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 불편하지 않나요?
겉표지가 두꺼운 책이요
양장본 불편하지 않나요?
겉표지가 두꺼운 책이요
그쵸? 양장본이 쉽게 가지고다니며 읽기에는 불편해요.
외국처럼 페이퍼백이랑 하드커버 두가지 버전으로
다 만들어서 선택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근데 또 예쁘게 만들어진 양장본 책은 보기만해도 좋아서 ㅎ
제 말이요22222 늘 생각하던 거에요. 양장제본 너무 싫어요.
우리나라는 껍데기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듯해요.
그리고 페이지 늘이려고 행간 넓게 띄우고 여백 너무 많이 주는것도 짜증나요.
책은 가벼울수록 좋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사진 많이 들어간 미술관련 책은 양장본이 좋더라구요. ^^
저요저요~큰 불만이에요..
양장으로 만들어 책값올리고ㅜ
들고다니며 읽기에 손도 아프고요.. 종이질도 재생지같은게 가볍고 좋던데..
요새는 만원짜리는 없더라구요(양장 아니어도)
책 자주 사는 입장으로 책값이 ㅠ.ㅠ
근데 왜 종이도 안드는 전자책은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요??
크레마 사놓고 종이책만 사고 있네요(전자책은 정도 안들고....미워하는건 아닌데)
요샌 책 집었다하면 13,000원, 15,000원
옛날엔 시집 5,~6천원
소설책도 9,000원.. 너무 오래 된 이야기인가요? ㅋㅋ
여튼 저는 좋아하는 책 있으면 종류별로 다 사서요. 양장본,재판본,완역본 등등등
양장본은 그냥 집에서 책상에 우아?하게 앉아서 읽어야 할것 같아요
(저도 무겁지만 좋아해요)
들고다니며 읽는 저같은 사람은
양장본은 왠만하면 안사는데
겉치레 좀 줄였으면 해요
자원낭비
독서불편
우리나라 책만 보다가 외국 책 한번 들어보면 너무 가벼워서 헉하고 놀라게 되지요
똑같이 종이표지 책인데도 무게가 달라요.
두꺼운 해리포터도, 외국 책은 헉하니 가볍죠.
그게 외국은 책은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주의라서 가벼운 종이를 쓰는데
우리나라는 발색과 촉감을 중요시해서 돌가루가 미량 함유된 좋은 종이를 써서 그렇다는군요.
우리나라도 제발 책좀 가볍게 만들면 좋겠어요 ㅠ.ㅠ
출판쪽에서 일하는데 양장은 제작비도 많이 들어서 잘 안만드는 분위기입니다. 책값을 올리면 잘 안팔려서 책값을 책정하는데 어느정도 바운더리가 있는데 거기에 제작비까지 많이들면 상대적으로 남는게 적으니까... 그리고 요즘 문고본으로 작게 나오는게 유행이기도 하구요.
페이지수가 많으면 풀제본으로 하기엔 견고함이 떨어지니까 양장본으로 가기는 하는데요. 그리고 페이지 수가 너무 적은 경우 어느정도 두께와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양장본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밖의 경우엔 대부분 일반 단행본으로 가죠.
겉치레 줄이자는 얘기는 좀 옛날 출판시장 얘기 같아요.
그리고 외국같은 경우는 가벼운 종이를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새 누렇게 변해버려서 옛날 책 느낌이 물씬 나는 단점이 있긴 해요. 무거운 종이와 가벼운 종이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빨리) 누렇게 변하는 책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그런 종이들을 덜 쓰게 되는 경향도 있구요.
겉치레 줄이자는 말이 왜 옛날 출판시장 얘긴가요???? 이 얘기가 어디 하루이틀 나온 얘긴가요? 괜히 쓸데없이 하드커버 만들고 행간 늘이고 여백 잔뜩 줘서 페이지 늘려 한권으로 만들수 있는걸 상,하권으로 나누고 ... 전 세계 어딜 다녀도 우리나라 책처럼 겉치레 심한데 없어요. 저도 출판사는 아니지만 편집일 하는 사람이라 잘 압니다.
게다가 무거운 책은 냄새도 안 좋은 것 같아요.
화학약품 냄새가 확 나는 책은 무섭기까지 해요.
이전에 비하면 겉치레 많이 줄었죠. 그리고 행간 늘이고 여백 잔뜩 주는게 무슨 겉치레인가요? 원글이 말한거는 표지 포장 말한건데 여기서 왜 행간 여밲까지 끌고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행간 늘이고 여백 주는 거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지만, 이미 겉치레가 많이 줄었고, 겉치레많이 한다고 비판하는건 좀 때지난 얘기인것 같다고 말하는거에 왜 행간 여백을 들고나오는지 모르겟네요.
전 글자 대문짝만한것도 어이가 없더만요
무겁고. 종이질 두껍고... 이런 책들말고. 종이질 안좋고. 가볍고. 싼 책들이 많이 나오길~
일단 가격 무거움 두 가지 면에서 불만족하는지라
요샌 책 구입안합니다
것두 겉치레죠. 쓸데없이 질 좋은 종이 쓰고 디자인적인 면 부각하느라 여백 잔뜩 주고 편집 요상하게 해서 페이지 잡아먹고... 특히 표지에 볼록코팅이니 금박 은박이니... 그거 다 쓰잘데기 없는거잖아요. 그게 다 겉치레지 뭐에요.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많군요~!! 왠지 반갑네요~
책좀 편히 읽었으면 좋겠어요, 두꺼운 책은 안사고 손에 잘 잡히는 책을 사는 편이에요,
글자 크게 하고 여백 넓게 한 책들도 보이더군요,
그런데 미니책이라고 손바닥만한 책들도 또 보이더라고요 2500원 노인과 바다 같은것 명작위주로요
그래서 0000님 말씀도 끄덕거려지기도 하고요
과도한 거품 없이 책은 읽기 편하게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말이요!
제발 문고판으로 출간해줬음 좋겠어요.
양장본 아니라도 종이 자체가 무겁기도 하고
또 쓸데없는 빈 페이지들 어쩔!
하도 얼척이 없어서 책 무게를 저울에 달아 본 적도 있어요.
이기적 유전자(양장본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본 784g, 영어본 282g
페이지 수도 거의 더블!
이게 말이 돼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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