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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은 원래 수다스러운거맞죠???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8-02-28 21:59:18
3.6살 딸들 재우는데 오른쪽 왼쪽에 누워 9시부터 재우는데 1시간은 조잘되고 이제 잠들었어요~
1시간동안 잠시도 쉬지않고 말하네요~
너무 진이빠져 쇼파에 앉아 맥주한잔마셔요~
원래 딸들 이렇게 말많은게 맞죠? T
IP : 125.184.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10:01 PM (220.75.xxx.29)

    네... 그래서 저는 재울 때 저는 가운데 눕고 한놈씩 등돌리고 눕게 해서 말 못하게 하고 재웠었어요.

  • 2. ..
    '18.2.28 10:05 PM (124.111.xxx.201)

    어제 버스에 탔는데 제 뒤에 앉아
    같이 탄 할머니께 종달새처럼 조잘조잘하던 아이는
    제 딸 그 나이때보다 더 말이 많던데요.

  • 3. 원글
    '18.2.28 10:09 PM (125.184.xxx.168)

    좀전에 재웠는데 지금은 환청이 들리네요.T

  • 4. 엄청
    '18.2.28 10:23 PM (211.245.xxx.178)

    수다스러워요.ㅎㅎ
    제발 입좀 닫고 살자고 한적도 있네요.ㅎ
    지금은 다커서 심심해요.ㅠ

  • 5. 노노
    '18.2.28 10:28 PM (175.223.xxx.189)

    케바케죠.

    아들이 더 말 많고 애교스럽고
    딸이 무뚝뚝 과묵해요.

  • 6.
    '18.2.28 10:39 PM (49.167.xxx.131)

    아들도 수다스러워요

  • 7. ㅋㅋ
    '18.2.28 10:50 PM (123.228.xxx.78)

    너무 귀엽지 않아요? 목욕하러 들어가서도 재잘재잘

  • 8. ...
    '18.2.28 11:19 PM (124.56.xxx.206)

    고3 아들 엄청 수다스럽습니다
    거의 밥 먹을때만 얼굴 보는데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2시에 독서실에서 와서도 수다 삼매경이라 제가 30분 정도 들어 주다가 그만 자라고 먼저 들어옵니다

  • 9. 도토리묵
    '18.2.28 11:53 PM (222.117.xxx.59)

    우리딸은 참...말이 없습니다
    뱃속에 있을때도 어쩌다 며칠만에 한번씩 툭!
    간난애때부터 잘 울지도 않고 뒤집거니 기어다니지도 않고
    11개월때쯤 벌떡 일어나 뚜벅뚜벅 걷더군요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닙니다만 지금도 말이 없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옵니다..
    진지 잡수셨어요? 이정도...
    그런데 전공이 체육이고 직업도 운동쪽입니다
    단한번도 애교는 없었지만 귀도 밝고 인정은 있습니다
    저나 즈이 남동생이 지나가는말로 뭐 먹고싶다 갖고싶다 하면
    제일 좋은거로 사다가 쓰윽 밀어놓거나 돈봉투를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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