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중약속 이해해주시나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8-03-01 09:24:37
아는 엄마가 자기가 병원때매 이 근처 온다고 밥 먹자 해서 알았다 했거든요
그런데 밥 먹자마자 가야한대요
왜 가야하냐 했더니 나온김에 근처 아는 친구들도 만나기로 했다며...
자기가 오후2시까지 들어가야하는데 (그건 이미 알아요. 그 친구 개인사정으로 2시면 딱 집이 가야만하거든요)
2시안에 저랑 밥도 먹고 친구들하고 얼굴도 보고 가야 한다고...
이런 약속 기분 좋게 수락하시나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da
    '18.3.1 9:28 AM (121.135.xxx.185)

    허락이고 뭐고가 필요있나요. 이번엔 할수 없는 거고..그게 반복이 된다면 다음번엔 약속 안 잡거나 (내가 시간날 때만 잡음 ㅋ 그쪽도 튕기면 서로 안 봄 ㅋㅋㅋ) 나도 빡빡하게 시간 잡거나 하죠

  • 2. ㅇㅇㅇ
    '18.3.1 9:34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기분좋을리가요
    이런사람은 담부터 연락오면 아예 약속안잡아요
    저도아는사람이 근처왔다고 만나자고해서 기껏나갔더니
    진짜 다음약속 중간에 시간이 남아 날부른거더라고요
    그것도모르고 왔다고 커피 값내가내고
    또 그러길래 오늘다른약속있다고 여러차례거절하고
    안만나요

  • 3.
    '18.3.1 9:38 A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오랜만의 만남일지라도.. 저는 그냥 다음에 보자~ 라고 해요

    편히 그사람 만나고 들어가라고~ 그런식으로 잠깐 나가는거 내가 싫어~ 라고요

  • 4. ㅇㅇ
    '18.3.1 9:38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 특징이 절대 미리 얘기안하잖아요
    지도 그게 상대가 싫어한단걸 아니까요
    막 그렇게 쑤시고 다니고 이사랑저사람 많이 만나는게
    본인의 능력이라도 되는냥... 가까이 하고 싶지 않는 부류

  • 5. 미리
    '18.3.1 9:39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미리 내가 몇 시에 가야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대화도중 갑자기 저러는 거면 좀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뭐 서로의 관계가 거기까지 인거죠. 저는 차마시다가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다음 약속있다고 뛰쳐나간 경우도 있었어요. 무지 불쾌했는데 그냥 그사람이 나를 생각하는게 그 정도구나를 확인했다고 생각해요. 사람마음 다 자기 마음대로죠.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도 딱 그만큼만.

  • 6. 그런 경우
    '18.3.1 9:40 AM (121.128.xxx.117)

    이러저러 해서 너도 잠깐 만나고 싶다고 알린 경우 아니면
    아웃!!!

  • 7. 약속
    '18.3.1 9:52 AM (125.152.xxx.180)

    저런 사람들은
    꼭 한 번 외출해서 이사람 저사람 몰아치기로 만나서 뽕(?)을 뽑으려 하더군요.
    상습적이더라구요.

    저는 두 번정도 저러면
    그다음 부터는 단체로 만나는 거 아니면
    그 사람과 약속 안잡아요.

  • 8. ..
    '18.3.1 10:0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커피값이 아까워서 그러는 사람도 있더군요.
    더치인데 자기 커피값이 아까운 거죠.
    아줌마들은 식사 끝나면 으례 커피 마시러 몰려가거든요.

  • 9. ㅇㅇ
    '18.3.1 10:02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 약속 잡기 전에 미리 얘기해 준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았다면 예의 없는 거죠.
    전 무례한 사람 싫어해서 모르고 한번 당하면 예의 주시했다가
    한번 더 그러면 아웃시켜버려요
    안 만납니다
    그런 무례한 사람한테 내 귀한 시간 쓰고 싶지 않아요

  • 10. ㅎㅎㅎㅎ
    '18.3.1 11:17 AM (121.185.xxx.67)

    아웃이죠~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음

  • 11.
    '18.3.1 4:15 PM (85.6.xxx.112)

    저도 아는 사람한테 저거 몇 번 당하고 묘하게 짜증나 연 끊었어요. 나는 자기집까지 한시간도 넘는 거리를 갔는데 저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268 한관종 가리려면 피부화장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화장 2018/05/17 2,046
811267 종교의 폐해도 있지만..돈도 빽도 없는 사람은 5 ㅇㅇㅇ 2018/05/17 1,211
811266 “동아일보, ‘북핵 포기비용 2100조’...마음대로 작문했다”.. 2 악의적인원팀.. 2018/05/17 1,099
811265 배송비가 3만원이나 하네요 6 ,, 2018/05/17 4,385
811264 요즘도 삑삑이 신발 신기네요 6 빠빠시2 2018/05/17 2,089
811263 남북회담 취소에 궁금한게 있는데 11 2018/05/17 1,882
811262 어제 염색했는데 다시 염색할려면요 1 후회중 2018/05/17 1,407
811261 세상에 참 양심없는 사람들이 있네요... 8 .... 2018/05/17 3,712
811260 쫄베 이재명, 그게 그리좋았어! (신고글) 22 달이 2018/05/17 2,988
811259 포기김치 말고 썰어져 있는 맛있는 김치 주문할 수 있는 곳 있나.. 4 김치 2018/05/17 1,640
811258 과자 '오징어집'을 완전체로 만들어줄 신제품 '오징어다리' 출시.. 6 대니얼 2018/05/17 4,241
811257 키가 159.8인데 구두 몇센치짜리 신는게 좋은가요? 13 .. 2018/05/17 3,730
811256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 36 따뜻한 말 .. 2018/05/17 8,704
811255 또 천둥번개 요란한비가 내리네요,,,, 4 2018/05/17 2,262
811254 사람들이 제 목소리가 좋데요. 7 새벽비 2018/05/17 3,094
811253 무서운 빗소리 35 ... 2018/05/17 5,645
811252 전 친구가 없어요 146 친구 2018/05/17 35,038
811251 감자 가격 비싼 이유가 뭔가요? 10 전도 안파네.. 2018/05/17 5,015
811250 지나치지 마시고 현명한말씀 부탁드려요 124 다소 긴글입.. 2018/05/17 19,380
811249 제 목 : 이재명과 이상호는 정치의 동지이자 형제 3 아니벌써 2018/05/17 1,739
811248 남편이 애들을 데리고 지방으로 간다는데요 22 ㅇㅇ 2018/05/17 7,377
811247 변기 누르는 버튼에 물이 새는데요 4 .. 2018/05/17 1,494
811246 1600watt converter 1 ... 2018/05/17 451
811245 이읍읍 아프리카 방송 강퇴당한 단어들.jpg 7 미치겠다 2018/05/17 2,014
811244 슈가맨2 팀 "사랑합니다" 13 .... 2018/05/17 3,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