가.
언어장애 말고 인지 쪽도 좀 모자른 거 아닌가요
4천을 연예인덕질에 쓰다니. 간도 크네요.3. ....
'18.3.3 11:54 AM (221.157.xxx.127)간섭도 도움도 주지않겠다 니인생 니가알아살라고 하고 신경 끄세요
4. 생산직
'18.3.3 11:58 AM (58.227.xxx.106)이 나아요
5. 장애인행정도우미
'18.3.3 11:59 AM (223.39.xxx.229)장애인등급받고 행정도우미하라하세요
거의 시간만때우고 월150이상받습니다
제주도는 얼마전 2년이상 장행도
무기계약직전환됐습니다
장애인등급남들은 못받아서난리입니다6. 장애인행정도우미
'18.3.3 12:01 PM (223.39.xxx.229)네이버카페도있으니 참고하세요
요즘 장애인복지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장행도 몰라서 못하더군요
한번함 다른일못하고 계속이일만할려합니다
그만큼 쉽고 법적보호에 인간적대우해주고
계속함 무기계약직될수도있습니다
젊을때시작해야 유리할껍니다7. 맞아요
'18.3.3 12:06 PM (218.155.xxx.137)장애인 등급을 받아서
요즘 장애인들 의무 채용 있어서 채용 기회
꽤 있으니
그렇게 직장을 찾아보세요.
히구 큰일이네요.ㅠㅠ8. 누나
'18.3.3 12:14 P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믿고 그렇게 제멋대로 사는건데
누나가 계속 호구노룻 해주면
결국 그게 동생 망치는길이예요.
이번 막아주면 또 그짓할거구 안변해요.
언어장애보다 더한 장애를 가지고도 홀로서서 꿋꿋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나요.
게다가 이렇게 든든히 뒤를 받쳐주는 누나가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 뒷배가 되주는 누나가 동생인생의 걸림돌이예요.
홀로서기 하도록 이제라도 냉정해지세요.
저희집에도 40넘은 남동생있습니다.
딸들한테는 대학1학년부터 갖은 알바에 새벽부터 깨워서 대졸후 취직못하면 나가라고 하신 부모님인데
막상 막내 아들은 공부도 그럭저럭 대학 졸업후 취직도 못하고 아니 안하고 하니 여태 끼고 있습니다.
먼 친적이나 주변분이 20대랑 30대 초반에
중소기업일자리 소개해주면
집에서 너무 멀어서 안되고 월급이 너무 적어서 안되고 하더니 면접도 안보고 거절 지금까지 백수예요. 진작에 동생 정신차리게 내치라고 해도 딸들한테는 되던게 아들한테는 안되나봅니다. 매달 지금도 용돈 오륙십만원씩 주십니다. 그러니 동생이 돈백만원 좀 넘게 받으며 남앞에 굽신거리는 일자리 하고 싶겠나요. 이젠 온가족이 포기예요. 이젠 너무 나이 먹어서 세상 나가 부딪히란 소리도 이젠 못할것 같네요. 받아주는데가 없어서.
부모님 결코 돈많으신분아니예요.
님 남동생 아직은 젊은거 같으니 지금은 좀 장애가 있어도 젊으니 기회라도 주는데가 있을꺼예요.
님이 끊지 않으면 평생 그러고 살거예요.
지금 봐주지 말고 정말 동생 생각하시면
나중에 사람구실하며 살때 장가라도 간다면 그돈 모아 그때 좀 보태주세요.9. .........
'18.3.3 12:17 PM (220.80.xxx.68)장애인행정도우미 좋네요.
자존심은 높으나, 장애를 극복할 만한 의지나 용기는 떨어지고,
그러다 돈이 생기니 그만큼의 대우를 못받아 깍인 자존심을 돈으로 회복하려 했네요.
돈 쓰는 동안 사람들이 환대하고, 대우해주고, 평상시 접점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대상(여자, 특히 연예인)들도 한번 돌아봐 주고... 정말 싸이렌의 유혹이랄까.
쉽게 못헤어나오죠.
제 생각엔 심리상담도 좀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동생분의 심리 상태를 이해시키고,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시해줘야
동생분도 납득할 것 같네요.
원글님이 말씀해봤자 돈 몇 푼에 자기를 무시한다는 둥 이렇게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10. ....
'18.3.3 12:32 PM (221.139.xxx.166)이리 못믿더울 정도면 직접 원룸이라도 얻어서 줘야지, 어찌 현금을 덥썩 주셨는지 그 부분에서 잘못했네요.
11. 데리고 있지 마세요
'18.3.3 12:45 PM (124.199.xxx.14)사나워지고 말을 듣지 않는건 이용해 먹는 사람이 끼어서 코치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지능도 낮은 것 같은데 뭘 믿고 돈을 주셨어요
딱 울타리를 정하고 쳇바퀴처럼 살게 하셨어야죠.
최소한 굶어죽지만 않는지 확인하시고
내보내세요
관리하지 마세요
원글 인생 망칩니다.
본인 가정도 엉망인 것 같은데 경제관념 없는 성인 동생 관리라뇨
본인이 고생해서 깨달아야 하구요
장애 등급 받느라 고생하지 마세요
어차피 안되잖아요
자기가 못살겠으면 자살할거고 살고 싶으면 장애 등급 받아서 착실히 살겠죠12. 세상의 혹독함이 가르칠거예요
'18.3.3 12:47 PM (124.199.xxx.14)세상에 던지세요
13. ..
'18.3.3 2:38 PM (175.119.xxx.68)언어장애가 성인이 되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엄마는 어릴때 그런거 일 처리 안 해놓고 뭐 하셨는지
자식들도 삼촌이랑 있는거 불안하지 않나요14. 장애인 행정직
'18.3.3 2:59 PM (219.248.xxx.25)좋은 방법이네요 님 같은 착한 누나 세상에 없어요
신불자 되어야 카드 빚을 더 못 만들지 계속 이런 상태면 또 카드 빚 만들고 돌려 막고 끝이 없을거에요15. 신용불량이 답이죠
'18.3.3 5:18 PM (188.23.xxx.78)그리고 님이 엄마도 아닌데 왜 동생을 책임져요?
님 가정 먼저 지키세요.16. ....
'18.3.3 6:08 PM (60.119.xxx.12)언어장애든 신체장애든 돈도 안벌면서 돈 쓰는 씀씀이가 저러면 그손에 카드 쥐어주면 당연한 결과지 싶습니다.
요즘같은때 벌이 안정된 사람도 카드사용 조심하는데...
때로는 따끔하게 선긋고 외면하는게 본인처지와 잘못을 돌아보고 정신차리게 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