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나이 40에 3.1절 기념식 처음봐요

감동이야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18-03-01 10:15:10
근데 왜이리 감격적인가요ㅠㅠ
원래 이렇게 행사하나요?
그냥 쭉 식순에 따라 지루하게 진행되는 행사인줄만 알았는데..
독립선언서 읽는것부터 나오는 영상까지
국뽕(?)이 차오른다는게 무슨말인지 느껴질 정도로 감동이네요..
우리 민족에게는 남을 해치지않고 자기 건설만이 있을뿐이래요ㅜㅜㅜㅜㅜ 들으면서 계속 마음이 뭉클뭉클..
문대통령님 보면 정의롭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늘 하게되요
응원합니다 문정부^^
IP : 180.230.xxx.16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1 10:16 AM (116.121.xxx.18)

    기념식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진짜 기획 잘했어요.
    독립운동 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하늘에서 좋아하실 거 같아요.

  • 2. 저도
    '18.3.1 10:16 AM (175.197.xxx.160)

    저는 나이 50에 처음 봅니다. 진정한 기념식 같습니다.

  • 3. 45세
    '18.3.1 10:17 AM (121.182.xxx.198)

    저도 어른되고부터는 처음입니다...
    기념식이 너무 멋지네요...
    원래는 이렇게 안 했지요????
    유공자 후손들......정말 자랑스럽겠어요...
    문정부.....정말 한단계 위를 보시네요..

  • 4. 55
    '18.3.1 10:17 AM (121.146.xxx.194)

    저도 이나이에 처음보는데
    가슴이 뭉클하면서 감동입니다

  • 5. 기레기아웃
    '18.3.1 10:17 AM (183.96.xxx.241)

    그러게요 국뽕(?)이 차오른다는게 무슨말인지 느껴질 정도로 감동이네요 22222

  • 6. 감동
    '18.3.1 10:18 AM (119.69.xxx.28)

    기념식 보다 눈물 나는거 50평생 첨입니다요.

  • 7. ....
    '18.3.1 10:18 AM (121.132.xxx.12)

    안재욱이 독립선언서 읽고 33명 이름 외치는데 눈물이 찔끔.
    (주책이네요)

    저런 행사를 보고있는 제 자신에 놀랍고 기획자에게 박수보내고 싶네요

  • 8. 전39
    '18.3.1 10:18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전 서대문형무소만 보면 그렇게 울컥하더라고요.
    1919년 3월초도 이렇게 추웠을까요.
    10살된 애들 데리고 보고 있는데..어른으로서 뿌듯합니다.

    아들들 엄마가 뽑은 정부야. ^^;;

  • 9. 감동
    '18.3.1 10:19 AM (1.230.xxx.69)

    기념식 훌륭하네요. 참신하고 감동적이에요.

  • 10. 국뽕이
    '18.3.1 10:20 AM (118.36.xxx.125)

    차오른다는 말이 뭔지 실감하네요.
    감동~

  • 11. 진짜
    '18.3.1 10:21 AM (180.230.xxx.161)

    기획자 누구에요 나와봐요ㅜㅜ
    너무 멋지고 감격적인 행사에요...

    저 지금 눈에 눈물이 막 고여가지고ㅜㅜ
    서대문형무소 장소 선택도 탁월하네요~~

  • 12. 저만
    '18.3.1 10:23 AM (125.178.xxx.57)

    우는거 아니죠?
    감동적입니다

  • 13. 작약꽃
    '18.3.1 10:24 AM (182.209.xxx.132)

    눈물납니다..
    뭉클해요.

  • 14. dalla
    '18.3.1 10:24 AM (115.22.xxx.47)

    저두 눈시울이 뜨겁네요.

  • 15. ㅇㅇ
    '18.3.1 10:26 AM (116.121.xxx.18)

    친일파들이 설치고 독립운동가들은 숨죽여 살아야 했던 세월,
    한큐에 뒤집는 기념식입니다.

    이제 친일파들은 꺼져라.
    니들 재산몰수 안하고 사는 것만 해도 고마운 줄 알아.

  • 16. 우연히
    '18.3.1 10:28 AM (39.119.xxx.243)

    티비 틀었다가 안재욱 나와서 독립선언서 읽는 것부터 봤는데 멋져서 딸도 불렀어요. 이런 기념식 원래 지루하게(?) 나와서 길게 얘기만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서대문형무소에서 뭉클하게 만드는 이번 기념식 확실히 달라보이네요.

  • 17. ㅇㅇ
    '18.3.1 10:28 AM (49.167.xxx.69)

    그러게요
    기념식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 18. . . .
    '18.3.1 10:31 AM (112.148.xxx.93)

    저는 작년 광복절 기념행사부터 46년 처음 보네요.
    감동주는 기념행사라니 ㅎ

  • 19. 한여름밤의꿈
    '18.3.1 10:32 AM (121.148.xxx.127)

    행사 누가 기획했을까란 말이 나오니... 탁현민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지금도 자한당에서 미투운동 들먹이며 탁현민 물러나라고 난리..

  • 20. ㅇㅇ
    '18.3.1 10:34 AM (175.223.xxx.112)

    자유당이 탁현민 그리 까더만... 문대통령 5념임기 붙박이 할수 있게 지켜드려야 겠네요.

  • 21. 내일
    '18.3.1 10:34 AM (223.33.xxx.135)

    뮤지컬 영웅 주인공이라 더 멋지네요
    울아들도 영웅 무대 서는게 꿈이라했는데
    기획하신분들 제대로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는보다 추웠을 기미년의 그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유관순 열사님 울할머니 먼친척임
    울할머니 병천댁

  • 22. ㅇㅇ
    '18.3.1 10:35 AM (116.121.xxx.18)

    행사에 나온 신현준, 안재욱 다시 봤고,
    요즘 대세인 한현민도 이제부터 아줌마가 팬이다.
    하긴 온국민이 좋아할 기념식이네요.
    이제야 독립운동하다가 돌아가신 분들께 빚진 마음 조금 덜겠어요.

  • 23. ㅇㅇ
    '18.3.1 10:38 AM (218.50.xxx.110)

    53세에 처음봅니다.ㅠ.ㅠ

  • 24. 대단하져..
    '18.3.1 10:41 AM (218.235.xxx.179)

    이정부는 뭘 해도 차원이 달라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환기시켜요.

  • 25. ㅇㅇㅇ
    '18.3.1 10:46 AM (58.238.xxx.47)

    문재인대통령 3.1기념식 제대로 하고 있네요
    이명박근혜때 3.1절 생각하면 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음

  • 26. dalla
    '18.3.1 10:51 AM (115.22.xxx.47)

    울 문프 검은 두루마기 입으셨어요.

  • 27. **
    '18.3.1 10:51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앞부분 좀 못봤는데 재방송 안하겠죠 ㅜㅜ

  • 28. ㅇㅇ
    '18.3.1 10:51 AM (116.121.xxx.18)

    지금 태극기 들고 행진 시작합니다. 완전 멋져요.

  • 29. 우리 문프
    '18.3.1 10:55 AM (125.178.xxx.57)

    30년 독립운동하신 포스네요

  • 30. 6769
    '18.3.1 10:55 AM (211.179.xxx.129)

    무슨 행사든 상투적인게 없어요. 문정부는
    진정성있고 신선하고..

  • 31. 카르페디엠
    '18.3.1 11:03 AM (110.70.xxx.219)

    뭔가 뜨거운것이 끓어오르네요
    감동입니다

  • 32. ...
    '18.3.1 11:03 AM (115.140.xxx.215)

    온라인으로 보고 있었는데 크라잉넛 독립운동가 노래 나오는 찰나에 끊어버리네요. 으앗- 더 보여줘.

  • 33. ㅎㅎㅎㅎㅎ
    '18.3.1 11:04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3.1절 기념식 보고 감동했다는 글을 한글 배우고 첨 봅니다!!!

  • 34. 쓸개코
    '18.3.1 11:04 AM (218.148.xxx.151)

    늦잠자버려서 못봤어요;
    근데 댓글만 읽어도 막 감동^^

  • 35. 기레기아웃
    '18.3.1 11:05 AM (183.96.xxx.241)

    독립군가 연주하는데 왜 끊었대요 에잇 내친김에 유투브로 듣고 있어요

  • 36. 이니이니
    '18.3.1 11:12 AM (223.33.xxx.151)

    저도 40년만에 아침부터일어나 기념식 기다린적은 첨이네요^^

  • 37. 우리가
    '18.3.1 11:13 AM (211.195.xxx.35)

    깨어있게 해주는 기념식입니다.

  • 38. 지니
    '18.3.1 11:14 AM (175.223.xxx.80)

    신현준,안재욱님 은 무슨 역할한건가요? 궁금하네요

  • 39. robles
    '18.3.1 11:22 AM (191.85.xxx.31)

    신현준님은 각시탈 배우였고 안재욱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할 했대요. 요즘 한류 때문에 일본 거스르는 배역 안하려고 하는데 이분들 훌륭하죠.

  • 40.
    '18.3.1 11:28 AM (58.122.xxx.157)

    앞부분 못봐서 서운한 1인입니다. ^^

  • 41. ㅇㅇ
    '18.3.1 12:09 PM (116.121.xxx.18)

    신현준은 사회 봤고
    안재욱은 독립선언서 낭독했어요

  • 42. 애들엄마들
    '18.3.1 12:37 PM (175.223.xxx.16)

    저 지금 못보고 글만 읽는데도 눈물 나네요 .. 집에 가서 유투브로 뷰ㅏ야겠어요.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럽습니다.

  • 43. 유투브로 재방 시청 중
    '18.3.1 3:19 P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

    안재욱이 안중근 손자라죠? 영웅이 떠올라 더 멋져요
    계속 눈물 훔치며 봤네요 서대문형무소 독방에 갇혀 돌아가신 독립투사들... 실제로 가서 봤을 때 그 때의 느낌이 전해지는 거 같아 소름이 돋고 뭉클하고 그랬는데 거기서 기념식까지!
    문정부 멋짐폭발입니다

  • 44. ......
    '18.3.1 3:29 PM (86.186.xxx.51)

    유툽로 보는데, 감격 눈물 나네요

  • 45. 97년
    '18.3.1 5:58 PM (222.117.xxx.59)

    지난 97년도에 104세로 돌아가신 우리 친정 고모말씀으로는...
    당시 3.1운동이 일어났을때는 음력이라서 그닥 춥지는 않았을꺼라고하셨던게 생각납니다
    전에는 그저 형식적으로만 치뤄진거 같았던 삼일기념일이
    올해는 시간도 길고 알참이 있는...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기념식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551 인간관계 어떻게 해야할지요 1 안굼 2018/04/22 1,665
802550 안철수 포스터중 13 .. 2018/04/22 1,573
802549 고딩 수련회때 용돈?얼마가 적당할까요? 4 $$ 2018/04/22 1,120
802548 언론사 세무감사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5 2018/04/22 562
802547 Ebs 인강은 교재를 사서 코드를 입력해야 들을 수 있나요? 6 Ebs 2018/04/22 1,278
802546 어머님 보험 2 2018/04/22 649
802545 혹시 월간 말 창간자 아시나요? 10 월간지 2018/04/22 1,613
802544 요즘 힘들다니까 지인이 굉장하 좋아하네요 11 ... 2018/04/22 7,534
802543 의류행사아르바이트 해보신분? 3 알바생 2018/04/22 1,508
802542 건강프로 어떤거 챙겨보시나요? 3 뭐뭐 2018/04/22 781
802541 아들.. 몇살 정도부터 엄마에게 분리되나요? 11 .. 2018/04/22 3,782
802540 요즘유행하는 곤약젤리 4 젤리 2018/04/22 3,905
802539 간장 쉽게 담그는 방법 있을까요? 7 소량 2018/04/22 1,123
802538 더민주 지지층 "이재명 대신 남경필 찍자" 107 월간좃선 2018/04/22 4,049
802537 이런게 우울증인가봐요 5 우울 2018/04/22 3,447
802536 오이소박이 담았는데 마늘을 안넣었네요 5 어쩌죠 2018/04/22 1,804
802535 이싯점에 716이 2년뒤에 만나자고 했던 말이 왠지 캥겨요..... 6 716 2018/04/22 1,358
802534 키톡에 니나83이란 닉네임 쓰시던분이요~ 6 ㅇㅇㅇ 2018/04/22 2,453
802533 밥 잘 사주는 누나 보다가 세상 많이 바뀌었다 느껴요 15 랄라 2018/04/22 8,069
802532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맡긴 쌀 1800포 …“민주당 의원 지지자와.. 11 ........ 2018/04/22 4,086
802531 고학년만 되어도 일하는 엄마들이 많아집니다. 38 .... 2018/04/22 12,173
802530 내가 만난 50대 여성 3 내다 2018/04/22 4,953
802529 언론사 세무감사 청원링크 10 카트린 2018/04/22 704
802528 죽기 전에 꼭...다시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 어디인가요? 9 여행 2018/04/22 3,519
802527 저탄고지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14 ㅇㅇ 2018/04/22 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