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세명 키우는 거 힘든가요?
2명예정인데요
연소득 부부합산 8천 조금 넘는 수준인데
제가 갑자기 셋째 욕심이 드네요 ㅡㅡ
나중에 사교육비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많이 힘들까요?
1. ...
'18.3.1 2:26 PM (223.62.xxx.37)서울이면 힘들어요
2. ...
'18.3.1 2:27 PM (223.62.xxx.37)연 8천이면 세전 인가요?
세후 월500좀 안되는 돈인데
서울에선 한명도 힘듭니다..
물론 집 대출 없으면 둘까지는 간당간당하게 가능할지도..3. ....`
'18.3.1 2:27 PM (39.121.xxx.103)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4. 많이궁금
'18.3.1 2:30 PM (1.222.xxx.243)서울은 아니고 지방이에요
집은 대출없고요
성격 급한거 티났군요 ㅎㅎㅎ5. 헐
'18.3.1 2: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
애 하나키우다 둘 키우는게 2배가 아니라 그 이상힘든데...첫째가 순한가봐요.
임신중에 셋째생각이라니~6. 헐
'18.3.1 2: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222
애 하나키우다 둘 키우는게 2배가 아니라 그 이상힘든데...첫째가 순한가봐요.
임신중에 셋째생각이라니~7. ..
'18.3.1 2:32 PM (124.111.xxx.201)둘이면 하나의 네배 힘들고요.
셋이면 하나의 여덟배 힘듭니다.
돈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가 셋이면 도우미도 안오려고 합니다.8. ㅈㅅㅂ
'18.3.1 2:32 PM (220.122.xxx.123)지금 두명도 교육비 빠듯할듯해요.
외벌이에 애 세명인집 더러있던데요.
월급말고 다른 재산없음 어렵지않나요?
아님 전문직이던지요.
우리집 애둘인데 이번 방학때 치과치료
갈때마다 돈 너무들어서 힘들어요.9. ....
'18.3.1 2:33 PM (223.62.xxx.37)세후 월500이라 치면
지방에서 딱 둘까지는 그럭저럭 가능해요.
셋은 무리네요.
저희도 세후500인데 한 명 키우기도 돈이 빠듯하거든요10. ...
'18.3.1 2:34 PM (211.177.xxx.63)실질적으로 아직 둘도 키워보지 않으셨군요
11. ㅁㄴㅇ
'18.3.1 2:34 PM (84.191.xxx.149)흠......일단 둘 키우시면서 생각하시는 게 현실적 ㅎㅎ
12. 많이궁금
'18.3.1 2:34 PM (1.222.xxx.243)첫째 절대 안 순해서 정말 힘든데 이상하게 입덧끝나고 나니
살만 해져서 그런건지 요즘 셋째 생각이 부쩍나요;;;
나이가 좀 늦어서 서두르고 싶나봐요
아마 출산과 동시에 셋째 생각은 지워질지도요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봤어요13. 근데
'18.3.1 2:35 PM (110.14.xxx.175)둘키우면서 맞벌이해도 육아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려요
셋이면어 맞벌이하면 사교육비가문제가아니라
당장 애들어릴때 누가 키우나요?14. 대학생 셋..
'18.3.1 2:38 PM (39.7.xxx.179)중고등부터 돈이 상상초월로 들어요.
그냥 많이든다..가 아니에요.
정말 또다른 신세계가 열려요~ㅎ15. ```````
'18.3.1 2:39 PM (114.203.xxx.182)돈이 잇어도 힘들어요
애기댄 그래도 엄마말이라도 잘듣지만
조금만 커가면 신경쓸일이 5배이상입니다
몸힘든건 둘째치고 정신까지 혼미
셋막내가 사춘기인 엄마입니다16. 흠흠
'18.3.1 2:42 PM (211.36.xxx.178)가족계획이란게 미리세울수도있는거죠
뭘그리 면박을;;;;;
둘키워보시고 괜찮으면 하나더도 괜찮아요
지방인데 빚도 없이 그정도 소득이면
엄청 나쁜건아니죠17. 아이셋맘
'18.3.1 2:44 PM (112.170.xxx.103)둘만 잘 키우세요.
저희 애들은 다 커서 대학생인데
정말 힘들었어요.
일단 돈많이 들구요.
이 말은 다섯식구에 걸맞는 집과 차가 필요하며
식비 교육비 모든 비용들이 다 높아진답니다.
신경쓸 일이 두세배는 많아요.18. ..
'18.3.1 2:46 PM (125.132.xxx.163)이런 어머니에게 박수 한번 주시죠
와~짝짝짝19. ᆢ
'18.3.1 2:46 PM (175.117.xxx.158)돈을 떠나 미친 사춘기되면 만정이 떨어집니다 지금모습이 다가 아니예요 중딩되서 보면 왜낳을았을까. 땅치는 부모 많아요 신중히
20. 맞벌이에
'18.3.1 2:47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애가 셋이면 맞벌이는 거의 불가능이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아예 같이 살면서 애들을 봐주지 않는 한...그런데 그렇게 손주 세 명을 보다가 건강 망가지는 할머니들이 참 많으세요.
21. 초긍정 좋아요
'18.3.1 2:47 PM (211.215.xxx.107)일단은 둘째 건강히 순산하시길!!!
22. 애셋맘
'18.3.1 2:50 PM (61.98.xxx.144)아주 힘들어요
엄마 욕심에 애들 고생시키지 마시고 둘로 끝내세요23. 많이궁금
'18.3.1 2:52 PM (1.222.xxx.243)저도 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서 크면서 힘들었지만
지금 장성해서는 좋은 점도 많더라구요
이것도 내 자식에게 해 줄 수 있음 싶었어요
그러나 현실파악 하고 갑니다ㅠㅠ
다둥이 키우시는 모든 맘들 힘내세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즐거운 휴일되세요24. 안 힘들었어요
'18.3.1 2:57 PM (223.62.xxx.79)셋이서 너무 잘놀고
밥먹을때도 티비볼때도 떠들썩 너무 재밌어해서 셋이되고부터
놀러가도 재밌고 식탁에서도 항상 웃었어요
셋이 서로 공부도 도움주고
서로 응원하고 좋았어요
응원합니다25. 제
'18.3.1 3:14 PM (121.128.xxx.117)동생도 셋 별 힘 안 들이고 키워 놀랬네요
고등 2, 초등 6
둘이 벌어도 아껴 써요.
아이들은 다 순해요.
전 사춘기 징글징글 했는데 이 집 애들은 순둥순둥 착해요.26. 오우
'18.3.1 3:14 PM (61.80.xxx.74)제가 그런 맘이었어요,
그리고 둘째 돌무렵 절정에 달하다가요,
아 너무 욕심인가 싶어마음을 내려놓았더니
셋째가 생겼지요,,,,,,
지금 5살,3살, 예정일 1달 남았는데요,,,,,,,,,,,
ㅜ ㅠ
헬게이트에요,,,,
아이 하나를 키웠으면 우아하게 키울수 있었는데,,,
ㅜ ㅠ라는 생각이 막 나요,,,,,
24개월 둘째 건사하기 힘드네요,,ㅜ ㅠ
만삭이라 더 그렇지요,
그리고 임신이 둘째때보다 더 힘드네요
체력적으로요,,,
주변에 애둘 낳는다하면 심사숙고하라고 하고싶을정도에요,,,
그런데 반전은 둘째는 사랑이네요 ㅎㅎㅎㅎㅎ
첫째와는 또다른 사랑이에요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참 저희 부부는 나이가 있어서
셋째를 더 급하게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애들이 다 크면 좋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체력적으로 버거우니,,,
더 그렇나봐요27. 왜요?
'18.3.1 3:16 PM (118.219.xxx.20)뱃속에 둘째 있는데 미리 셋째 계획하는 엄마가 박수받을 이유가 뭔가요 대체?
뜬금없네요 =ㅅ=
수입보다 엄마아빠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봐요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도 건강해야죠 건강한 둘째 무사히 낳고 나서 셋째든 넷째든 계획 세워도 충분합니다
아무리 출산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지만 첫째가 이제 겨우 14개월인데 ;; 지금 임신해서 출산한다고 해도 그때 첫째가 겨우 24개월이고 그 나이면 정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엄마를 필요로 하는데 엄마는 계속 배불러 있고 동생 낳고 입덧하고 산후조리하고 어린동생들만 챙기고 ..28. ㅇㅇ
'18.3.1 3:2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한명보다 두명.. 두명보다 셋이 더 힘들죠
무슨 질문이라고
당연할걸 물어보시남29. 뭐
'18.3.1 3:28 PM (118.220.xxx.62)낳고싶음 낳는거죠.
30. como
'18.3.1 3:28 PM (58.148.xxx.40)한명 적정선요 둘은 남는기 없어요. 외벌이 8천입니다
31. 애넷맘
'18.3.1 3:29 PM (112.151.xxx.68)초등3명에 유아1명인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전부 어린이집 다니고 유치원 다닐땐 몰랐어요 중고등학교때 사교육 시키려구 돈 아끼고 있지만 방과후랑 수영만 시켜도 세명 돈을 내니 다 목돈이 되네요 근데 좋은점은 애들끼리 정말 잘 놀고 공부도 한번만 가르쳐주면 셋 중 한명은 알아들어서 좋아요 물론 나이차이가 안나는 경우라 그렇겠죠
32. 와
'18.3.1 3:35 PM (122.42.xxx.24)존경스러워요..
전 하나키우는데..제가 성격이 이기적이거든요..그래서 하나만 키워요.
제가 우선이라서...애 둘셋맘들 진심 존경스러워요...33. 음
'18.3.1 3:37 PM (182.211.xxx.69)저는 외동 오래 고집하다 최근에 둘째를 낳았는데요
낳자마자 너무 이뻐서 또 낳고 싶은 생각 들던데요 ㅋㅋ
진짜 둘째는 사랑이란 말을 실감 ㅋㅋㅋ
더구나 첫째가 아들이구 둘째가 딸이다보니 더 하네요
아들이랑 딸이랑 이렇게 다른줄 몰랐어요
여자아기들 너무 러블리해요 ㅠㅠㅠㅠ
이건 아기이고 내새끼이고 귀여운거에 러블리가 추가되니 미칠지경이네요
차라리 낳는김에 셋째까지 낳으면 육아용품 다시 안사도 되고
옷 대충 돌려입고
학교갈때 셋이 같이 보내고
나쁘지만도 않을거같아요34. 내몸도 귀찮아서
'18.3.1 3:40 PM (221.167.xxx.213)아들이 자식 안낳고 살앗음 좋겟어요 너무 힘들어서
35. 두배
'18.3.1 3:42 PM (211.216.xxx.212)애가
둘일때 두배생각하다가
그건 산술적으로 푸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었죠 ㅠ36. 솔직히
'18.3.1 3:52 PM (218.238.xxx.70)임신한다음 물어보는 글들에는 낳으면 다 이뻐요. 축하드려요....하지만
아직 낳기전 글에는 대부분의 분들이 말리잖아요.
저도 물어보시니 답변하는데 말리고 싶어요.
둘만 잘 키우세요. 둘도 키우기 힘들어요37. 전에
'18.3.1 3:56 PM (211.229.xxx.71) - 삭제된댓글82에서 본 글인데 셋째는 사랑이라고 하던데요
셋째는 다들 귀염둥이고 그렇게 예쁘대요
그리고 다들 효자 효녀래요
저도 그래서 셋째를 생각해봤지만 경제력이 딸려서
접었어요
그런데 우리 애들은 중딩인데 아직도 동생 타령을 해요38. 돈도 많아야하지만
'18.3.1 4:1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엄마 성격과 체력이 좋아야해요.
39. 아이고
'18.3.1 4:19 PM (14.34.xxx.124)3남3년인집에는 한개도 좋은꼴 못보고 수십년을 살았네요 뭐하러 많이나요
키울때는 둘도 많아요 우리는 둘만 낳았어도 많아요40. ..
'18.3.1 4:32 PM (175.119.xxx.68)이런거 보면 출산도 먹고자고싸고 하는 여자들의 기본욕구 같아요
뭐가 급해서 돌 갓 지난애 동생 벌써 만들어준건지
낳는거야 글쓴이 자유지만 첫째 구박하지 마세요
첫째도 아직 아기입니다41. ...
'18.3.1 5:07 PM (117.111.xxx.153)둘이서 연봉8천이면 세후 570-600 이네요
그보다 소득 더 작은 지인도 애셋 키워요42. 둘째나
'18.3.1 5:20 PM (61.79.xxx.227)낳고 키워보고 고민하세요. 강아지도 세마리는 키우기 힘들던데요
43. ...
'18.3.1 6:08 PM (180.159.xxx.198)엄마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