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근마켓 직거래하다가 열받아 쓰러지겠네요

조회수 : 7,648
작성일 : 2018-03-01 18:28:05
만날 장소 주소로 검색해서 점 딱 찍어서 보내주니, 주소를 보내달라질 않나. 주소 써있는 장소 이미지 보내주니, 자기 네비 쳐보고 두번 세번 맞냐고 확인을 하지 않나. 잔돈 준비하라질 않나. 꼴랑 물건 하나 팔면서 톡을 50번은 넘게 하는 듯요.
아우 피곤해서 못해먹겠네요. 무료나눔하면 챗이 우수수. 진짜 필요해서 받는다는 건지, 알고 보니 지난번에 나눔한 적 있는 사람이네요. 당근도 끊어야겠어요.
IP : 218.38.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
    '18.3.1 6:34 PM (211.222.xxx.3)

    이상한사람 많죠?
    저는 저렴하게 내놓았는데도
    가격을 꼭 더깎아달라 톡하는 사람들
    왜그러는건지 더말하기도 싫더라구요 ㅠ

  • 2. 저도 오늘 지웠어요 ㅎㅎ
    '18.3.1 6:41 PM (210.111.xxx.56)

    저는 구매자만 했는데
    10개 남짓 산거 중에 딱 2개만 맘에 들고
    나머지는 또 쳐박혀있다가 버림당할듯요
    되팔아보려니 귀찮아서 못하지 싶고요
    보고있으면 필요도 없는걸 자꾸 사게 돼서 지웠어요
    (저는 전부 택배거래 ㅠㅠ 택배비만 몇만원이네요)
    좀 궁금하고 심심하긴한데 맘은 편하네요 ㅋㅋ그게 뭐라고 참나;;;

  • 3. 까다롭다 싶은 사람은
    '18.3.1 6:41 PM (115.140.xxx.66)

    거래 하지 않는 게 나아요
    꼭 뒷끝이 안좋은 경우가 많았어요

  • 4. ㅇㅇ
    '18.3.1 6:41 PM (211.225.xxx.219)

    그런 곳보다 지역카페 같은 곳이 나눔 규칙 있어서 그나마 나을 거 같아요
    나눔만 받는 사람은 강퇴시켜 버리거든요

  • 5. ....
    '18.3.1 6:41 PM (110.47.xxx.25)

    저는 그래서 쓰레기 수거일에 그냥 내놓습니다.
    필요한 분들이 가져가더군요.

  • 6. playalone
    '18.3.1 6:43 PM (203.171.xxx.117)

    ㅎ 저는 약속시간 바로 전에 자꾸 변경하는거요.
    물건 값 얼마 되지도 않는거 팔려고 차비들여 나갔는데 못 온다고 바로 전에 연락오면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조금 신중하게 거래에 임해줫으면...ㅠㅠ

  • 7. 나만의 중고거래원칙
    '18.3.1 6:53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팔 때, 먼저 사진이나 설명을 간결하고 성의있게 올리고요.
    모델명 써놨는데도 제품사양 다시 물어본다거나
    에누리요청
    입금이 지금 당장 안되니 기다려달라 구구절절
    특히 여자고객의 경우 애아빠가 어쩌고 하면서 상관없는 제3자 끌어들이는 대화
    별로 궁금하지 않은 구매자 신상, 개인사정 읊으며 말 많은 사람한테는 안팝니다.
    자기 의사 딱 정해놓고 계좌번호,주소,송장까지 일사천리로 주고받는 사람과만 거래해요.

    그리고 내가 구매자일 때
    문자주면 사진보내준다는 판매자 패스,
    제품설명은 부실하면서 예민맘사절이라고 명시해놓은 사람, 패스

    인터넷 검색 몇번만 하면 나오는 정보를 가지고
    자꾸 말 거는 사람은
    인터넷도 못할정도로 수준이 낮거나
    그냥 쓸데없이 불평불만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중고거래할때는 게시물만 완벽하면 구매자 판매자 긴말 할 필요가 없어요.

  • 8. ./.......
    '18.3.1 6:54 PM (211.200.xxx.28)

    아파트 장터에 중고교환터에 나가서 중고물건으로 물건교환하거나 물건 사가지고 옵니다.
    중고거래 온라인으로 몇번 해봤는데, 정말 매너 똥이고, 약속날 지정장소에 나갔는데, 안나타나고 잠수타는인간부터, 정말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는 개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를 체험하고 바로 접었어요.
    친구가 자영업하는데 인간에게 환멸을 느껴보고 싶으면 자영업 몇달 해보면 정상적인 사람만 마나도 그렇게 흐뭇하고 반갑다고 하던말 바로 그말이 이해되더군요 ㅎㅎ

  • 9. 그래서
    '18.3.1 6:54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톡두번이상 오는사람에게는 다른분과거래중입니다 하고 안팔아요
    제가살게요
    네지금 오실수있나요

    하면거래합니다

    그이외에는 모두 안팝니다

    처음 애들책올렸는데
    깨끗한가요
    몆년도인가요
    열번물어보더니 잠수하더군요
    그이후로는 무조건 살게요
    지금옵니다
    만 팔아요
    물론 가격저렴하게하구요
    무료드림도안해요
    온다하고안와요
    무조건1000원이라도받아요
    딱 집앞 초등 정문서만 직거래합니다

    그렇게 원칙정하니
    진상이 없어요 ㅎ

  • 10. 중고나라는
    '18.3.1 7:07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더 심하잖아요
    오죽하면 중고로운 평화나라라고 하겠어요
    당근마켓은 그래도 동네사람간의 거래니 좀 덜한 것 같던데요

  • 11. 저도 한 두번하고
    '18.3.1 7:21 PM (58.234.xxx.195)

    는 안해요.
    제법 쓸만한 그릇세트 냉면기까지 포함된것 무료로 드림했는데.
    사실 돈받고 팔아도 될 정도의 상태였는데 당은은 어차피 먼이웃이니 그냥 드리자 하고 했건만.
    온 사람이 무슨 자기 물건 찾아가듯이 당연하다는 듯 가져가고 고맙단 소리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완전 기막혔어요.
    물건이 저급했다면 상대가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는데 절대 그런 상태 아니고 사진 다 찍어 보내고
    하겠다는 사람도 많았거든요.

  • 12. 그러게요
    '18.3.1 7:57 PM (218.38.xxx.224)

    어쩌다 하나씩 소소하게 올리고,
    다른 분과 거래중 스킬도 써야겠어요.
    아님 그냥 눈 딱 감고 버리던지요.
    고객센터에 대나무숲 게시판 만들어달라 요청했네요.ㅎㅎ
    진상들 얘기 잔뜩 쓰고 싶다고ㅋ

  • 13. 저도
    '18.3.1 8:12 PM (14.52.xxx.212)

    어제 진상 만났어요. 물건은 안 팔았지만 매너가 더럽더라구요. 자기 맘대로 왕창 에누리해서 달라고

    하길래 네고 안한다 했다니 제가 올린 가격에 택포해서 보내달라길래 정중히 거절했어요.

    매우 기분 더럽던데요. 완전 진상.

  • 14. 전..
    '18.3.1 9:11 PM (117.20.xxx.235)

    가격 깎아 달라 생떼를 쓰더니 합의 후 원하는 시간 물어 보더군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어떠냐 하니 8시 30분이 좋고,
    본인은 출근하니 남편이 나갈것이라 하더군요.
    너무나도 무례한 사람이었지만 다 맞춰줬습니다.

    약속시간 5분 전부터 나가 20분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집에서 전화 받은 남편 왈, "9시 약속 아니었냐, 지금 나가겠다."
    8시 55분에 나타나서는 거스름 돈 요구하더군요.

    혹시나하고 오천원을 들고 나갔는데, 3만 5천원의 거스름 돈이 필요한 액수를 내놓더군요.

    근처 커피 샵 가서 돈바꾸며 자기 먹을 간식까지 챙겨 나오더군요.ㅠㅠ 오십대 후반 남성이었어요.

    길에서 30분 떨고는 완전 냉동인간 돼서 집에 들어와서도 몇시간 동안 볼이 시뻘건 상태로 있었네요.
    나타났을 때 안팔겠다 하고 다시 가지고 들어올 걸 그랬어요.
    아우, 정말 기억하고 싶지않은 진상 부부였네요.

  • 15. 당근시러
    '18.3.1 10:07 P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

    당근마켓에서 진상한테 당하고 당근 끊었어요.
    사놓고 안쓴 새가방을 집안정리 차원에서 팔았는데 짝퉁이라고 문자를 수십번 보내고
    면세점에서 산거라 하니 면세점은 몇년이 지나도 기록이 남으니 확인해 달라 하질 않나...
    남이 보면 샤넬이나 루이뷔통 판줄 알겠어요.
    가방이랑 금액 궁금하지죠 ?
    레**색 2만오천원 받고 팔았어요. 짝퉁도 그가격에 못나는데 횡재한 줄 모르고
    환불해주고 제가 지금 잘들고 다녀요. ㅎㅎ

  • 16. 저두
    '18.3.1 11:45 PM (115.136.xxx.67)

    자꾸 품목을 바꾸고 ㅜㅜ
    그 얼마안되는거 계속 에눌해달라고
    글서 그 상품 그냥 다 삭제했어요 못 팔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377 아가씨 유부녀할거없이 남자들처럼 유흥즐기면 6 12 2018/05/11 3,532
809376 채널에이 보세요~ 6 ^&.. 2018/05/11 1,922
809375 안양역에서 시청역까지 출퇴근거리 괜찮을까요..? 4 .. 2018/05/11 924
809374 민주당의원들에게 전화돌려요.........성남 그돈 어디로 갔는.. 4 사라진 40.. 2018/05/11 928
809373 취득가액 계산 가능한 분 계실까요? 3 감사합니다 2018/05/11 592
809372 9595쇼 백반토론 최고 이읍읍이야기 계속 해줌 9 이너공주님 .. 2018/05/11 1,116
809371 오전 6시 층간소음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8/05/11 1,693
809370 엄마가 왜 그랬을까요 7 ㅡㅡ 2018/05/11 2,741
809369 답답 점집에 다녀.. 2018/05/11 433
809368 당신의 반려견이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났다는 6가지 신호 4 그러네 2018/05/11 2,739
809367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1 anfghl.. 2018/05/11 1,153
809366 등산용 보온병 몇리터?? 3 2018/05/11 1,309
809365 옷사야하는데 쇼핑몰좀 추천해주세요 1 패션불가능녀.. 2018/05/11 1,106
809364 미세먼지 매우나쁨이예요~~ 2 .. 2018/05/11 1,663
809363 조용필등 가수들 청와대초청받음 4 ,,,,, 2018/05/11 1,958
809362 몰래 돈사고친 아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6 ... 2018/05/11 7,117
809361 딸아이 방 꾸며주고 싶은데 좀 참을까요? Dd 2018/05/11 566
809360 혼수성태 단식그만두고 병원갔다는데.. 1 궁금 2018/05/11 1,235
809359 문빠가 박사모랑 비슷하다더니... 4 읍지지자 2018/05/11 1,046
809358 아이를 키워보니 어렸을때의 제가 자꾸 생각납니다 2 2018/05/11 1,649
809357 오늘 상큼한 치마에 연분홍 스카프 하고 나갔더니 2 언덕 2018/05/11 3,108
809356 홍준표, 지방선거 전날 북미정상회담 의심..˝'남북평화쇼로 선거.. 6 세우실 2018/05/11 1,379
809355 사회문화 인강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8 고딩 2018/05/11 1,976
809354 이소라의 팔 살빼기 운동, 아프면 효과 있는 건가요? 5 .. 2018/05/11 2,607
809353 건조기에 무인양품 이불 넣어도 되나요? 1 .. 2018/05/1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