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리뼈 골절이래요... 걸으면 안되나요?

Synai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18-03-02 22:30:46

넘어져서 땅바닥에 부딪혔는데
서잇어도 별로 아프지도 않고 뻐근하고
앉으면 조금 아프길래 별이루아닌줄 알았거든요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의사가 골절이래요
입원하란 말도 없고 1-2주는 앉지말고 엎드려있거나 옆으로 누워
가만히 걍 쉬라고;;

여기가 후진국이라 의사말도 못믿겠고 불안해요
혼자 살아서 밥도 챙겨줄 사람 없어서
화장실 갈때나 음식 할때는 부득이하게 걷거나 서거나 앉아야 하거든요

꼬리뼈 골절 됏을때 걷거나 나가면 안되나요?
제가 헬스하는거 좋아하는데 영영 못하게 될까바
너무 걱정이예요...

IP : 116.118.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 10:31 PM (221.157.xxx.127)

    뭐 살살움직여야죠

  • 2.
    '18.3.2 10:37 PM (175.117.xxx.180)

    안 걸을수는 없는데 깁스를 할수 없는 부위니 조심하는수 밖에 없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팠던거 같아요.저는.
    앉을때 도넛 방석 갖고 다녔구요.
    몇 달은 운동하시면 안돼요.
    덧나면 평생 고생이니까 지금부터 잘 관리하세요.
    그리고 의사말이 맞아요.

  • 3. 오래
    '18.3.2 10:41 PM (1.238.xxx.193)

    아무렇지 않은데 앉을때만 찌릿 하죠?
    첨에 바로 병원갈걸
    낫겠지낫겠지하다 2년 넘게 불편했어요
    의사가 시킨대로 가만 있으셔요
    움직이니까 잘 안나아요

  • 4. 바쁘자
    '18.3.2 11:05 PM (117.123.xxx.80)

    저도 자연분만 직후 앉았다 일어나면 꼬리뼈가무쟈게 아팠는데 출산땜에 그런가보다 했어요 당연히 앉고 일어서며 수유하고 애 보느라 신경 더 못썼죠 산후검진에서 골다공증 판정받았고 출산 7개월 지난 지금도 통증이 50프로쯤 남아있어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골절같았는데 관리안한게 후회되요 최대한 무리하지마세요

  • 5. 골절후
    '18.3.2 11:1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6주나 7주가 되야 뼈가 붙으면서 통증은 일단 사라져요
    하지만 계속 뻐근한 느낌이 오고 맨바닥에 누으면 아프고 그래요.

  • 6. ...
    '18.3.2 11:4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뼈 붙을 동안 비타민D사서 먹음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 7.
    '18.3.3 12:19 AM (49.170.xxx.4)

    초기에 진통제로 통증잡으면서 시간보내며 붙기를 기다리는수밖에 없어요ㅠ
    첨엔 앉으면 아파서 계속 서서 설거지하고 일하고 했어요
    누워 돌아눕기도 아프고 했는데 천천히 나아집니다
    무리하지말고 살살다니세요 조심조심하면서
    뼈붙는데 좋은거 먹고
    두어달지나면 괜찮아집니다

  • 8. 그거
    '18.3.3 12:49 AM (210.96.xxx.161)

    누워있는 시간이 해결해줘요.
    저도 두달 걸린것 같아요.조금씩 나아져요.

  • 9. Pianiste
    '18.3.3 1:29 AM (125.187.xxx.216)

    초기에 잘 잡으셔야지 잘못되면 진짜 오래 고생해요.

  • 10. ...
    '18.3.3 9:41 AM (125.142.xxx.168)

    정형외과 근무합니다, 천골골절은 시간지나가도록 기다리시는 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180 사진을 찍으니 제나이가 보이네요. 17 세월~ 2018/03/21 5,531
792179 자한당은 2 미치겠어요 2018/03/21 703
792178 한자 알려주세요 (쇠금자가 3개 들어간 한자 9 한자 2018/03/21 7,733
792177 쓰리빌보드 추천해주신분 12 감사합니다 2018/03/21 2,200
792176 고양시 30사단 주변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4 신병교육수료.. 2018/03/21 1,519
792175 도대체 어떻게 벌어서 몇억짜리 아파트에 사시나요? 115 주부 2018/03/21 36,246
792174 공부 못하는 고2아들 답답하네요 19 .. 2018/03/21 5,058
792173 2만 7천명만 더 서명하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 8 우리는 2018/03/21 1,286
792172 새로 나온 미자인비누 *** 2018/03/21 1,329
792171 생고기 감기걸렸을때 먹어도 될까요? 1 a 2018/03/21 813
792170 딸이 원룸 자취를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31 나무 2018/03/21 27,010
792169 엠티 꼭 안가도... 조심스럽게 2018/03/21 873
792168 울릉도 숙소 어디를 잡으면 좋을까요? 8 따뜻한 봄날.. 2018/03/21 2,301
792167 중국 현지음식 많이 아시는 분 냠냠 2018/03/21 756
792166 나이들어가니 관절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체력에 자신이 6 50세 2018/03/21 1,929
792165 바닷가 추천 여행 2018/03/21 633
792164 소소한 변화의 편리성 1 진작 2018/03/21 1,294
792163 애들 부실하게 먹인다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문자 사진 보냈다는 .. 12 아침에 2018/03/21 4,620
792162 평양공연 가는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 2 ㅎㅎㅎ 2018/03/21 2,493
792161 어떻게 저렇게 등sin 같은걸 뽑았는지.. 1 ... 2018/03/21 2,104
792160 두부를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보세요. 31 맛있는두부 2018/03/21 16,421
792159 와이셔스 카라 세탁 2 어찌 하세요.. 2018/03/21 1,084
792158 부산 눈 많이 왔나요? 6 출장 2018/03/21 1,312
792157 文대통령,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사..판문점 '종전선언'하나 5 기차타고가자.. 2018/03/21 1,285
792156 논산 1 날씨 2018/03/2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