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있으면 마음불편해요
이혼각이라선가요?진짜 죽었으면
1. ..
'18.3.1 2:16 PM (124.111.xxx.201)죽었으면이라니.,.
2. 음
'18.3.1 2:20 PM (110.14.xxx.175)이혼할거 아니라도
청소하고 집안일하는데
남편 거실쇼파에 종일 널브러져있으면 답답하긴하죠
근데 주변에 사이좋은 부부들이
맛집도가고 산책도 가고 영화관도 가는거보면
나이들수록 좀 남편한테 너그러워지고
나도 마음을 좀 편하게 가져야겠다싶긴해요
이혼할때하더라도 일단
나가서 점심이나 맛있는거먹자고 불러보세요3. ㅎ
'18.3.1 2:22 PM (70.68.xxx.195)헐.....
아무리 미워도 저주라니...
그냥 이혼하세요4. 아휴
'18.3.1 2:2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그정도면 이혼하세요.
5. 괜찮아요 원글님 그런 생각 할수있어요
'18.3.1 2:2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도 우리아이 임신하고 있는 저에게
시어버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것도
속썩이지 말고 얌전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며느리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바람이 먹힌건지 아버님 6년있다 암으로 돌아가심
지금 십년째 혼자 사시는데 얼굴이 뽀야니 정말 너무 행복해하심
여기서 반전은 저도 시어머니와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덤..
이거까지는 시어머니가 절대 생각못했겠죠...
제아이 입시 몇 달 안남아서 저는 요것만 버티다 바로 정리해요
정말 얼굴보면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싫습니다
원글님맘 너무 이해해요
전 제 인생이 너무 소중하기에 아이 똑똑하게 열심히 키워놨으니 그 뒤 인생은 저를 위해 편하게 살고 싶어요6. ㅡㅡ
'18.3.1 2:29 PM (223.33.xxx.235) - 삭제된댓글결혼이란 제도에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사랑하고 같이 있기 원해서 결혼했지만
증오하고 힘든시간 보내고..7. 음
'18.3.1 2:35 PM (122.42.xxx.24)남편앞으로 보험많이 들어셨나부다...비꼬는거 아님요..
그런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동서 애가 어린데도 그런생각든대요.
이집은 물려받을재산 많음..8. ...
'18.3.1 2:40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죽었으면 싶을 정도면 이혼하세요. 누가 죽길 바라는 감정 흔한 감정도 아닌데...
9. ..
'18.3.1 2:50 PM (175.115.xxx.188)미우니 그런맘도 들지요. 근데 진짜 죽으면 골치 아파요.
10. 저도
'18.3.1 2:56 PM (220.120.xxx.207)불편하긴한데 죽었으면 까지는 아니네요.
어디 장기 출장이라도 갔으면 싶긴해요.11. ᆢ
'18.3.1 2:57 PM (175.117.xxx.158)각자 사정있어 그러겠지만ᆢ쳐다보고 죽었으면 좋겠으면 ᆢ남수명재지말고 ᆢ미운 남편도 남의집 귀한 자식일껀데 ᆢ이혼하세요. 소름돋겠네요 남편은
돈없어 입에 풀칠못할까봐 같이 사는거 아니면요12. ...
'18.3.1 3:03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남편이 속으로 나 죽길 바라면서도 같이 산다면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내가 기만당하기 싫으면 나도 기만하지 말아야죠. 헤어지셔요..
13. 그럼
'18.3.1 3:31 PM (211.37.xxx.228)니가 나가세요
14. 입으로내면안디고
'18.3.1 3:41 PM (221.167.xxx.213)이해는 감
15. 차라리
'18.3.1 3:53 PM (115.140.xxx.180)이혼을 해요 돈없어서 못하나요?
진짠 한심 그자체구요 나중에 님자식의 배우자가 그런 생각한다면 어떨지 좀 생각하시구요16. 저도
'18.3.1 4:01 PM (211.229.xxx.71) - 삭제된댓글이해는 돼요
그런데 남편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해요
전생의 원수가 만나서 부부의 연으로 만난다는데
이 생에서 잘 지내야지 다음 생에 안만난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바꿔보는거 어떨까 싶어요17. 그정도면
'18.3.1 4:10 PM (74.15.xxx.165)남편도 부인 죽길 바랄겁니다.
이혼하세요.18. 괴로움
'18.3.1 4:11 PM (103.252.xxx.57)모든 것들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왜 결혼은 ? 벌써 폐기처분해야할 것들인데 함께 있으니 정말 고통스럽지요. 결혼은 정말 두번은 할일이 아니에요. 사우나라도 다녀오세요.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19. 아이고
'18.3.1 4:15 PM (14.34.xxx.124)그렇게 미우면 이혼해야지 늙으면 더집에 붙어있어요 지금우리남편은 티브이보고
나는 인터넷해요 그래도밉고 그러지 않아요 늙은 친구다 생각해요 없으면 집안이 허전하고
언제오나 기다려요 그정도면 늙을때까지 못살아요20. ..
'18.3.1 5:4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주말내내 잠을 자요.
집 분우기도 널부러져서 막 짜증이 솟구치지만
이제 그사람도 기력떨어져 그러나 보다 하고
안쓰러워 엄마가 어린애한테 하듯이 대해줍니다.
그래버릇 했더니 월욜아침이 되면 일나가는 남편의 얼굴
가기싫은 티가 역력하네요.
급 짠해서 주차장까지 배웅합니다.
아휴,이제부터 내세상~
홀가분하고 좋지만 남편 앞에서는 그런 티 안내기로 했어요.
큰일 없으면 내앞에서 순한 양이 되네요.21. 남편도
'18.3.1 6:40 PM (59.6.xxx.151)그럴수 있지 않겠어요
마누라 죽고 도우미 쓰면 좋을텐데
비난은 아니고 그 정도 되면 일정적이긴 어려운 감정인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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