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투 운동이 가능한 이유.

아이사완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8-03-01 12:04:13

여성 대통령이던 시절에도 가능하지 않던 미투 운동이

문재인 정부 들어 가능해진 이유는 정치권력의 성격이

권위주의와 억압에서 공정과 인권 보호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부당함을 말해도 효과가 없는 조직에서는 대부분 침묵을 지킵니다.

그러나 권력을 가진 이들의 부정이 제대로 단죄되는 현상을 보게 되면

약자의 부당함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 집니다.


억압받고 굴종하는 데 익숙했던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현실이 이제는

권력의 폭압을 단죄하고 상식과 이성이 통하는 공정사회로 진입했다고 봅니다.

어떤 정치권력을 갖느냐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깨닫는 요즘 입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IP : 175.209.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필요없고
    '18.3.1 12:16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서지현검사.jtbc 뉴스의 힘이죠.최순실도 jtbc 보도 없었으면 문정부 탄생 못했어요.

  • 2. Gg
    '18.3.1 12:19 PM (175.212.xxx.204) - 삭제된댓글

    jtbc가 아무리 난리쳐도 문통이 버텨주지 않았으면 지금 대통령이 누가 됐을지는 모르죠.
    이문덕 맞습니다!!!

  • 3. 동의해요
    '18.3.1 12:21 PM (218.236.xxx.162)

    그리고 미투의 시작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이신 김학순 할머님 비롯한 여러 증언자들 그리고 위드유는 수요집회 참여자 및 할머님들 옆을 지키는 분들이라는 다른 분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 4. jtbc
    '18.3.1 12:22 PM (121.128.xxx.117)

    보도의 공은 인정 하지만
    무슨 jtbc 보도 없으면 문정부 탄생 못하나요?
    쥐와 닭의 적폐가 임계점에 달해
    국민의 힘으로 문정부가 탄생한거죠.

  • 5. 다 필요없고님
    '18.3.1 12:22 P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고님.
    맞아요 서지현검사의 힘이죠.
    근데 왜 서지현검사는 지난 8년간 침묵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8년간 침묵하던 서지현 검사는 새 정부 들어와서 침묵을 깨뜨리고 공개적으로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검사가.

    그게 가능했던게 문재인 정부이기 때문이에요.

  • 6. 다 필요없고님
    '18.3.1 12:25 PM (115.140.xxx.215)

    다 필요없고님.
    맞아요 서지현검사의 힘이죠.
    근데 왜 서지현검사는 지난 8년간 침묵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8년간 침묵하던 서지현 검사는 새 정부 들어와서 침묵을 깨뜨리고 공개적으로 고발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검사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게 이 원글님이 말씀하신 저 부분이에요.
    정치권력의 성격이 공정과 인권보호로 바뀌었기 때문.

  • 7. 동감
    '18.3.1 12:25 PM (220.116.xxx.3)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여성의 지위는 민주주의 성숙도와 비례하지요

    공공기관들도 조사 들어간다던데
    제대로 잘해나가길 응원합니다

  • 8. ....
    '18.3.1 12:34 PM (121.141.xxx.146)

    맞아요
    정말 세상이 바뀐 것을 느낍니다

  • 9. ...
    '18.3.1 1:00 PM (14.53.xxx.62)

    미투 운동이 가능한 것은 2015년부터 여성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 10. jaqjaq
    '18.3.1 1:58 PM (101.235.xxx.207)

    동의합니다

  • 11. Pianiste
    '18.3.1 2:08 PM (125.187.xxx.216)

    백프로 동의합니다. 제가 요새 주변에 하는 말이랑 완전 일치해요.

  • 12. mm
    '18.3.1 4:42 PM (1.243.xxx.52)

    정말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719 태권도 보내달라고 노래를 부르다 정작 보내주니 안 다닌다고 해요.. 4 6세여아 2018/04/09 1,113
797718 울냥이 15 똑똑한 넘 2018/04/09 1,894
797717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하려면.. 11 .. 2018/04/09 17,811
797716 상가 분양 받으신 분 계실까요?? 요즘 상가분양 많이 안 하나.. 1 고만 2018/04/09 1,278
797715 중1남자애가 신발을 딱맞는거 사왔는데 바꿔야할까요 8 아이가 2018/04/09 1,009
797714 예쁘게 말하는 고 1 머슴애 7 다정한 말에.. 2018/04/09 1,956
797713 킥복싱, 취미로 배우면 얼굴 다치고 하진 않겠죠? 3 .. 2018/04/09 1,253
797712 지금 원마운트에서 놀기어떤가요? .. 2018/04/09 536
797711 하기 싫은 일 미루고 마시는 커피 너무 좋아요 10 Hh 2018/04/09 2,642
797710 냉장고속 수개월된 양배추를 없애고나니 상쾌합니다. 15 음.. 2018/04/09 4,171
797709 매장서대기, 에어컨 공기청정기능있는걸로 할까요? 그냥할까요? 6 ar 2018/04/09 959
797708 내년 초 인왕산에 '패트리엇 포대' 배치…청와대 방어 강화 1 ........ 2018/04/09 1,153
797707 골프 자세 고민 10 2018/04/09 2,021
797706 고3 내신 학원안다니고 잘 받는 방법 없을까요? 7 고등 2018/04/09 2,386
797705 제주도 잠수함 노오란색 2018/04/09 836
797704 사람 취향 정말 한결같네요 ㄷㄷㄷ 43 칙칙폭폭 2018/04/09 25,267
797703 홍삼? 인삼? 고등아이들 먹음 안되요? 4 인삼차 2018/04/09 1,262
797702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되면 싫어요 38 제발 2018/04/09 7,041
797701 돌잔치 안하신분들 15 .. 2018/04/09 2,957
797700 이게 혹시 대상포진이었을까요? 7 하늘 2018/04/09 2,900
797699 퍼옴)LG디스플레이 눈물 나는 사연 2 ㅇㅇ 2018/04/09 1,595
797698 와이셔츠를 좀 사려고 하는데요.. 7 진희 2018/04/09 1,414
797697 페북 잘 아시는 분~ 2 . 2018/04/09 638
797696 대학병원 의사와 개인병원 의사 차이가 뭐에요? 10 ????? 2018/04/09 4,635
797695 유전자의 힘이래요~ 6 당근 2018/04/09 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