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 취업기회 일하는게 좋겠지요?
이전회사 상사분이 본인회사로 오라하시는데 기존 하던업무랑 조금 달라요. 거리도 더멀어 차로 1시간정도 되구요. 대중교통은 불편해서 아마 1시간반이상 걸릴것 같아요.
몇년 쉼없이 와서 이참에 좀 쉬어볼까 했는데 한달동안 집에서 멍하니 스마트폰만 한것 같아요.그러다 엄마 아프셔서 왔다갔다 정신없었구요.
아이들도 엄마 일할땐 엄마 집에없어 불편한점를 얘기하더니 지금은 엄마 일 안해서 우리 거지되면 어쩌냐합니다.큰돈버는건 아닌데 막내생각엔 좀 걱정되나봐요. ^^
남편은 그동안 수고했다 하는데 왜저는 쉬면서 위축이 될까요?
앞으로 쭉 쉬는건 힘들것같고 게다가 기회도 없을것 같고.
실업급여라도 좀 받은후 일을 시작하면 좋은데 막상 기회가 오니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는게 두렵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못해도 할수있다 밀어붙였는데 지금은 위축되네요.
막상시작했다가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들구요..
실업급여만 날아가 버리는건 아닌지..
그래도 다시 시작해보는게 낫겠지요?
1. 다음기회에
'18.3.1 9:10 AM (39.120.xxx.117)전 일하시는건 찬성인데
이번은 너무 머네요.
직장은 가까운게 최고요! ^^2. 흠
'18.3.1 9:18 AM (49.167.xxx.131)날 필요로 한다는게 너무 부러워요. 일하고 싶은데 알아봄 감정 노동자뿐이네요ㅠ
3. ..
'18.3.1 9:32 AM (14.32.xxx.47)한시간 반이상이면 왕복 4시간 정도 되겠네요
그 수고 감수할 정도로 고액이면 고민해야겠지만
아니라면 저는 생각접어요
경력이 괜찮으시면 가까운 곳에서라도 기회는 생길거 같은데요
실업급여받고 무료하게 쉬는 것도 느껴보세요
브런치카페에도 가보시고...4. 원글
'18.3.1 9:38 AM (114.202.xxx.196) - 삭제된댓글서울은 아니구요.차로 다니는데 여유있게 한시간 정도 될것 같아요. 길찾기로 하면 35분 나오는데 아침엔 좀더 걸리니까요.
처음회사는 20분 거리였는데 점점 멀어지네요.5. 원글
'18.3.1 9:41 AM (114.202.xxx.196)서울은 아니구요.차로 다니는데 여유있게 한시간 정도 될것 같아요. 길찾기로 하면 35분 나오는데 아침엔 좀더 걸리니까요.
처음회사는 20분 거리였는데 점점 멀어지네요.
실업급여받고 쉬고싶은데 그이후 구직이 아예안될까봐서요...ㅜㅜ6. .........
'18.3.1 9:48 AM (172.58.xxx.42)저라면 일 해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여자 사십대 중후반... 육체노동밖에 안써주는 나이에요. 특별한 경력 학력 아니고선.
요즘은 애들 대학가고 땡 이 아니잖아요. 애들 여행이라도 보내주고 .. 결혼때나 노후자금 등등..
애들도 엄마가 일하는거 좋아하는 눈친데요.7. 우유식빵
'18.3.1 9:56 AM (221.139.xxx.101)40대 초반 저도 담주부터 출근해요.
거리 가까운 곳 찾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거리만 가까울뿐이지 좋은점이 ㅠ
전 1시간 30분 거리 출퇴근 해야하지만 회사복지도 좋고
정규직이라 힘들더라도 다닐려고해요8. 네
'18.3.1 10:07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자가운전자라면 일하는 게 좋을 듯요.
브런치 먹으며 노는 거 일주일도 안되어 질려요.
허겁지겁 집에 와서 집안일 하는 게 피곤하지
천천히 퇴근하는 핑계로 집안일 손 놓으면 나름 편하죠.9. 저라면
'18.3.1 10:16 AM (222.112.xxx.148) - 삭제된댓글한번 쉴것 같아요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고
또 앞으로 어떤인생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윈글님 성격과 마인드라면
분명히 무슨일이든 하실테고 잘하실것 같아요
이기회에 실업급여받고 미뤄둔일도 하시고 여행도 가시고 쉬시면 또 인생이 행복하실것 같아요10. 경험상
'18.3.1 10:17 AM (182.221.xxx.208)나이도 그렇구요
그나마 일을 하고있어야 다른곳에서도
제안이 와요
어떻게든 경력 단절 시키지않는게 중요해요
님 실업급여 받으며 쉬고 싶은마음도 이해가
되나 지금 취업은 정말 마지막일지 몰라요
단절되는순간 아무도 찾지않구요
더쉬면 더 적응하는게 두려워집니다
일을 안해도 되는 형편이면 모르나
나중에라도 직장 알아봐 나갈 요량이면
지금 나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0385 | 정의당 뭐하자는거죠? 37 | ..... | 2018/04/17 | 4,958 |
800384 | 연하에겐 정말 감정을 못느끼겠어요 13 | . | 2018/04/17 | 4,726 |
800383 | 마늘쫑 소금으로만 3 | ... | 2018/04/17 | 1,209 |
800382 | 방통위원장 대법원장 일 제대로 안하는거 같아요 5 | ㅇㅇ | 2018/04/17 | 885 |
800381 | 아침에 출근하는게 즐거우신 분 계신가요? 6 | 직장 | 2018/04/17 | 2,794 |
800380 | 부탁드려요ㅜㅜ페이스북에서요... 1 | 어쩌나 | 2018/04/17 | 683 |
800379 | 흰색 진바지에는 어떤 신발이 가장 잘 어울리나요? 5 | 신발 | 2018/04/17 | 2,872 |
800378 | 특목고에는 천재들이 많나요? 8 | ㅣㅣ | 2018/04/17 | 3,404 |
800377 | 핸드폰으로 검색하는데 자꾸 오프라인이라고 나오는데 1 | 알려주세요 | 2018/04/17 | 564 |
800376 | 에혀 세월호 추모일에 김기식 낙마라니 5 | ㅇㅇ | 2018/04/17 | 1,445 |
800375 | 은행에서 근무하시거나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4 | df | 2018/04/17 | 2,691 |
800374 | 이해찬 의원실도 경기도 상황을 모른다네요 4 | 헉 | 2018/04/17 | 1,930 |
800373 | [영화의 식탁] 스크린에 등장하는 음식으로 영화를 리뷰하다 2 | Review.. | 2018/04/17 | 1,157 |
800372 | 이재명보다 더무서운 네티즌수사대(펌) 4 | 이재명 아웃.. | 2018/04/17 | 3,713 |
800371 | 이럴 땐 그냥 강행이 맞는데.. 6 | 적폐청산 | 2018/04/17 | 2,151 |
800370 | 남초에서 나의 아저씨랑 밥사주는 예쁜누나 비교하면서 18 | ㅎㅎ | 2018/04/17 | 8,158 |
800369 | 조카가 일찍 하늘로 간 남동생을 닮았어요.. 12 | .. | 2018/04/17 | 7,653 |
800368 | 정인이라는 가수 8 | 반복듣기 | 2018/04/17 | 5,033 |
800367 | 이제 곧 중간고사 시험인데 천하태평 2 | 중2 | 2018/04/17 | 1,503 |
800366 | 고등아이 너무 힘들다고 9 | 잠도 못자고.. | 2018/04/17 | 3,746 |
800365 | 감우성 최고 3 | 정말 | 2018/04/17 | 2,904 |
800364 | 날로 먹으려는 발정난 기레기 똥볼 취재 3 | ar | 2018/04/17 | 1,084 |
800363 | 손예진 5회 검정코트 어디건가요? 2 | ㅇㅇㅇㅇㅇ | 2018/04/17 | 2,924 |
800362 | 댓글 누가 삭제 하는건가요? 4 | 삭제? | 2018/04/17 | 832 |
800361 | 국회의원전수조사 67000 돌파, TV조선 110000돌파, 선.. 22 | 국민들의 분.. | 2018/04/17 | 2,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