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면 흡입은 치료방법이 없나요?

111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8-03-03 09:29:43
직장 사무실 벽공사를 했어요. 기둥을 부수고 다시 만들고 등등.
공사가 대충 마무리되고 일을 시작하려하니 사무실에 공사 분진이 많이 남아있어서 제가 물걸레로 대충 꽤 닦았어요. 업무가 급해서 마스크도 안쓰고 두어시간 청소만 했어요.
그리고 컴퓨터 봐주시는 분이 오셨다가 전선에 분진이 잔뜩 낀거 보시더만 만져보다가 전기가 통하는게 석면 같다고 만지기 싫다고 하시면서 고무장갑끼고 작업하시고 가셨어요.
순간 저 멘붕. . .저 석면 흡입한건가요?
공사담당자한테 문의하니 석면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저 어쩌나요? 평생 이 찜찜함을 가지고 살아야하나요,
발병은 십수년후에나 나고 발병하면 치료약도 없고.
사무실은 천장공사는 아니고 벽 공사만 했어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삼겹살은 어제 잔뜩 먹었어요.천정 아니고 벽 시멘트에도 석면이 들어갔었을까요? 건물은 오래된건물이에요.
IP : 223.62.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3 9:47 AM (175.120.xxx.219)

    가루를 석면분석하는 기관에 의뢰해 보세요.
    하루면 결과 나옵니다.
    사람있는 곳에서
    그냥 그렇게 공사했다면
    석면이 아닐 확률이 99.999%예요.

    각 건물마다 석면지도라는 것이 있어서
    공사시 자재들을 다 확인 후
    작업을 시작해요.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이랍니다.
    행여 그렇게 무책임하게
    공사진행했다면 신고해야해요.

  • 2. ㅅㄷㄹㄹ
    '18.3.3 9:51 AM (175.120.xxx.219)

    아, 치료방법은 현재 의술로는 없습니다.
    석면의 매력이 불연성인지라
    흡입이되면 5~10년후에 ..
    석면폐증이나 폐암으로
    가장 고통받다가 사망하지요.
    수술도 없습니다.

    지하철이 그래서 문제시 된거라지요.

  • 3. ㅅㄷ
    '18.3.3 9:54 AM (175.120.xxx.219)

    공사 끝나지 않았으면
    공사 담당자에게 이 자재에 석면없다는
    결과서 좀 보여달라고 하세요.

  • 4. ...
    '18.3.3 10:43 AM (223.62.xxx.237)

    오래된 건물이면 백발백중 석면이에요.
    회사에 건의해서 공사하라고 하세요.

  • 5. 흔함
    '18.3.3 10:47 AM (211.243.xxx.147)

    천정 자재중에 거미줄처럼 패인 자국있는게 대표적인 석면 있는거예요 사무실 학교등 80에서 2천년대초까지 많이 쓰이던거예요 그이전에는 더 많이 쓰였구요 방음 보온재에도 많구요

  • 6. ..
    '18.3.3 10:48 AM (211.243.xxx.147)

    석면 철거 전문업체에서 공사해야 해요

  • 7. 석면에 대하여
    '18.3.3 10:49 AM (220.126.xxx.166)

    석면의 위험성 참고 사항으로 알고 갑니다.

  • 8. ...
    '18.3.3 12:02 PM (221.166.xxx.175)

    석면철거 정말 위험해요.순식간에 병이 발전하고 그래요

  • 9. 희망
    '18.3.3 4:31 PM (115.160.xxx.20)

    아닐거예요.
    그래도 빨리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31 [펌]통일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중국인들 6 셀렘주의 2018/03/05 1,412
786230 이사가는데 5톤차량이랑 용달차량 중에 어떤 게 나은가요? 2 이사관련 2018/03/05 1,034
786229 회복되는 사춘기끝자락 아직도 힘든.. 10 딸사춘기끝자.. 2018/03/05 2,239
786228 이재용 석방 다음날 6 ... 2018/03/05 3,067
786227 항생제 주사 때문에 목살을 못먹게하는데.. 17 . . . .. 2018/03/05 7,384
786226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2 궁금 2018/03/05 1,724
786225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브런치 가게는 어디예요? 29 ... 2018/03/05 6,201
786224 눈밑 성형수술 했는데요.. 3 반딧불이 2018/03/05 3,329
786223 새 나무 가구에서 라면 국물 냄새가 2 자연소멸? 2018/03/05 1,308
786222 아파트 매매시 이런 경우 어째야 하나요? 5 .. 2018/03/05 1,959
786221 중국에서 중국어공부할려면? 5 ??? 2018/03/05 935
786220 유투브에 주진우 스트레이트 오류나네요 8 황당 2018/03/05 875
786219 박진성 시인 '최영미 증언 사실… 고은 성추행 목격' 16 dddd 2018/03/05 4,591
786218 MB 측, "돈 없어 봉사해줄 변호사 찾는다".. 44 2018/03/05 6,456
786217 경북경제를 살리겠다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2 youngm.. 2018/03/05 658
786216 멸치육수 20인분에 멸치한박스 들어가나요 8 며두 2018/03/05 2,823
786215 공인중개사 자격증 요즘 가치있나요? 2 아름다운꽃 2018/03/05 3,451
786214 저렴한 반찬 알려주세요 16 .... 2018/03/05 3,931
786213 jtbc 의 반박 입장 전문 10 .. 2018/03/05 2,399
786212 매스스타트 페메 거절하니 주전에서 탈락 4 과연 2018/03/05 2,267
786211 친정에 잘하라는 시어머니 12 열받아 2018/03/05 6,432
786210 넘사벽시절 김연아 vs 평창 은메달 러시아 선수, 비교 영상 14 ㅎㅎㅎ 2018/03/05 4,477
786209 꿈에서 엄청 큰 지렁이떼를 봤어요. 약간 혐오주의 2 뭘까 2018/03/05 1,307
786208 내일 트렌치 코트 추울까요? 6 추울까안추울.. 2018/03/05 2,585
786207 고용보험가입은 1인업체는 해당사항 아닌거죠? 4 누리 2018/03/05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