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엄마팔자닮나요...?

이힝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18-03-01 19:49:16
갈수록 엄마 팔자를 닮는거같아서요
성격도 마찬가지..
술주정도..
정말 닮기싫은데..
닮아가는 제모습이 너무싫네요.
팔자도 닮는거같고...

IP : 121.188.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 7:51 PM (112.152.xxx.220)

    전 아빠와 비슷합니다
    성격 기질면으로 더 나아요
    동생은 엄마랑 똑같아지더라구요

  • 2. 저도
    '18.3.1 7:52 PM (175.193.xxx.162)

    아빠랑 똑같습니다.
    제 아들도 저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제가 엄마 성격을 너무 싫어해서 안 닮으려고 노력도 했구요.

  • 3. ..
    '18.3.1 7:52 PM (124.111.xxx.201)

    핑게입니다.
    울 엄마 딸이 셋인데 셋 다 제각각으로 살아요.

  • 4. 그런 사람도 있고
    '18.3.1 8:02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

    아닌 사람도 있을 거예요. 왜냐면 무의식적으로 자기 아버지와 닮은 여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적지 않다는데 그런 경우엔 엄마와 비슷한 운명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브론테 자매가 그런 경우에요. 폭풍의 언덕과 제인 에어를 보면 남주가 괴팍하고 차갑고 외골수에 무자비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자매들의 아버지의 캐릭터가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서머셋 몸이 쓴 평론집을 보면 두 자매가 아버지때문에 고통을 받았으면서도 무의식중에 아버지를 닮은 남성상을 이상향으로 가진 점이 흥미롭다는 부분이 있어요

  • 5. ㅁㄴㅇ
    '18.3.1 8:08 PM (84.191.xxx.149)

    전혀 안 닮습니다;;;

    저랑 마덜은 완전히 다른 팔자......제가 훨씬 낫죠 ㅎㅎㅎㅎㅎ

  • 6. 상황은 비슷한데
    '18.3.1 8:13 PM (210.111.xxx.56)

    제가 다르게 만들고 있어요

    젊을때는 엄마팔자 그대로 이어갔는데요
    (그게 양육된대로 그게 맞는 줄 알고 살아가다보니
    꼭 닮아간게 되더라고요)
    나이들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 싶고
    다른 사람들 사는 이야기 또 책 글 많이 읽으면서
    거기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삽니다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시키지 마라
    내가 시키는대로 아이가 자라면
    잘해봐야 나처럼 살 뿐이다

  • 7. 딸보다
    '18.3.1 8:28 PM (175.116.xxx.169)

    아들을 보세요

    아들은 정말 아버지랑 닮아요. 아주 많이..
    단 아버지가 아들 막는 사주일 경우 아버지 빨리 죽으면
    아들이 대성.

    아무튼 아들은 아버지의 판박이임.

  • 8. 윗님
    '18.3.1 10:01 PM (223.62.xxx.95)

    그것도 아니에요
    우리 남편이 시아버지를 판박이로 닮았다면
    전 애저녁에 이혼하고 같이 안 살았을 거예요
    외모는 어쩔 수 없이 닮았지만
    그 외엔 모든 면에서 완전 다릅니다
    좀 더 살아보라 하실까봐 첨언하는데
    결혼 25년을 향해가니 크게 변할 일도 없겠지요?

  • 9. ...
    '18.3.1 11:41 PM (125.177.xxx.43)

    어느정돈 그렇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895 안중근 의사 지우고...보훈처 친일파 행적 ㅇㅇ 12:13:40 30
1673894 차라리 도망갔으면 좋겠어요 ㅂㅂ 12:12:35 107
1673893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학부모 12:12:35 17
1673892 냉동딸기 딸기잼하면 맛괜찮나요 ? 1 love 12:11:42 32
1673891 간장은 오래될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ㅁㄴ 12:08:41 78
1673890 공수처, 尹 체포 시도 때 김밥 120줄 싸갔다 8 .. 12:07:41 760
1673889 친한계 한지아 "국회에 군대 투입, 전공의 처단 포고령.. 2 .. 12:06:59 519
1673888 회에 어울리는 음식(생일상) 4 일상글 12:06:50 135
1673887 윤 체포 안 되니 몇달 전 총부리 말한 역술인 떠서 보니 탄핵인용기원.. 12:05:02 475
1673886 윤석열은 잡힐거에요 2 키세스 12:00:17 620
1673885 헌법재판소 게시판에 극우들이 난리입니다 13 네네 11:56:55 709
1673884 전자소송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27일에 쉬면 법정이 쉰대요 9 dd 11:56:18 456
1673883 고구마를 줬더니 강아지가 더 먹고 싶어서 나름 안달이네요 3 aa 11:55:27 517
1673882 일반인도 체포영장 떨어져도 숨으면 되나요 11 반항 11:52:28 1,036
1673881 도전하나요..마나요? 2 도전 11:52:04 327
1673880 연하남자는 귀여운맛에 만나는거 3 ... 11:51:30 408
1673879 타핵반대론자가 집에 있었어요 ㅠㅠ 15 11:50:53 1,137
1673878 참 궁금한게 1 ㅇㅇㅇㅇ 11:50:10 138
1673877 자꾸 휴일을 추가로 지정하네요ㅠ 4 11:49:16 1,300
1673876 헌재는 정치적 상황도 고려한다느데 2 asdgw 11:44:16 714
1673875 김명신 녀ㄴ 숙대 석사 취소되면 그냥 석사과정 수료인가요? 9 236236.. 11:42:17 1,198
1673874 아무튼 촛불 3 ㅇㅇ 11:36:27 359
1673873 이 달에 상하이 여행 안전할까요? 4 mm 11:34:31 582
1673872 자기의견 우기는 사람 3 ... 11:32:21 320
1673871 고양이뉴스 추가영상이래요 (방탄차 타고..) 35 .. 11:31:46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