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지나물 너무 푹 불렸나봐요;; 이후 과정 해야할까요ㅠㅠㅠㅠ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8-03-02 02:04:05

너무 오래 불렸는지 (끓인물에 담그고 불끈후 3시간있었네요 )

이미 푹 물렀어요. 간해서 뒀다가

볶는데 막 부서지구 ㅠㅠ

 물넣고 익혀야하는데... 무서워요.. 형체가 없어질듯.... ㅠㅠ

볶는것도 하다가 말았네요....

여럿이 먹을거라 가지 양도 많은데...

볶는것까지만 할까요?

지금도 그럭저럭 맛은 남.. 엄마가 해준 건가지 볶음 맛이랑은 거리가 너무 멀고..

그냥 생가지 무침같아요 ㅠㅠ


IP : 116.39.xxx.1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 2:10 AM (116.39.xxx.178)

    내일 시댁에 들고 가야하는데 두려워요 ㅠㅠ
    그냥 새로 사서 다시 해가야할지.... 흑...

  • 2. snowmelt
    '18.3.2 2:15 AM (125.181.xxx.34)

    어떡해요..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고민해 볼게요.. 그런데 말린 가지는 따뜻한 물에 불려야 하나요?

  • 3. ..
    '18.3.2 2:16 AM (131.243.xxx.8)

    형태가 없어질 정도로 물렀으면, 다른 요리로 전환하는거 추천드려요.

    가지랑 비슷하거나 좀 적은양의 소고기랑, 양파 잘게 썰고, 마늘도 있으면 같이 넣고 볶아요. 라자냐 속 처럼요.

    그래서 라자냐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고, 그냥 그렇게 볶아서 (토마토 소스 옵션) 납작한 용기 담아서 위에 모짜렐라 치즈 뿌리고 구워서 먹으면 맛있어요.

    가지랑 소고기랑 찰떡궁합이라서 이렇게 해드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별식으로요.

  • 4. snowmelt
    '18.3.2 2:20 AM (125.181.xxx.34)

    이미 충분히 무른 상태면 물 넣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요?

  • 5. 감사해요.
    '18.3.2 2:20 AM (116.39.xxx.178)

    저도 처음 해보는지라.. 히트레서피를 참고 했어요. 끓인물에 담궈서 두라고...
    지금은 생가지 정도 비주얼이에요
    이걸 더 볶거나 익히면 안될거 같은 정도구요;; 아직 부서지진않았어요
    에구. 그냥 얻어먹을것을.. 괜히 손들어서 ㅠㅠ

  • 6. ..
    '18.3.2 2:21 AM (116.39.xxx.178)

    점둘님도 감사드려요.
    완전 포기가 되면 알려주신 요리들도 고려해볼께요
    아직은 아까버서 ㅠㅠ

  • 7. ...
    '18.3.2 2:25 AM (131.243.xxx.8)

    무른데 나물을 꼭 하고 싶으시면 볶는대신에 구워서 무치세요. 기름은 거의 안 두르다시피한 팬데 중불로 살살 구워서 표면에 좀 힝을 주고 살살 무치면 그냥 볶는거 보다 더 맛있을듯요.

  • 8. ㅇㅇ
    '18.3.2 2:25 AM (116.39.xxx.178)

    네... 육수넣고 익히면 훨씬 맛있을까봐 고민했는데....
    볶기만 할까봐요.. 정말...
    조심조심...

  • 9. ㅇㅇ
    '18.3.2 2:27 AM (116.39.xxx.178)

    이미 양념은 다 했어요... 그후에 볶는건데...
    양념되어진 상태로 그냥 구워볼까요?

  • 10. 구우세요.
    '18.3.2 5:52 AM (42.147.xxx.246)

    저는 생 가지를 잘라서 구운 다음 볶아서 먹어요.
    님은 양념이 잘되었으니 굽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어느 정도 구워지면 꼬들해 집니다.
    그 때 볶든지 렌지에 넣고 완전하게 익혀도 되고요.
    아니면
    렌지에 돌리세요.

  • 11. ㄱㄱㄱㅇ
    '18.3.2 7:34 AM (42.82.xxx.141)

    이미 너무 푹 물렀다면 다른 야채 채썰어 넣고 밀가루 달걀물 반죽에 동그랗게 전 부치세요.

  • 12. 죄송
    '18.3.2 7:39 AM (1.233.xxx.136)

    버리시고 새로 사서 하세요
    저도 전에 그런적 있는데
    아까워서 이렇게 저렇게 해도 못먹었어요
    그래서 가지 말림은 찬물에 불리면서 자주 불림상태 확인해요

  • 13.
    '18.3.2 8:01 AM (39.7.xxx.161)

    찬물에 불리는것이 답이군요 ㅜ
    히트레서피 고쳐주심이..ㅜㅜ
    답글들 감사합니다.
    좋은날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081 아들이 수영복을 안가져와요 6 욘석 2018/05/16 1,422
811080 대마도 아니고 필로폰, 한겨레의 허재현 그는 누구인가? 12 ㅇㅇ 2018/05/16 3,748
811079 안경이요 1 ... 2018/05/16 493
811078 큰 모공, 늘어진 피부.. 감추는 쿠션/파운데이션 있나요? 4 여름화장 2018/05/16 4,076
811077 이 신경치료 견적 좀 봐주세요 3 2018/05/16 1,425
811076 어린 애들 데리고 해외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3 00 2018/05/16 3,496
811075 종합소득세 신고시 기부금에 대해 아는분 계신가요?? 3 .. 2018/05/16 994
811074 저희 제부같은 남자는 또 처음 봅니다 44 ... 2018/05/16 27,458
811073 과탄산은 면 100%만 가능한가요? 5 .. 2018/05/16 1,884
811072 요거트기계로 발효빵 반죽을 할수있을까요 2 빵조아 2018/05/16 898
811071 우리 시아버지 12 ... 2018/05/16 4,511
811070 남편이 이읍읍 욕설파일 듣고 있습니다 22 오유펌 2018/05/16 2,992
811069 어저께 팟빵 게시판 원본 캡쳐하신 회원님께 도움 요청한답니다. 3 ... 2018/05/16 703
811068 여름에 수없이 나오는 팩트, 쿠션 어디꺼가 좋은가요? 17 여름화장 2018/05/16 5,312
811067 5개월 강아지 13 푸들맘 2018/05/16 2,134
811066 검정색 숏 가디건(어깨에 셔링. 소매는 반팔이나 칠부) 어디서살.. 2 건강맘 2018/05/16 944
811065 살 확실히 빼는 운동은 탁구가 최고네요. 10 탁구조아. 2018/05/16 6,279
811064 사주에서 '화'가뜻하는건 7 000 2018/05/16 3,561
811063 아침9시~밤 9시, 토요일 아침9시 ~밤 5시까지 근무하고 급여.. 3 하겠어요? 2018/05/16 1,053
811062 대뜸 언성높이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처하세요 18 ㅇㅇ 2018/05/16 4,900
811061 처음으로 돌미나리 김치 담가봤어요 3 맛있네요^^.. 2018/05/16 911
811060 보편타당한 상식선이란 어디까지일까요-모임회비 관련 18 모임회비 2018/05/16 1,681
811059 결혼 7년.. (펑) 46 우이 2018/05/16 19,768
811058 박수가 절로 나오는 미모? 7 박수칠때 2018/05/16 3,029
811057 소설 제목 여쭙습니다 3 oo 2018/05/16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