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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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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세명 키우는 거 힘든가요?

많이궁금 조회수 : 6,203
작성일 : 2018-03-01 14:25:44
현재 14개월 아들 하나에 아직 뱃속에 딸 까지
2명예정인데요
연소득 부부합산 8천 조금 넘는 수준인데
제가 갑자기 셋째 욕심이 드네요 ㅡㅡ
나중에 사교육비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많이 힘들까요?
IP : 1.222.xxx.24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 2:26 PM (223.62.xxx.37)

    서울이면 힘들어요

  • 2. ...
    '18.3.1 2:27 PM (223.62.xxx.37)

    연 8천이면 세전 인가요?
    세후 월500좀 안되는 돈인데
    서울에선 한명도 힘듭니다..
    물론 집 대출 없으면 둘까지는 간당간당하게 가능할지도..

  • 3. ....`
    '18.3.1 2:27 PM (39.121.xxx.103)

    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

  • 4. 많이궁금
    '18.3.1 2:30 PM (1.222.xxx.243)

    서울은 아니고 지방이에요
    집은 대출없고요
    성격 급한거 티났군요 ㅎㅎㅎ

  • 5.
    '18.3.1 2: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
    애 하나키우다 둘 키우는게 2배가 아니라 그 이상힘든데...첫째가 순한가봐요.
    임신중에 셋째생각이라니~

  • 6.
    '18.3.1 2: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뱃속에 아이 낳고 생각해도 충분할텐데..
    성격 진짜 급하시네요.222

    애 하나키우다 둘 키우는게 2배가 아니라 그 이상힘든데...첫째가 순한가봐요.
    임신중에 셋째생각이라니~

  • 7. ..
    '18.3.1 2:32 PM (124.111.xxx.201)

    둘이면 하나의 네배 힘들고요.
    셋이면 하나의 여덟배 힘듭니다.
    돈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가 셋이면 도우미도 안오려고 합니다.

  • 8. ㅈㅅㅂ
    '18.3.1 2:32 PM (220.122.xxx.123)

    지금 두명도 교육비 빠듯할듯해요.

    외벌이에 애 세명인집 더러있던데요.
    월급말고 다른 재산없음 어렵지않나요?
    아님 전문직이던지요.

    우리집 애둘인데 이번 방학때 치과치료
    갈때마다 돈 너무들어서 힘들어요.

  • 9. ....
    '18.3.1 2:33 PM (223.62.xxx.37)

    세후 월500이라 치면
    지방에서 딱 둘까지는 그럭저럭 가능해요.
    셋은 무리네요.
    저희도 세후500인데 한 명 키우기도 돈이 빠듯하거든요

  • 10. ...
    '18.3.1 2:34 PM (211.177.xxx.63)

    실질적으로 아직 둘도 키워보지 않으셨군요

  • 11. ㅁㄴㅇ
    '18.3.1 2:34 PM (84.191.xxx.149)

    흠......일단 둘 키우시면서 생각하시는 게 현실적 ㅎㅎ

  • 12. 많이궁금
    '18.3.1 2:34 PM (1.222.xxx.243)

    첫째 절대 안 순해서 정말 힘든데 이상하게 입덧끝나고 나니
    살만 해져서 그런건지 요즘 셋째 생각이 부쩍나요;;;
    나이가 좀 늦어서 서두르고 싶나봐요
    아마 출산과 동시에 셋째 생각은 지워질지도요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 13. 근데
    '18.3.1 2:35 PM (110.14.xxx.175)

    둘키우면서 맞벌이해도 육아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려요
    셋이면어 맞벌이하면 사교육비가문제가아니라
    당장 애들어릴때 누가 키우나요?

  • 14. 대학생 셋..
    '18.3.1 2:38 PM (39.7.xxx.179)

    중고등부터 돈이 상상초월로 들어요.
    그냥 많이든다..가 아니에요.
    정말 또다른 신세계가 열려요~ㅎ

  • 15. ```````
    '18.3.1 2:39 PM (114.203.xxx.182)

    돈이 잇어도 힘들어요
    애기댄 그래도 엄마말이라도 잘듣지만
    조금만 커가면 신경쓸일이 5배이상입니다
    몸힘든건 둘째치고 정신까지 혼미

    셋막내가 사춘기인 엄마입니다

  • 16. 흠흠
    '18.3.1 2:42 PM (211.36.xxx.178)

    가족계획이란게 미리세울수도있는거죠
    뭘그리 면박을;;;;;
    둘키워보시고 괜찮으면 하나더도 괜찮아요
    지방인데 빚도 없이 그정도 소득이면
    엄청 나쁜건아니죠

  • 17. 아이셋맘
    '18.3.1 2:44 PM (112.170.xxx.103)

    둘만 잘 키우세요.
    저희 애들은 다 커서 대학생인데
    정말 힘들었어요.
    일단 돈많이 들구요.
    이 말은 다섯식구에 걸맞는 집과 차가 필요하며
    식비 교육비 모든 비용들이 다 높아진답니다.
    신경쓸 일이 두세배는 많아요.

  • 18. ..
    '18.3.1 2:46 PM (125.132.xxx.163)

    이런 어머니에게 박수 한번 주시죠
    와~짝짝짝

  • 19.
    '18.3.1 2:46 PM (175.117.xxx.158)

    돈을 떠나 미친 사춘기되면 만정이 떨어집니다 지금모습이 다가 아니예요 중딩되서 보면 왜낳을았을까. 땅치는 부모 많아요 신중히

  • 20. 맞벌이에
    '18.3.1 2:47 PM (14.36.xxx.202) - 삭제된댓글

    애가 셋이면 맞벌이는 거의 불가능이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아예 같이 살면서 애들을 봐주지 않는 한...그런데 그렇게 손주 세 명을 보다가 건강 망가지는 할머니들이 참 많으세요.

  • 21. 초긍정 좋아요
    '18.3.1 2:47 PM (211.215.xxx.107)

    일단은 둘째 건강히 순산하시길!!!

  • 22. 애셋맘
    '18.3.1 2:50 PM (61.98.xxx.144)

    아주 힘들어요
    엄마 욕심에 애들 고생시키지 마시고 둘로 끝내세요

  • 23. 많이궁금
    '18.3.1 2:52 PM (1.222.xxx.243)

    저도 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서 크면서 힘들었지만
    지금 장성해서는 좋은 점도 많더라구요
    이것도 내 자식에게 해 줄 수 있음 싶었어요
    그러나 현실파악 하고 갑니다ㅠㅠ
    다둥이 키우시는 모든 맘들 힘내세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즐거운 휴일되세요

  • 24. 안 힘들었어요
    '18.3.1 2:57 PM (223.62.xxx.79)

    셋이서 너무 잘놀고
    밥먹을때도 티비볼때도 떠들썩 너무 재밌어해서 셋이되고부터
    놀러가도 재밌고 식탁에서도 항상 웃었어요
    셋이 서로 공부도 도움주고
    서로 응원하고 좋았어요
    응원합니다

  • 25.
    '18.3.1 3:14 PM (121.128.xxx.117)

    동생도 셋 별 힘 안 들이고 키워 놀랬네요
    고등 2, 초등 6
    둘이 벌어도 아껴 써요.
    아이들은 다 순해요.
    전 사춘기 징글징글 했는데 이 집 애들은 순둥순둥 착해요.

  • 26. 오우
    '18.3.1 3:14 PM (61.80.xxx.74)

    제가 그런 맘이었어요,
    그리고 둘째 돌무렵 절정에 달하다가요,

    아 너무 욕심인가 싶어마음을 내려놓았더니
    셋째가 생겼지요,,,,,,

    지금 5살,3살, 예정일 1달 남았는데요,,,,,,,,,,,
    ㅜ ㅠ
    헬게이트에요,,,,

    아이 하나를 키웠으면 우아하게 키울수 있었는데,,,
    ㅜ ㅠ라는 생각이 막 나요,,,,,

    24개월 둘째 건사하기 힘드네요,,ㅜ ㅠ
    만삭이라 더 그렇지요,
    그리고 임신이 둘째때보다 더 힘드네요
    체력적으로요,,,

    주변에 애둘 낳는다하면 심사숙고하라고 하고싶을정도에요,,,



    그런데 반전은 둘째는 사랑이네요 ㅎㅎㅎㅎㅎ
    첫째와는 또다른 사랑이에요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참 저희 부부는 나이가 있어서
    셋째를 더 급하게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애들이 다 크면 좋을수도 있지만
    지금은 체력적으로 버거우니,,,
    더 그렇나봐요

  • 27. 왜요?
    '18.3.1 3:16 PM (118.219.xxx.20)

    뱃속에 둘째 있는데 미리 셋째 계획하는 엄마가 박수받을 이유가 뭔가요 대체?
    뜬금없네요 =ㅅ=

    수입보다 엄마아빠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봐요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도 건강해야죠 건강한 둘째 무사히 낳고 나서 셋째든 넷째든 계획 세워도 충분합니다
    아무리 출산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지만 첫째가 이제 겨우 14개월인데 ;; 지금 임신해서 출산한다고 해도 그때 첫째가 겨우 24개월이고 그 나이면 정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엄마를 필요로 하는데 엄마는 계속 배불러 있고 동생 낳고 입덧하고 산후조리하고 어린동생들만 챙기고 ..

  • 28. ㅇㅇ
    '18.3.1 3:2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한명보다 두명.. 두명보다 셋이 더 힘들죠

    무슨 질문이라고

    당연할걸 물어보시남

  • 29.
    '18.3.1 3:28 PM (118.220.xxx.62)

    낳고싶음 낳는거죠.

  • 30. como
    '18.3.1 3:28 PM (58.148.xxx.40)

    한명 적정선요 둘은 남는기 없어요. 외벌이 8천입니다

  • 31. 애넷맘
    '18.3.1 3:29 PM (112.151.xxx.68)

    초등3명에 유아1명인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전부 어린이집 다니고 유치원 다닐땐 몰랐어요 중고등학교때 사교육 시키려구 돈 아끼고 있지만 방과후랑 수영만 시켜도 세명 돈을 내니 다 목돈이 되네요 근데 좋은점은 애들끼리 정말 잘 놀고 공부도 한번만 가르쳐주면 셋 중 한명은 알아들어서 좋아요 물론 나이차이가 안나는 경우라 그렇겠죠

  • 32.
    '18.3.1 3:35 PM (122.42.xxx.24)

    존경스러워요..
    전 하나키우는데..제가 성격이 이기적이거든요..그래서 하나만 키워요.
    제가 우선이라서...애 둘셋맘들 진심 존경스러워요...

  • 33.
    '18.3.1 3:37 PM (182.211.xxx.69)

    저는 외동 오래 고집하다 최근에 둘째를 낳았는데요
    낳자마자 너무 이뻐서 또 낳고 싶은 생각 들던데요 ㅋㅋ
    진짜 둘째는 사랑이란 말을 실감 ㅋㅋㅋ
    더구나 첫째가 아들이구 둘째가 딸이다보니 더 하네요
    아들이랑 딸이랑 이렇게 다른줄 몰랐어요
    여자아기들 너무 러블리해요 ㅠㅠㅠㅠ
    이건 아기이고 내새끼이고 귀여운거에 러블리가 추가되니 미칠지경이네요
    차라리 낳는김에 셋째까지 낳으면 육아용품 다시 안사도 되고
    옷 대충 돌려입고
    학교갈때 셋이 같이 보내고
    나쁘지만도 않을거같아요

  • 34. 내몸도 귀찮아서
    '18.3.1 3:40 PM (221.167.xxx.213)

    아들이 자식 안낳고 살앗음 좋겟어요 너무 힘들어서

  • 35. 두배
    '18.3.1 3:42 PM (211.216.xxx.212)

    애가
    둘일때 두배생각하다가
    그건 산술적으로 푸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었죠 ㅠ

  • 36. 솔직히
    '18.3.1 3:52 PM (218.238.xxx.70)

    임신한다음 물어보는 글들에는 낳으면 다 이뻐요. 축하드려요....하지만


    아직 낳기전 글에는 대부분의 분들이 말리잖아요.

    저도 물어보시니 답변하는데 말리고 싶어요.

    둘만 잘 키우세요. 둘도 키우기 힘들어요

  • 37. 전에
    '18.3.1 3:56 PM (211.229.xxx.71)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 글인데 셋째는 사랑이라고 하던데요
    셋째는 다들 귀염둥이고 그렇게 예쁘대요
    그리고 다들 효자 효녀래요
    저도 그래서 셋째를 생각해봤지만 경제력이 딸려서
    접었어요
    그런데 우리 애들은 중딩인데 아직도 동생 타령을 해요

  • 38. 돈도 많아야하지만
    '18.3.1 4:1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 성격과 체력이 좋아야해요.

  • 39. 아이고
    '18.3.1 4:19 PM (14.34.xxx.124)

    3남3년인집에는 한개도 좋은꼴 못보고 수십년을 살았네요 뭐하러 많이나요
    키울때는 둘도 많아요 우리는 둘만 낳았어도 많아요

  • 40. ..
    '18.3.1 4:32 PM (175.119.xxx.68)

    이런거 보면 출산도 먹고자고싸고 하는 여자들의 기본욕구 같아요
    뭐가 급해서 돌 갓 지난애 동생 벌써 만들어준건지
    낳는거야 글쓴이 자유지만 첫째 구박하지 마세요
    첫째도 아직 아기입니다

  • 41. ...
    '18.3.1 5:07 PM (117.111.xxx.153)

    둘이서 연봉8천이면 세후 570-600 이네요
    그보다 소득 더 작은 지인도 애셋 키워요

  • 42. 둘째나
    '18.3.1 5:20 PM (61.79.xxx.227)

    낳고 키워보고 고민하세요. 강아지도 세마리는 키우기 힘들던데요

  • 43. ...
    '18.3.1 6:08 PM (180.159.xxx.198)

    엄마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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