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맞벌이 하시는 분들 언제까지 하실 계획이세요?

궁금해요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8-03-01 19:45:46
오래 경력단절 후 일하시는 분들 말고 쭉 일하셨던 분들 언제까지 일 하실거에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힘들고 골치아파서 정말 때려치고 싶거든요. 월급이 마약이고 관성으로 지금까진 버텨왔는데... 그냥 내 돈은 다 써도 된다는 마음으로 좀더 일할지, 돈이 뭐 중요하냐 내 삶이 중요하지 해서 걍 때려치울지 모르겠어요.
IP : 223.33.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8세
    '18.3.1 7:51 PM (211.58.xxx.167)

    내가 가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퇴직 후 준비도 철저히 해야죠.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 2. 저는
    '18.3.1 7:53 PM (125.185.xxx.17)

    할수만 있으면 계속 하고싶어요. 시켜만 준다면.. 공무원 처럼 죽을때까지 연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노후 생각하면 걱정됩니다..

  • 3. 돈이
    '18.3.1 7:53 PM (182.224.xxx.120)

    문제죠
    제 친구들은 교사가 많아 50중반 넘어가니 이제 하나둘
    그만두고 연금 받으며 놀러다니고있고

    경제적 여유 있는친구들 중엔
    자영업이나 오너 빼고는 직장 안다녀요

  • 4. 넬라
    '18.3.1 8:35 PM (1.225.xxx.151)

    전 힘들어도 짤리기 전까지는 다니고 싶어요. 외국계라 딱히 정년이 없어서 몇살까지 다닐 수 있는지 규정은 잘 모르겠지만 가능한한 오래 다녀서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모아놓고 싶어요. 이젠 백세시대도 아니고 140세 시대가 곧 도래한다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준비안된 노년이라는게요.

  • 5. 주변
    '18.3.1 8:36 PM (175.116.xxx.169)

    30대초에 그만두고 죽 전업인 친구와
    47세인데 지금껏 회사 부장차장 달고 일하는 친구와

    다 있는데요
    놀라운건 전업 친구가 한 10살은 젊어 보여요 ㅠ

    전 월급에 혹해서 참다가도
    나도 저리 되는건가 싶어 고민이에요
    솔직히 그만둬도 되는 경제사정이면 당장...

  • 6. 저도
    '18.3.1 8:43 PM (175.124.xxx.102)

    40대 중반인데요,
    지금까지 제 월급이랑 퇴직금으로만 한 5억 정도 모은것 같아요. 이 정도면 가정경제 할 만큼 기여했다 싶고,
    1인2역으로 15년 정도 살았더니 건강이 바닥이라 곧 은퇴하려고요. 은퇴하면 운동하고 책읽으며 적게 쓰고 살거예요.

  • 7. 48세
    '18.3.1 9:12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절친 중에 전업이 없어요.
    컨설팅회사 직원, 교수, 공무원, 변호사, 홍보업체 임원 맨 꼬래비가 저... 대기업 부장.

  • 8. 뭐하나
    '18.3.1 9:13 PM (182.221.xxx.216)

    전 53세, 공무원.
    그만둔 선배보니 쉬는것도 3개월 되니 힘들데요.
    전 집쿡 이라 직장 나가지 않음 집에서 안나올것같아요.
    정년까지 고고씽 할거에요.

  • 9. ...
    '18.3.1 9:23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개인사업합니다 50대중반이구요
    십여년전만해도 꽤크게 했었는데 너무 힘들고 머리아파서 규모를 확줄였어요ㅜ
    직원들도 대부분 내보내고 몇안남겼어요
    규모를 반이상 줄이니까 인컴은 많이줄었지만 이대로 계속 해나가려구요
    그래도 아이들 다키웠고 노후 완벽히 준비해놨고
    남편도 언젠가 정년퇴직하면 60대초쯤 다정리하려고요
    그러고나서 아이들 살고있는 나라로 여행다니려고 해요
    그때되서 여행못다닐까봐 최근에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12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나요? 17 질문이요 2018/03/01 4,972
785511 일식집에서 식사후 장염으로 응급실다녀왔는데 일식집에서 보상해줄까.. 4 식중독 2018/03/01 2,302
785510 옷늘 샀는데 계산을 잘못했어요 1 ... 2018/03/01 1,585
785509 인간극장 나의아들 김재형 소식아시는분? 1 ㅇㅇ 2018/03/01 23,685
785508 최유라쇼 가격들 싼건가요? ..... 2018/03/01 1,490
785507 오늘 블랙하우스 해요 11 ... 2018/03/01 1,800
785506 내일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6 ... 2018/03/01 2,755
785505 선우재덕 빙점 공연했던 바른생활맨 배우 미우라아야코.. 2018/03/01 2,637
785504 냉장고 청소를 해야하는데 답이 없네요 12 나 미친다 2018/03/01 3,569
785503 이대로 수호랑을 떠나보내야 하나요 ㅠ 6 .... 2018/03/01 2,066
785502 임산부.. 남편에게 딸기 사오랬더니.. 40 나쁜놈 2018/03/01 14,535
785501 시부모 싸워서 시모 잠시 집나갔다 들어왔다는데 23 ㅇㅇ 2018/03/01 5,527
785500 Jtbc스폿라이트 미투해요 3 ㅅㄷ 2018/03/01 775
785499 삶에 미련이 없어요. 15 ... 2018/03/01 6,689
785498 차단한 친구 전번이 자꾸 떠오르네요. 1 몹쓸 기억력.. 2018/03/01 1,083
785497 견과류 안맞으면 대신 먹을거 있나요 4 ㅇㅇ 2018/03/01 1,186
785496 비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0 2018/03/01 2,536
785495 맞춤법 몰랐던걸 알았어요, 43 배워야 산다.. 2018/03/01 6,555
785494 박사모집회 참가자들, 광화문 촛불 조형물 부수고 방화 3 기레기아웃 2018/03/01 733
785493 호박 오가리가 있는데 쓴맛이 나요 2 먹고 싶은데.. 2018/03/01 539
785492 오래된 아파트 구입 3 쇼핑 2018/03/01 2,653
785491 고등국어 문제집 뭘 사야 하나요? 3 .... 2018/03/01 1,547
785490 종교계 미투가 일어나기 어려운 건 2 Me nex.. 2018/03/01 1,161
785489 손석희 앵커 눈에서 꿀 떨어지네요. 37 유레카 2018/03/01 23,338
78548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주편 재밌네요 5 어서왕 2018/03/01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