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사귀는 이유는?

조회수 : 8,573
작성일 : 2018-03-01 07:13:25
보통 심리학 책 보면 미성숙한 사람은 미성숙한 사람한테 끌린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성숙한 사람은 성숙한 사람한테 끌린다고




또 결핍있는 사람은 결핍있는 사람에게, 많이 채워진 사람은 많이 채워진 사람에게 끌린다고. 


근데 가끔 주위에서 보면 남자는 성숙한데 미성숙한 여자를 사귀고 있다던지, 그 반대라던지 하는 경우도 있고

결핍있는 남자를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여자가 채워주는 경우도 있고

82쿡에서도 보면 여자분이 가족한테 사랑 많이 못받고 자라 결핍이 많은데 남편분 잘 만나서 잘 채워진 훈훈한 결혼생활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데





성숙하신 분들이 미성숙한 분들을 사귀거나,
채워진 분들이 결핍있는 상대와 결혼하거나 한 경우들은 왜 그런걸까요





심리학 말대로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들인데요 

IP : 24.60.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18.3.1 7:16 AM (121.135.xxx.185)

    실제론 성숙하지 않은 것일수도...ㅎㅎ 그리고 성숙/미성숙을 떠나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단점과 장점이 있잖아요. 그걸 서로 보완을 잘해주는 사람들이 오래가는 연인이 되더군요..

  • 2. 성숙?
    '18.3.1 7:27 AM (175.223.xxx.112)

    이 세상에 완벽히 성숙한 사람이 어딨어요? 어떤 기준을 두고 성숙 미성숙을 논하는 건가요?

  • 3. 샬랄라
    '18.3.1 7:33 AM (125.176.xxx.237)

    완벽하지 않다고 다 비슷한 건 아니죠

  • 4. 결핍이 있다고
    '18.3.1 7:45 AM (173.35.xxx.25)

    성숙하지 않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그걸 이기고 커서 더 성숙할수 있죠.
    개인적으로 예외를 빼고 배우자고 친구고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다고봐요.

  • 5. 조준
    '18.3.1 7:49 AM (24.60.xxx.4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639&page=2&searchType=sear...

    성숙? 님: 완벽히 성숙한 사람 거론한게 아니고 심리학적 용어를 쓴 것 뿐인데요. 윗글에도 정의가 잘 되어있네요

  • 6. 심리학과?
    '18.3.1 8:14 AM (116.120.xxx.165)

    심리학과 논문쓰시나요~?

  • 7. @
    '18.3.1 8:28 AM (223.62.xxx.72)

    남녀관계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다르죠. 성적매력에 의해 끌리는 관계..

  • 8. 강빛
    '18.3.1 8:32 AM (110.70.xxx.240)

    성숙인은 내가 커버할수있기에 상대가 미숙하거나 어떤사람이느냐에 크게 좌우되지 않아요
    미숙한 상대에게 휘둘리지도 않고 당하지도 않습니다

    상대에게 관심가고 내가 매력느끼면
    함께있고싶은게 사람이지요

  • 9. 조준
    '18.3.1 8:34 AM (24.60.xxx.42)

    강빛님 일리있으시네요

  • 10. ..
    '18.3.1 8:3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녀관계는 성숙보다 케미가 중요하니까요.

  • 11. ...
    '18.3.1 10:24 AM (211.203.xxx.105)

    네 성숙한 사람은 미성숙한 사람에게 당할일이 없기에 관대하게보는거죠. 우리가 아이를 볼때 실수하고 잘 못해도 사랑스러움과 관대함을 느끼듯이, 그런 결핍들이 오히려 그만의 매력, 특별함이라고 생각되는거죠.
    나와 같은사람에게 잘 끌리는건 맞지만 성숙한 사람에게는 모든유형이 두루두루 다 잘 끌려요.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 굳이 안 끌릴 이유가 없죠.

  • 12. 남녀는
    '18.3.1 10:25 AM (1.241.xxx.219)

    남녀는 동성끼리랑 다르죠 그 관계는 거의 캐미가 전부아닐까요

  • 13. ㅁㄴㅇ
    '18.3.1 2:39 PM (84.191.xxx.149)

    맞아요...성숙한 사람은 미성숙한 사람에게 당할일이 없기에 관대하게보는거죠. 우리가 아이를 볼때 실수하고 잘 못해도 사랑스러움과 관대함을 느끼듯이, 그런 결핍들이 오히려 그만의 매력, 특별함이라고 생각되는거죠.

    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283 남편이 잘생기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뻐요 22 베스트글 보.. 2018/04/21 5,709
802282 조여옥징계 청원20만 돌파했나봐요~~ 4 ㄱㄴㄷ 2018/04/21 1,325
802281 저는 유치원 교사에요^^ 14 ㅎㅎ 2018/04/21 5,285
802280 음식점 갔는데 너무너무 맛없는데 주인분이 넘 착하고 좋을때..... 16 ... 2018/04/21 5,904
802279 첫염색 (흰머리) 몇살때 시작하셨나요...? 1 ㅜㅜ 2018/04/21 2,027
802278 펌)특검 수용 보도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메세지 5 .. 2018/04/21 1,599
802277 요즘 달콤한 나의도시.. 드라마 보고있는데... 12 2018/04/21 2,598
802276 이동형이 극문 극혐이라한 거 이해 되네요 39 ... 2018/04/21 2,587
802275 이동형이 왜 비난 받아야 할 인간인지 이야기 하겠다 12 재수없어 2018/04/21 2,014
802274 우울증이 심해서 죽고싶어요..... 16 그냥.. 2018/04/21 6,386
802273 美 포춘지, 文 '위대한 지도자' 선정..전세계 인물 중 1위 7 포춘 2018/04/21 1,098
802272 축농증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4/21 1,131
802271 힐...北 노후한 핵실험장 폐기, 비핵화 의지 아니다. 2 ........ 2018/04/21 962
802270 선한 마음으로 정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로를 보았잖아요. 1 .... 2018/04/21 368
802269 먹고도 돈아까운 곳 4 ㅡㅡ 2018/04/21 2,446
802268 의지 약한 아이, 엄마가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나요? 3 .. 2018/04/21 1,241
802267 봉천역에서 을지로입구 출근하기 어떤가요? 4 .... 2018/04/21 971
802266 단식유가족앞에서 피자치킨먹게만든게 삼성? 5 ㄱㄴ 2018/04/21 1,336
802265 행복하네요. 오랫만에 조용필님 웃는 모습을 뵈니 8 ... 2018/04/21 1,544
802264 백야행 보기 시작했어요 4 내일 2018/04/21 1,453
802263 변호사가 되어 누명을 푸는 영화제목 5 세상 2018/04/21 1,362
802262 더위먹은 걸까요? 000 2018/04/21 349
802261 공기청정기 꼭 있어야하나요? 6 미치겠네 2018/04/21 3,107
802260 포카리스웨트,오로나민C,토레타,조지아커피 다 일제네요 1 ㅇㅇ 2018/04/21 1,622
802259 두부에 방부제잇나요? 3 2018/04/21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