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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세대 가족간 서열때문에 상처받은 경우

ㅇㅇ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8-03-01 15:11:13
아버지세대에서 할머니가 스카이인 아버지 형제들을 인서울학교다닌 아버지와 차별했었구요.. 꽤 성공을 한 아버지형제들에대한(그렇다고 의사변호사교수는 아닌ㅡㅡ) 애정을 노골적으로 아버지와 엄마에게 내비쳐 저희 엄마는 피해의식이 있고 저는 열등감이있습니다.

또 허풍많고 타인 배려랑 상관없이 자기자랑하는게 어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때문에( 우리랑 경제수준은 비슷한데 명품있고 해외여행가는게 어필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한..)
엄마아버지 다겸손하시고 조용하게 사는 우리가족이 쳐지는건가?? 생각하면서 살게 되었네요 우리가족은 가만히있거나 낮추는데
저쪽가족은 성공을 부풀리면서까지이야기하시니까요..

저는 그 밑세대고 이 할머니의 손자들은 공부를 비슷하게했고(학교다닐때 제가 제일잘했네요..) 대학도 다잘간편인데 저는 이렇게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의 노골적이고 속물적인 자녀차별과 그에 연결된 손자차별(예쁜자식의 자녀가 더예쁘겠지요) 때문에 열등감이 있어요
제가 몇년 전문직 셤 공부를했는데 그때 받았던 상처는
잊지못하네요 시험에 못붙어 폐인된 저와 제 가족앞에서
이태리에서 산 명품자랑에 해외여행가서 호텔숙박한자랑에..
30가까이 살게되니 그동안 몰랐던 상처의 이유를 깨닫게되고
내가 할머니와 아빠 형제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은 받지못하며살았구나..
그래서 내가 나이들어 모실분들은 아니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런데 할머니 이제 늙으셨다고 갑자기 우리보고 짠해하셔서
저도 몇년간 할머니보고 짠했는데 그냥 형식만 해야겠어요
IP : 218.39.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qjaq
    '18.3.1 3:27 PM (101.235.xxx.207)

    ㅇㅇ 그래서 가까운 사람일수록
    평소에 더 잘하고 조심해야하는건데...
    어쩌겠어요 그 세대 그 지적수준 그 체화된 문화로
    이미 살아버럈고 상처도 줘버렸는데...
    야속하게 사람도 사회도 계속 변하죠
    요즘 딸 손녀들이 옛날 딸 손녀 같이 호구처럼 어른이라고 무조건 예 예 알겠습니다 할줄 아셨다면 그것도 그분들의 한계고 몫일뿐...
    어차피 세상에 완벽한 관계는 없죠
    그게 부모 자식 배우자 친구 동료 누구여도
    원글님 생각과 선택 충분히 이해됩니다

  • 2. ....
    '18.3.1 3:30 PM (221.157.xxx.127)

    잘난부모덕에 외할머니 이쁨받다가 성에안차는 결혼했더니 대하는게 다릅디다 나를 이뻐했던건 잘난 누구딸이라 역시 잘날꺼라 기대했던것뿐이구나 싶었음

  • 3. 그래도
    '18.3.1 3:53 PM (14.34.xxx.124)

    부모 잘만난 사람이 제일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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