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서 지금 분당 가는 택시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래요

//... 조회수 : 5,855
작성일 : 2018-03-01 02:17:06

남편이 지금 강남구청에서  지금 분닫가는 택시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래요

카카오택시도 안 된다는데 무슨 방법 있을까요?

IP : 61.77.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 2:22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지금 카카오고 뭐고 다안될거예요
    제가 옛날에 그런경험있는데
    집앞에서 제가 택시를 잡아타고 남편있는데까지 가서 태워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적있어요
    택시비야 엄청 나왔지만 남편이 그게 차라리 잘한거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한시간반을 길에 서있었거든요ㅜ

  • 2. 왜요?
    '18.3.1 2:28 AM (112.150.xxx.194)

    비와서요?

  • 3. 첫댓글님 말대로
    '18.3.1 2:33 AM (39.118.xxx.211)

    택시타고 가셔서 남편분 태워오세요
    차가지고가면 강남구청까지 금방인데...

  • 4. ...
    '18.3.1 2:34 AM (211.214.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오늘 풀러스라는 앱 친구가 알려줘서 사용했어요. 카풀하는 앱인데 오늘은 일행이있어 안심하고 이용했는데 혼자일 때는 조심하려구요.

  • 5. ..
    '18.3.1 2:44 AM (61.77.xxx.164)

    방에 7살 애 혼자 자고 있고
    설상가상 밧데리 끊겼는지 남편은 전화도 안 받네요 ㅠㅠ
    부디 무사히 빨리 귀가하길 그냥 기다려야겠어요

  • 6. ...
    '18.3.1 2:49 AM (39.118.xxx.7)

    에효 그냥 찜질방가서 자고 아침에 지하철 타고 오시는게...

  • 7. 그렇군
    '18.3.1 4:02 AM (218.235.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남편이 강남에서 수원까지 대리로 오는데 아까 1시쯤에 출발했는데 원래는 3만5천원이면 충분히 오는데 오늘은 5만원에 겨우 왔대요. 한참 기다렸대요.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가 연락 안온다고 전화와서 5만원에 오겠다고 해서 왔다더라구요.

  • 8. 그렇군
    '18.3.1 4:03 AM (218.235.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남편이 강남에서 수원까지 대리로 오는데 아까 1시쯤에 출발했는데 원래는 3만5천원이면 충분히 오는데 오늘은 5만원에 겨우 왔대요. 한참 기다렸대요.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가 연락 안온다고 전화와서 5만원에 오겠다고 해서 왔다더라구요.
    오늘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무슨일이야 그러더라구요.

  • 9. ㅂㅈㄷㄱ
    '18.3.1 5:19 AM (121.135.xxx.185)

    휴 원래 밤 12시 남으면 잘 안 잡혀요 (특히 여기 강남쪽은 ...) 빈택시들 씽씽 달리는데도 안 섬. 특히 여자손님들 개무시함.

  • 10.
    '18.3.1 6:41 AM (218.51.xxx.164)

    제 남편도 강남에서 택시 못잡는다더니 4시부터 연락 끊겼어요.
    우리집 강북인데

  • 11. ROSE
    '18.3.1 6:54 AM (210.105.xxx.253)

    홍대에서 목동으로 안 태워줘서 새벽에 차로 데리러 갔어요.
    30분 넘게 길거리에서 잡다가 포기하고, 홍대 24시간 엔제리너스에 있다가 첫차 타고 들어오겠다는 톡 보고 바로 데리러 갔어요,
    엔제리너스에 택시포기자 수두룩하다면서...
    길거리에 택시는 많아요.
    근데 도대체 누구를 태우려고 모범도, 카카오택시도, 일반택시도 모두들 승차거부하는지..

  • 12.
    '18.3.1 9:16 AM (114.206.xxx.113)

    저도 어제 광화문에서 강남까지 데리러갔어요.
    1시 넘어 출발한다는 사람이 연락없길래
    전화해보니 택시가 죄다 승차거부한다고
    길에 서있는분들 방향만 맞음 태워드리고 싶더라구요

  • 13. ..
    '18.3.1 10:44 PM (61.77.xxx.164)

    댓글 다신 분들 고마워요. 택시 안 잡혀 고생하신 분들 많았군요.
    강남구청에서 교보까지 걸어가며 두 시간 기다리다 결국 못 잡았대요.
    밧데리도 끊기도 배고파서 분식점가서 라면 먹었는데 배터리 충전을 안 된더래요.
    피씨방가서 충전하고 한시간 더 버티다 새벽 네시 넘어 간신히 택시 잡아서 들어왔네요.
    그 시간에도 피씨방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고 했어요.
    혼자 새벽에 마더보면서 기다리다가 괜히 무서운 생각이 들어 엄청 걱정했는데 무사히 들어와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264 대출 받아보신 분들 질문이요 4 궁금 2018/03/01 1,224
785263 40대후반 취업기회 일하는게 좋겠지요? 8 기회인가 2018/03/01 3,343
785262 3월 1일을 맞아, 일제의 우리 도시 계획(김진애 박사님) 4 뉴스공장 2018/03/01 795
785261 직장맘 초등학교 1학년 스케줄 고민입니다. 4 ㅇㅇ 2018/03/01 2,077
785260 운동해서 만든 몸이 안 어울리는 경우.... 10 ㄴㅇㄹ 2018/03/01 3,064
785259 구인 직무에 이렇게 나왔는데 한 사람이 이 일을 다 해야 한다는.. 2 .. 2018/03/01 1,438
785258 갑상선수술해야하는데 대형병원과 종합병원중 고민입니다 7 수술 2018/03/01 1,926
785257 ......펑 23 ㅇㅇㅇ 2018/03/01 5,859
785256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어를 배우는 학원 3 82cook.. 2018/03/01 1,178
785255 성폭력 묵인·방관..마치 생존의 기술인 냥 조언돼왔다 3 oo 2018/03/01 639
785254 명치 왼쪽 부분,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2) 쪼요 2018/03/01 2,003
785253 이번주 주말 트렌치코트는 너무빠를까요? 14 ".. 2018/03/01 4,187
785252 나경원은 삼일운동이 빨갱이가 한거라고 생각하나 봐요 12 푸른하늘 2018/03/01 3,176
785251 이병헌이랑 이민정같이 있는데 무릎에 다른여자 앉힌 사진 23 궁금 2018/03/01 28,635
785250 여행가고 싶은데 같이 가서 즐길 사람이 없어요. 17 ... 2018/03/01 4,309
785249 애들 수학문제 프린트해서 풀릴 수 있는 사이트 7 수학 2018/03/01 1,529
785248 TV 새상품 환불 가능할까요? 3 ㅇㅇ 2018/03/01 825
785247 그들만의 '증오 올림픽' 2 샬랄라 2018/03/01 1,239
785246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사귀는 이유는? 13 2018/03/01 8,310
785245 삼일절 오늘 남대문 아동복 상가 열까요? 2 딸엄마 2018/03/01 1,102
785244 수원경기외국인학교 3 질문있습니다.. 2018/03/01 1,044
785243 온누리교회 강의 들으러갔다가 1 부라자만지네.. 2018/03/01 2,941
785242 헷갈리는 연예인 있으세요? 9 ㅡㅡ 2018/03/01 1,936
785241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샬랄라 2018/03/01 594
785240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40대부페녀.. 2018/03/01 10,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