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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이 안 좋아서 화장실 자주 가는 거 - 고치신 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8-03-01 11:02:17

남편과 아들,,,아무래도 체질 같아요.

화장실을 자주 가요.

하루 2-3번은 기본이예요.

어딜 가도 불안하죠. 혹시 신호가 올까봐...

유산균도 종류대로 먹어봤는데 잠깐 괜찮은듯 하다 또 다시...

조금 마른 편인데 아들은 고딩 되고 살이 좀 붙었어요.

그래도 장은 여전히 안 좋아요.

한약도 한 재 먹여봤는데 전혀 효과 없었구요.

정녕 평생 저렇게 살아야 할까요?

툭하면 배가 살살 아프고...변의 양이 엄청나요.

물론 변 상태가 안 좋죠. ㅠㅠㅠ

늘 가스도 차구요.

IP : 175.209.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3.1 11:04 AM (112.221.xxx.186)

    얼굴이 혹시 하얀 편인가요 하얀분들이 폐가 약한경향이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폐를 좋게해야 좋아질거예애ㅗ 폐가 안좋으면 장도 같이 안좋아지거든요

  • 2. ㅠㅠ
    '18.3.1 11:06 AM (110.12.xxx.102)

    제가 그런편이에요.ㅠㅠ
    한의원에서는 배가 차서 그렇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배를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생강차나 따뜻한 차를 매일 한두잔씩 먹고요.
    유제품이나 유산균 안먹어요ㅠ 먹으면 바로 신호가 와서요.
    그렇게 하니 좀 낫더라구요.
    저도 하루에 2-3번 화장실 가고 외식하는게 겁나고 했었는데요. 배를 따뜻하게 하니 그나마 좀 낫네요.
    완전히 나은건 아니구요ㅠㅠ

  • 3. ㅁㅁ
    '18.3.1 11:09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체질은 안 바뀌더라두요
    아들은 그냥 아니다싶은건 아예 안먹고

    동생은 움직일 동선을 화장실 가까운가 계산해가며
    일생 살아요 ㅠㅠ

  • 4. 저는
    '18.3.1 11:15 AM (175.198.xxx.197)

    장이 안 좋아 화장실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대장 내시경하고
    대장 용종이 있다하여 용종을 떼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 5. ...
    '18.3.1 11:55 AM (222.237.xxx.47)

    위에 글쎄님...정말 제가 얼굴 하얗고 폐가 약해서인지 평생 장도 약했어요...
    중고등학교 시절엔 정말 어디 가는 게 두려워서 벌벌벌....

    그런데 살면서 조금 나아졌어요..
    일단 가루로 만든 음식은 자제해야 해요...그게 장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
    큰 덩어리 출신, 즉 고기나 계란, 뿌리채소....위에 오래 머무는 음식을 먹으면 그 증상이 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력으로 참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급똥을 몇 번 겪다보면 조금만 신호가 와도 공포에 사로잡혀 나는 참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의외로 그렇게 참지 못하는 경우는 드물어요..대개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정신적으로 먼저
    지는 거죠....그러니 조금 안전한 장소에서 스스로 조금은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폐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 즉 가벼운 운동이나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자주 하다보면
    나아져요..

    아, 그리고 유산균은 그닥 효과가 없었는데 최근 방탄커피를 마셨더니 배변이 규칙적이 되었어요.
    양질의 버터 안에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 많다고 하네요......

  • 6. 네...
    '18.3.1 12:16 PM (175.209.xxx.57)

    피부는 둘 다 하얀 편이예요....
    혹시나...해서 vsl#3 주문해볼까 생각중이예요.ㅠ

  • 7. ....
    '18.3.1 12:20 PM (125.177.xxx.172)

    제 아이가 중3인데 그런편이예요. 아이허브에서 잘 팔리는 유산균을 먹이는데 먹을때는 하루에 한번 안먹으면 하루에 두세번 화장실을 가네요. 그래서 지금은 대놓고 유산균 먹입니다

  • 8. 윗님,
    '18.3.1 12:27 PM (175.209.xxx.57)

    그 제품 뭔지요? 혹시 자로우 인가요?

  • 9. 누리심쿵
    '18.3.1 12:29 PM (106.250.xxx.62)

    저요
    저 하루에 다섯번은 기본으로 갔었어요
    더러운 이야기지만 365일 설@ 만 하는 체질이었어요
    양약도 소용없고 한약도 소용없었는데
    디톡스 제품 먹고 설사가 멈추고 변의도 참을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20일 정도 됐는데 일주일정도 되니 효과가 오더라구요
    아~주 만족합니당

  • 10. ...
    '18.3.1 12:42 PM (125.177.xxx.172)

    자로우 랑 또 다른 유산균 두가지 샀어요. 저흰 자로우가 더 나았어요

  • 11. 음식을 만들 때 전부 생수로 만들고
    '18.3.1 12:43 PM (42.147.xxx.246)

    물, 국도 생수로 하면 그 다음 날 부터 좋아집니다만 좀 돈이 드네요.
    저는 생수로 만든 것은 배가 안 아파요.

    아픈 것은 24시간 365일 아픕니다.

    아래 운동을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1CMRxzwqZo

  • 12. ^^
    '18.3.1 12:44 PM (112.151.xxx.76)

    저는 밖에서 고춧가루 많이 들어간 음식 안먹으니 설사 덜하구요. 중국산 고춧가루 아시죠? 쥐가 다 먹고 다니고 먼지 범벅...집에서도 국산 고춧가루 아는집에 부탁해서 사다먹어요.
    기름기가 안받는 체질이라 고기는 꾸준히 먹되 한번에 1인분 가득말고 절반으로 줄여 먹으니 또 괜찮아졌고
    유산균도 원래 몇개월 단위로 바꿔먹는게 맞아요~ 내성?생긴다고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효과가 큰거는 슈가팜 팥찜질팩 전자렌지에 돌려서 배에 잠깐 올려줘보세요.
    신세계가 열릴거에요~~
    제가 해결한 방법들이었어요~ 도움 되시길 바래요!

  • 13. ㅎㅎ
    '18.3.1 1:05 PM (175.212.xxx.204)

    장이 안좋으면 키가 안큰다는데 남편과 아드님 키는 어떤가요??

  • 14. 과민성
    '18.3.1 1:05 PM (74.15.xxx.165)

    대장증후군. . 일겁니다.
    내과 한 번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요.
    우유부터 락토스프리로 먹이세요.
    찬것 먹지 못하게 하고요.

  • 15. ...
    '18.3.1 1:21 PM (183.98.xxx.95)

    맞아요
    음식 조심하면 화장실 자주 안가요
    우유 요구르트 커피 고춧가루 찬음료...

  • 16. 아로니아
    '18.3.1 1:35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레몬디톡스 하다가 민감성장이되서 밖에나가는게 무서웠는데 저는 현미누룽지먹고 없어졌어요

  • 17. 글쎄
    '18.3.1 2:33 PM (112.221.xxx.186)

    저포드맵 식사 해보세요 그리고 폐가 안좋아서 그런거라서 장에 좋은음식 먹어도 일시적일뿐 근본치료는 안될거예요 폐가 안좋아지면 자다가 호흡이 거칠어져서 자꾸 깨서 불면증 생기기쉬워요 그냥 공기 좋은곳으로 이사가시라고 할밖에요

  • 18. ..
    '18.3.1 2:42 PM (49.170.xxx.24)

    먹는거 가려먹어야해요. 밥 위주로. 밀가루 음식 피하는게 좋아요. 특히 라면 안먹어야해요.

  • 19. 저도
    '18.3.1 5:00 PM (121.165.xxx.186)

    50대 후반입니다.
    아버지, 삼촌, 고모 모두 배가 차고 설사를 자주 했어요.
    늘 배를 따뜻하게 할려고 노력하고 조금 안좋다 싶으면 밥을 폭 삶아서 된장국(재료를 별로 넣지 않은)하고 먹었어요.

    저는 지금도 하루에 서너번 ㅠ
    식사후 바로 화장실로 갑니다.

    하지만 출근하면 배가 꾸룩거려도 참는 편입니다.(밖에서는 큰 볼일을 못보는 성격때문에 ㅠ)
    회식할 때도 배가 많이 괴롭구요.
    집에 있을 때는 수시로 화장실로 가구요.

    그래서인지 크게 살이 찌지는 않고, 또 폐경 이후에도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같은 건 없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별 이상이 없어서 음식만 좀 가려가면서 살려구요.

    술은 맥주는 절대 못 마시고(바로 설사) 소주는 괜챦았어요.
    저희 아버지는 식사 때 반주로 소주 한잔 하셨는데 그걸로 병을 고치셨대요^^

  • 20. ...
    '21.8.15 1:12 AM (180.69.xxx.44)

    장과 폐 연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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