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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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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면 안쓰러워요

...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8-02-28 17:29:29
아가씨인 딸이 기가 막히다는 듯 얘기하는데요
웃음이 나오네요

좌석버스를 탔는데 승객들이 마스크를 하고 있더래요
별생각 없이 앞자리에 앉았는데 냄새가 나서 뒷자리로 가서 앉았대요
애도 마스크를 하고 싶었지만 없어서 나름대로 숨을 적당히 참았나 봐요

기사석에만 창문이 있어서 창문도 못 열고 십여 분 갔을까
기사 아저씨가 옆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제발 내려달라고 사정하는데도
할아버지는 귀가 안 들리는지 멀뚱멀뚱하고 반응이 없었나 봐요
기사 아저씨 뒤에 앉은 아줌마가 자유로니까 시내에 가서 내려드리자고 하니
기사가 에고 하며 좀 달리다 마스크 너머로 다시 할아버지에게
"도저히 운전을 못하겠으니 환불해드릴 테니까 제발 내려주세요"
애원했으나 할아버지는 여전히 한쪽 다리를 다른 무릎에 걸친 채로 묵묵부답

하차하니 살 것 같았다며 심각하게 얘기하는데,
칠팔십 넘은 어르신들은 애기가 돼가고 버스에서도 똥을 눌 수가 있구나 했어요
IP : 211.177.xxx.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5:34 PM (124.111.xxx.201)

    봉변 당한 승객도 딱하지만
    바지에 큰거 실례하고 냄새 풍기는 노인네를
    기사는 어찌 자유로 한복판에서 내리라해요?

  • 2. ..
    '18.2.28 5:3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똥 싼거면 치매인가보네...

  • 3. 옷을 갈아 입지 않으셔서
    '18.2.28 5:37 PM (222.121.xxx.174)

    며느리가 애를 먹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니가 ...에효. 구청에서 아르신들 청결교육과 사고개비강연 수시로 하였으면 합니다.

  • 4. ..
    '18.2.28 5:37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똥사고 말귀 못알아먹을정도면 치매인가보네..

  • 5. ..
    '18.2.28 5:38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그 노인은 치매 같음....
    진짜 노인들 냄새 많이 나고 옆에 가기가 싫더이다.

  • 6. ..
    '18.2.28 5:45 PM (203.229.xxx.102)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바지까고 똥누는 할배 보고 충격..
    그 사람 많은 역에서 그 할배 반경의 사람들이 우수수수 멀찌감치 도망감. 고약한 냄새와 더불어.

  • 7. ....
    '18.2.28 5:48 PM (220.116.xxx.52)

    ㅠㅠㅠㅠ 슬프네요

  • 8. ,,
    '18.2.28 5:52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버스안과 신도림역에서 충격이네요
    어쩌면 좋아요 ㅠㅠ

  • 9. 정말
    '18.2.28 6:11 PM (125.177.xxx.106)

    치매가 오면 바지에 그러고도 잘 모르나봐요. ㅠㅠ
    늙는다는게 진짜 슬프네요.ㅠㅠ

  • 10.
    '18.7.30 10:06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 11.
    '18.7.30 10:06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 12. ..
    '18.7.30 10:08 PM (58.235.xxx.10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 13. ..
    '18.7.30 10:08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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