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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영화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8-03-02 19:44:41
잔잔한 영화네요
생각보다 지루함 없구요
김태리에 대한 이야기 많은데 전 류준열이..
류준열 배우로 외모는 참 많이 아쉽다 생각했는데 류배우는 배역에 녹아드는 뭔가가 있네요
그냥 농촌 순박한 청년..그이하도 이상도 아닌 딱 그역할의 그청년의 모습

잘생기고 멋진 배우는 배역보다 그배우의 동작.대사. 행동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류준열은 그냥 배역자체로 보여져요

이래서 다작출연인가 싶은..
김태리는 외모가 독특하면서 매력있네요

IP : 211.108.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8.3.2 7:46 PM (125.179.xxx.41)

    전 생각보다 지루했어요ㅠㅠ
    제취향은 아닌걸로...
    류준열이랑 그 농협친구는 좋더군요

  • 2. ....
    '18.3.2 7:52 PM (122.32.xxx.94)

    요즘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정적인 영화를 오랜만에 보니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여주인공 손 대역을 전혀 안썼다고 하는걸 보니 음식 좀 해본 손놀림이였어요. 손 느린 저로서는 시도해보기 힘든 음식들이라 어찌나 맛있어보이는지...
    일본원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요.
    아카시아꽃 튀김은 어떤 맛일까요?

  • 3. 일본판
    '18.3.2 8:01 PM (1.246.xxx.98)

    잔잔하고 좋았어요
    한국판도 보고싶네요

  • 4. 사실
    '18.3.2 8:11 PM (36.39.xxx.207)

    저도 오늘 보고 왔거든요.
    일본판도 두개 다 봤고 만화책도 가지고 있어요.

    일본판도 남편이랑 같이 다 봤기 때문에 솔직히 보러 가면서 걱정은 했어요.
    원작이 있는 경우 저는 영화에서 만족한 적이 없었고

    사실 일드나 일영을 한국판으로 찍은것도 다 별로 였거든요.

    그런데 아주 잘 만들었더라고요.
    한국적 정서를 잘 녹여 냈고
    너무 정신없지도 또 너무 지루하지도 않게 만들었고

    세 배우 모두 자기옷 입은것 처럼 잘 어울리고 케미도 좋고

    오히려 두편을 한편으로 만들다보니 요리에 대한 내용이 저는 적은것 같아 조금 그게 아쉬웠고

    보고 나와서 남편은 김태리가 일본 배우 보다 너무 이뻐서 좀 아쉽다 하네요.
    여기서는 김태리 못생겨서 주연급 아닌데 어쩌고 엄청 씹던데

    일본 배우 보다 넘 예뻐서 안어울린다는 남편의 의견.
    저 또한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니지만 각도에 따라서
    저 배우가 저렇게 예뼜나? 싶은 장면도 몇몇 있었고
    오히려 개성 있어서 더 좋았어요.

    2편도 해줬음 싶어요.
    뭔가 아쉬워요.

  • 5. zzz
    '18.3.2 8:21 PM (119.70.xxx.175)

    보고오신 분이 쓴 감상평을 보니

    장점: 잔잔하다

    단점: 잔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18.3.2 8:21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보고 싶네요
    김태리 싱그럽고 예뻐요
    요즘 10대 배우 중에 최고인 듯 해요
    식상하지 않고 너무 좋아요
    전 송혜교는 안 좋아하는데 웃을 때 언뜻언뜻 송혜교 이미지도 보이고요
    아가씨에서도 김민희보다 훨씬 더 예쁘고 기억에 남아요
    1987에서도 연기 참 좋았고요
    예고편 봤는데 역할도 딱이네요 류준열도 그렇고ᆢ
    잔잔하지만 힐링되는 영화일 듯 해요

  • 7.
    '18.3.2 8:22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20대인데 오타 났네요

  • 8. ...
    '18.3.2 8:35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보는내내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딱 일년만 그렇게 시골에서 살아봤으면...

  • 9. **
    '18.3.2 8:36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봤는데
    장점 잔잔하다
    단점 잔잔하다
    이 평가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ㅋㅋ

  • 10. 류준열
    '18.3.2 8:36 PM (121.129.xxx.71)

    응팔 정환이 이후 가장 배역에 잘 녹아들은듯요. 소박하고 심지 굳은 젊은 농부 역할이 잘 어우려요. 오구 안고 있는 장면부터 왜 설레이던지..ㅎㅎ

  • 11. ..
    '18.3.2 8:38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어려서 주택에 살았는데요
    아까시나무 꽃 필때면 동네 아주머니께서 부르셔서
    아까시꽃 튀김을 해주셨어요.

    향이 좀 났던것도 같고 아작거리기도 했는데
    포도송이같은 꽃을 먹는다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요.

    보고싶네요. 영화.

  • 12. .....
    '18.3.2 9:19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영상미도 좋고 집도 아담하니 예쁘고 로망이죠
    아카시아 튀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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