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 비혼들 이대로 혼자 산다는게 받아들여지나요?

ㅁㅁㅁ 조회수 : 12,400
작성일 : 2018-03-02 23:34:18
좀 바쁘다가도 문득 혼자있을때 외로움 막 오는데, 50대 60대 일 없고 더 혼자있게 되면 우울증 오지 않을까 생각드는데.

물론 소수의 불행하게 결혼생활하시는 분들이랑 비교하면 현재가 좋지만, 대다수는 그래도 괜찮게 생활하잖아요
IP : 223.62.xxx.2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8.3.2 11:35 PM (223.62.xxx.27)

    요즘 간혹 눈물흐르던대.

  • 2. ㅁㅁㅁ
    '18.3.2 11:36 PM (223.62.xxx.27)

    정말 원해서 비혼이신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사실 비자발적인 비혼이 많잖아요

  • 3. 하아
    '18.3.2 11:37 PM (1.238.xxx.253)

    하아~ 일케 비혼 언니들 빌라 하나 지어서 모여살까유~~?

  • 4. ..
    '18.3.2 11:37 PM (125.209.xxx.28)

    비혼 뜻을 잘못 아시네요. 비혼은 자발적인거에요.

  • 5. ...
    '18.3.2 11:38 PM (223.62.xxx.210)

    그 나이면 자발적이 더 많을걸요?

    비자발적이면
    눈을 낮추던지 무슨수를써도 4자들어가기전에 가죠

  • 6. .........
    '18.3.2 11:39 PM (216.40.xxx.221)

    솔직히... 조건 안따지고 결혼 하려면 얼마든지 해요.
    남자들 40대이상에 혼자인 사람들 대다수가 조건땜에 혼자인거거든요.
    돈없어도 누군가 있는걸 원하면 과감히 조건 버리고 여기저기 소개 부탁해 보세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 7. ssss
    '18.3.2 11:40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내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납득시키기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절대 그것들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8. ㅇㅇㅇ
    '18.3.2 11:40 PM (121.160.xxx.150)

    내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납득시키기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절대 그것을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9. ?.ㅊ
    '18.3.2 11:42 PM (222.238.xxx.234)

    결혼이나하세요 오죽못났으면 울면서 결혼도못할까...ㅉㅉ
    다들 원글님같은줄아나보네요
    비혼들 까내리는..

  • 10. ..........
    '18.3.2 11:48 PM (222.101.xxx.27)

    저도 40대 미혼?비혼인데 이제는 누구랑 같이 산다면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노후대비해서 많이 모아두려 하고요. 좋은 사람 만나면 연애는 하고 싶은데 결혼은 이제 좀 꺼려지네요. 부모님도 언젠가부터 제가 혼자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동생이 남자라서인지 이것저것 많이 해주셨는데 이젠 제 몫으로 뭔가 해두시고 그러더라구요.

  • 11. ...
    '18.3.2 11:50 PM (39.121.xxx.103)

    저포함40대 주변 비혼들 다 잘살아요.
    돈있겠다..저도 이전 가을 엄마랑 한달 해외나가려고
    마일리지로 퍼스트 오늘 예약했어요.
    결혼하면 안외롭나요?
    혼자 잘사는 사람들이 결혼해도 잘살아요.
    결혼 하려면 진짜 이번달안에도 할수있어요.
    근데 안해요.

  • 12. ㅎㅎ
    '18.3.3 12:07 AM (122.36.xxx.122)

    노처녀들 좋아하는 남자들 심리. 경제적 안정 원해서 기대려고 ㅎ

  • 13. ...
    '18.3.3 12:24 AM (119.64.xxx.92)

    결혼하고 싶으면 하면 돼죠. 하세요. 사실 맘만 먹으면 못할게 뭐있어요.
    제가 아는 40대후반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기초생활수급자 (정신질환으로)
    인 미혼여자는 공공근로 하다가 만난 또래 빈털털이 이혼남하고 살림차렸어요.
    구청 공공근로하다가 눈맞아서 살림차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네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하려고만 하면 왜 못해요.

  • 14.
    '18.3.3 12:25 AM (175.223.xxx.123)

    솔직히 40대 자발적 비혼 없어요 눈 높다던지 해서 자기보다 못한남자 만나느니 혼자 살겠다 해서 늙는경우는 많죠

  • 15.
    '18.3.3 12:26 AM (175.223.xxx.123)

    자발전 비혼이라고 하신 분들은 자기위안인듯요

  • 16. . .
    '18.3.3 12:3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못혼ㅎ 어정쩡하게 결혼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봄.

  • 17. ...
    '18.3.3 12:31 AM (119.64.xxx.92)

    20대때 독신주의라고 하면 처녀가 시집안간다는 말이 3대 거짓말이니 뭐내 하더니만
    50대까지 결혼안하고 있으니까 이제는 또 자발적 비혼은 없다고 ㅎㅎ 아우 짜증나 진짜 ㅎㅎ

  • 18. 햇빛쏟아져라
    '18.3.3 12:33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저 40대 비혼인데요. 옆에 남친 있어요. 잘 지내구요. 남친 없었을 때도 없는대로 혼자 잘 지냈어요. 외로움 이런거 못 느꼈어요. 주변에 사람 많으나 없으나 외로움 느낄 사람은 느끼고 없으면 없는대로 잘 지내는 듯 해요.

  • 19. 자발적 맞죠
    '18.3.3 12:36 AM (223.38.xxx.203)

    저 기혼자이고 행복하게 사는데 비혼이라고 왜 불행하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발적 맞죠. 눈만 낮추면 개나 소나 다 하는 결혼 안 낮추고 자기 기준대로 산다는데ㅡ 저도 기혼자지만 젤로 망생각이 결혼 안했다고 외로울거라는거, 결혼 안했다고 불행할 거라는거 같아요...

  • 20. jaqjaq
    '18.3.3 12:39 AM (101.235.xxx.207)

    결혼한게 아직 우리 사회에선 큰 자랑인가봐요 ㅋㅋ

  • 21. 40대비혼들이제시작이에요
    '18.3.3 12:42 AM (223.39.xxx.138)

    앞으로 10년후엔 5,60대비혼도 늘어나겠죠
    그땐 80~90부모뒤치닥거리하며 늙어갈껍니다
    님같은분들 남자경제력포기하고
    남자먹여살리는결혼도 많이 합디다
    외로움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모릅니다
    기혼이면서 외로운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22. 결혼한게
    '18.3.3 12:55 AM (223.33.xxx.33)

    자랑거리인가요?
    전 오히려 결혼 안 한 분들이 부러운데요?

  • 23. 결혼이 하고싶으면 하시면 돼죠.
    '18.3.3 12:5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어딜봐도 결혼안한 남자가 훠얼씬 많아요.
    그리고 남자중에도 결혼안원해서 비혼인 사람 많고요.
    저랑 전남친이 그런 케이스인데 그냥 결혼 제도가 싫고 안맞으니까 결혼 안하는 것.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 에버에프터 하는 사람 별로 없는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 사회생활 할만큼 했고 재산 있을만큼 있고요.
    가을에 아샤나 베니스 취항해서 비지니스로 3주 가는데 결혼한 애중에 그정도 시간 나는 애 하나도 없고 별로 안친했어도 나이들면서 공감대 적절히 있는 미혼 친구 둘만 앞뒤로 며칠 겹쳐서 가요.

    돈 진짜 잘벌고 똑똑하면서 애살맞은 남편이랑 사는 애들 둘 있는데
    하나는 남편 사내와이프있고 하나는 지난 가을에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다른 여자랑 있는거 비혼인 친구한테 딱 걸렸죠.
    친구들 모르고 행복하게 살라고 아무도 말 안해줍니다.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 24. ...
    '18.3.3 12:59 AM (211.36.xxx.56)

    지금 님의 상태 마인드로는 님은 결혼을 하셔야 해요 하지만 비혼을 선택한 40대들은 거의 잘 지낼걸요? 여행다니거나 맛집다니거나 봉사활동 내지 취미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다들 컨트롤할거예요.. 그걸 자기위안이라 비하하는 사람들은 남의 인생을 존중할 줄 모르는 ㄸ ㅗ ㅇ 덩어리들

  • 25.
    '18.3.3 1:04 AM (175.223.xxx.123)

    40대 남자들도 안 볼려고 하고 30대 남자 만나는것도 힘드니 그냥 늙는거죠 뭐

  • 26. ㅇㅇ
    '18.3.3 1:08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비혼 뜻을 잘못 아시네요. 비혼은 자발적인거에요.222

  • 27. nake
    '18.3.3 1:14 AM (211.219.xxx.204)

    결혼해도 그래요

  • 28. ......
    '18.3.3 1:27 AM (1.64.xxx.187) - 삭제된댓글

    비혼의 뜻을 모르시는 듯. 비혼은 결혼 안하는 것을 본인의 자발적 의지로 선택한 사람.
    40대 쯤 되면 미혼이나 기혼이나 결혼 유무가 인생의 행 불행을 정할 나이는 지난 듯해요

  • 29. 결혼해도 마찬가지예요
    '18.3.3 1:32 AM (220.73.xxx.20)

    나이들면 다 혼자가 됩니다
    아이들은 학교 직장 결혼으로 떨어져나가고
    남편은 있어도 없는 듯 ...
    친구들과 연락하며 지내게 되요..
    미혼인 친구들이 대인 관계에 아직까지는 소극적인데
    더 나이들어 결혼한 친구들처럼
    다 같이 어울리게 되겠지요
    나이들면 누구나 혼자가 됩니다..

  • 30. ..
    '18.3.3 2:00 AM (122.46.xxx.26)

    어차피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치만...
    외로움을 자꾸 느낀다면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혼을 떠나서 우선 관계망(인간관계)을 요래조래 갖도록, 혹은 늘리도록 슬슬 노력해보세요...

  • 31. ....
    '18.3.3 2:02 AM (125.209.xxx.28)

    175.223. 123 자발적인거가 뭔지도 모르면서 댓글 줄줄이 달면서 지껄이긴 바쁘네요?

    눈높아서 좋은남자없으면 안가고만다하는 그게 자발적인겁니다!

  • 32. 못생긴여자봄
    '18.3.3 2:43 AM (223.62.xxx.252)

    제3자들은 일단 못갔다고생각합니다
    당사자들이야 다들 자발적이라 생각할테구요

  • 33. ㄴㅈ
    '18.3.3 2:49 AM (223.33.xxx.104) - 삭제된댓글

    여자형제나 같은 비혼친구들과 같이 사시거나 가까이 살면 어떨까요 당장은 열심히 돈 모으시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우정 쌓으시면서 훗날을 기약하세요 그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다보면 우연히 또 결혼의 기회가 올 수도 있는거고요 사실 아무리 자발적 비혼이래도 한번씩 해볼 수 있는 고민인데 너무 날선 댓글들 보니 오히려 방어적으로 느껴져요 늙어서 외롭지 않을까는 결혼한 사람들도 한번씩 고민하고 문제예요 누구나 해야하는 대비라고 생각하고요

  • 34. 형제나 친구가
    '18.3.3 7:36 AM (175.116.xxx.169)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해요

    남편이나 자식같은 나만의 가족이 없는 비혼은
    바쁜 시기가 지나가면 우울증이 꼭 와요

    가까이 자주 볼 친구거나 형제거나 아무튼 누군가 없으면
    나중에 위험해져요

    부모보단 나이 비슷한 사람이 좋구요
    50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너무 무거워지거나 너무 없어지거나 하는 곡선인데
    대부분 그래요

  • 35. 비혼이면
    '18.3.3 7:49 AM (219.241.xxx.116)

    자발적 아닌가요? 지금 저도 45살 미혼인데 자발적인거 알아서 주변에서 미혼 남자 있는 데 소개 못시켜주겠다고 하는 데요?

  • 36. 솔직히
    '18.3.3 8:02 AM (128.134.xxx.9)

    여자로 태어났으면 신이 여자에게만 주신 자궁으로 임신과 출산이라는 기쁨은 느껴보는게 순리라고 생각해요.

  • 37.
    '18.3.3 9:22 A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자신은 자발적 남의 눈에 못간거 단 예쁘면 눈이 높은가보다 평범이나 이하면 못갔구나로 통함

  • 38.
    '18.3.3 10:24 AM (223.33.xxx.194)

    비혼과 딩크를 싸집아 잉여인간 취급하네요
    결혼과 출산말고 여자 인생에 의미가 없나봐요?
    조선시대에서 왔나 ㅉㅉ

  • 39. ..
    '18.3.3 11:45 AM (58.153.xxx.73)

    결혼해서 애낳아도 우울증 생겨요.

  • 40. ..
    '18.3.3 6:38 PM (39.7.xxx.11)

    비혼 정도면 성공한 삶이죠.. 진짜로

  • 41.
    '18.3.4 9:40 PM (121.129.xxx.223)

    그냥 판 까는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626 언어장애 남동생의 카드빛 15 답답 2018/03/03 5,610
785625 전현무 정도면 잘생긴거 맞죠? 35 ... 2018/03/03 6,094
785624 교체 귀걸이 어떤모양으로 할까요? 2 질문 2018/03/03 775
785623 탄수화물 끊고 10 2018/03/03 5,014
785622 슬로우 쿠커 어디꺼 사용하세요? 2 슬로우쿠커 2018/03/03 948
785621 원세훈, 퇴임 후에도 스위트룸 사용..대북공작금 썼다 2 기레기아웃 2018/03/03 696
785620 혹시 문통님 엊그제 대구 연설 보셨어요? 6 ㅇㅇ 2018/03/03 1,002
785619 급해요 눈도못뜬 아기강아지 .... 21 긴장상태 2018/03/03 3,725
785618 광명 이케아 오늘도 붐빌까요 2 ㅡㅡ 2018/03/03 993
785617 50대 남자 쇼핑몰추천해주세요 1 내일 2018/03/03 582
785616 벌금500만원선고,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계시는지요 4 ㅋㅋㅋ 2018/03/03 819
785615 미스티에서 김남주는 자녀가없나요? 1 ... 2018/03/03 2,409
785614 천안함 진실이 과연 밝혀질 수 있을까 ?.. 9 베트남의 T.. 2018/03/03 772
785613 초1 입학하고나서 사교육비가 줄어서 좋네요.. 1 2018/03/03 1,657
785612 비상 걸린 일본.. 12개국서 빠졌다가 뒤통수 6 기레기아웃 2018/03/03 3,114
785611 며칠 전에 본 영화인데 2 무산일기 2018/03/03 909
785610 가슴수술이요 8 ... 2018/03/03 2,498
785609 가죽가방 사려는데...눈비 맞으면 망가지나요? 4 dma 2018/03/03 1,647
785608 요즘도 중학교 반장맘이 할일이 많은가요? 5 직장맘 2018/03/03 2,673
785607 면세점에서 살수 있는 가성비 좋은 기초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3 2018/03/03 2,206
785606 비행기안에서 뜨개질 24 뜨개질 2018/03/03 12,982
785605 아이폰x 싸게 살수는 없나요 3 아이폰x 2018/03/03 1,445
785604 석면 흡입은 치료방법이 없나요? 9 111 2018/03/03 2,030
785603 엄마가 인공관절 수술하는데 5 헤이즐넛 2018/03/03 1,517
785602 돼지고기 목살 가격이요? 3 아기엄마 2018/03/03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