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ㅜㅜ1년 어학연수나 유학으로 많이 늘 수 있을까요?

선아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8-02-28 14:39:39

30대 중반 노처녀입니다 ㅜㅜ

이번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ㅜㅜㅜㅜㅜ


이참에 그동안 늘 벽에 막혀있었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어학연수를 좀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1년 동안 미국 어학연수를 가느냐,

아니면 어떤 분들께서는 같은 1년이면 영국 1년짜리 석사라도

따오는게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영국 1년짜리 석사 따오는게 더 남는게 있다고 하시는데-그냥 어학연수보다.


영국 1년짜리 석사도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1년 동안, 물론 제가 하기 나름이겠지만

어학실력이 많이 늘 수 있을까요ㅜ


나이가 있다보니

이래저래 심난해지네요 ㅜㅜ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8.129.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8.2.28 2:41 PM (182.222.xxx.144)

    중간에 그만 두더라도 학부나, 석사로 갈래요.

  • 2. ....
    '18.2.28 2:44 PM (39.121.xxx.103)

    10-20대역도 1년만에 확 늘지않아요...
    저라도 제대로된 과정 밟겠어요...

  • 3. ...
    '18.2.28 2:44 PM (221.151.xxx.79)

    기본 실력이 어찌 되는지, 성격은 어떤지에 따라 1년만에 확 늘어 올 수도 있고 그냥 마일리지만 쌓고 오는 경우도 있고 최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앨 수 있겠죠. 근데 어차피 다시 취업하실 것 아닌가요? 재취업이 쉬운 직종인건지 요즘 다들 취업하기 어렵다 난린데, 1년 어학연수는 이력서상에서 별 메리트없어요 요즘 세상에.

  • 4. 그리고
    '18.2.28 2:48 PM (182.222.xxx.144)

    영어 늘리겠다고 생각만 가지고 그 나이에 나가는건 전 비추예요. 저랑 비슷한 나이라 무슨 심정인줄은 알겠는데... 차라리 2-3개월 맘놓고 여행을 하던가.. 이직 염두에 두고 전공관련 공부하는건 몰라도

  • 5. 언어는
    '18.2.28 2:53 PM (59.6.xxx.63)

    그냥 잡담말고요
    현지인하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쉴새없이 영어를 읽고 토론하고 페이퍼쓰고 그러면 모를까 1년만에 드라마틱한 효과 거두기 힘들어요.적어도 3년은 꾸준히 뭘해야 좀 잘한다는 느낌이 들텐데요.
    언어말고 저라도 무슨 학위나오는 프로그램으로 가겠어요. Certificate 같은 자격증은 이제 별로 알아주지도 않으니 정식학위가 좋긴 한데 좋은 학교는 이또한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은지라.

  • 6. 저라면
    '18.2.28 3:02 PM (221.149.xxx.70)

    영국 1년 석사 할듯요 재정만 충분하다면 좋죠
    미국 석사보다 사실 입학이 쉽죠
    준비할 시험도 없고

  • 7. 유치원,초등때
    '18.2.28 3:06 PM (221.149.xxx.70)

    어릴때 가도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유창하고 잘할려면 3년 정도 걸려요
    왜냐하면 부모가 한국인이고 집에서는
    한국어를 써서 원어민 같은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려면 오랜 시간 영어에 노출되고
    영어만 써야되요 한국인 친구들 다 멀리하구요 ㅎㅎ

  • 8. ..
    '18.2.28 3:13 PM (175.115.xxx.188)

    그돈으로 국내에서 6개월 빡세게 훈련하고
    딱 3개월 여행겸 다녀오면 좋아요
    단 , 훈련후 얼마나 늘었나 시험 봐보기
    토플이나 텝스 점수 정하고 도달하지 못하면 여행은 없는 겁니다.

  • 9. ..
    '18.2.28 3:13 PM (175.115.xxx.188)

    1년 다녀오는건 그냥 돈쓰고 오는거에요.

  • 10. 음...
    '18.2.28 3:42 PM (58.140.xxx.232)

    외국서 나고자란 저희애 대학공부땜에 죽어나는데(공대라 더 힘들다지만) 가뜩이나 영어벽 있는분이 1년에 석사학위라고요?
    솔직히 어려울것 같아요.

  • 11. 영국 1년석사 쉽지 않아요
    '18.2.28 3:58 PM (92.12.xxx.195)

    언어에 아직 장벽있다는 분이 엄청난 양의 원서 읽고 페이퍼 쓰고 교수랑 문답하고 세미나 참여해서 자신의 의견 개진하고 다른 의견에 반박하고 .....쉽지 않죠.차라리 다른 분 얘기처럼 매일 10시간 듣고 말하고를 해보시기를..

  • 12.
    '18.2.28 4:34 PM (175.209.xxx.57)

    마지막 취업기회를 날려버리시려고요?
    여자분같으신데 마흔 넘으면 안뽑는데요
    영어고 영국석사고 나발이고 간에 영어 아무리 잘해봤자
    나이 많으면 아무 쓰잘떼기없어요

  • 13. 그냥
    '18.2.28 4:47 PM (121.145.xxx.183)

    석사가 훨씬 낫구요. 그런데 연수냐 석사냐 고민하실 실력이면 석사가 아주 힘들거예요

  • 14. 제가
    '18.2.28 6:12 PM (175.223.xxx.233)

    28살에 1년 미국 어학연수 갔다가
    그것도 사촌동상이랑 같이 갔음에도
    향수병 걸려 6개월만에 왔어요.
    한학기 정도 먼저 다닌 애들도 확 영어 안늘더만요.

    전 다시 하라면 학위나 자격증을 따겠습니다. 미국에 전문대 과정이라도.

    현지인과 연애하면 금방 말이 는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314 이제 비공개니 생중계는 몇시간 후인거죠?? 2018/04/27 544
804313 대한민국 기레기 클래스 어디 안 가네요 23 ........ 2018/04/27 4,324
804312 만약 옥류관표 냉면이 택배가 된다면 9 ㅇㅇ 2018/04/27 1,246
804311 어서 와~ 남한은 처음이지! 10 2018/04/27 2,094
804310 이번주말은 초등아들과 파주 갑니다 ~~~^^ 4 성공기원 2018/04/27 1,148
804309 역사적 만남... 소장가치 100퍼 장면 4 두근두근미치.. 2018/04/27 1,893
804308 김여정 배가 홀쭉하네요 2 모모 2018/04/27 4,343
804307 청와대 청원해서 다욧 시킵시다 7 김정은 2018/04/27 1,363
804306 경단주부 취업 안되니 하루종일 우울 하네요 8 백조의 하루.. 2018/04/27 3,089
804305 영화 보는거 같아요 ㅠ 4 ㅇㅇ 2018/04/27 1,235
804304 통역이 필요없는 두나라네요 2 ... 2018/04/27 1,202
804303 우리대통령 우리나라 미미공주 2018/04/27 523
804302 전통의장대 너무 멋지네요 16 나나 2018/04/27 3,389
804301 베이비시터 분들 가사병행으로 합의 보고도.. 11 베이비 2018/04/27 2,358
804300 감사 1 내마음 2018/04/27 470
804299 왤케 눈물나 6 2018/04/27 1,047
804298 내가 오래 살았나봐요. 6 ㅠㅠ 2018/04/27 2,021
804297 원두갈아 주고 내려주는 커피메이커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이 2018/04/27 1,164
804296 으니도 반했네요 ㅋ 3 .... 2018/04/27 1,670
804295 너무 좋네요 둘이 손잡고 웃고 우왕 2018/04/27 464
804294 짝짝짝!!!절로 박수가 나오네요^^ 9 ... 2018/04/27 974
804293 kbs진행 좋네요~^^ 2 감격~~ 2018/04/27 1,610
804292 이거 실화냐 29 뱃살겅쥬 2018/04/27 4,614
804291 교육청 여론조사에서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찬반을 묻던데요. 5 ㅇㅇ 2018/04/27 1,273
804290 통일 가즈아~~~~~~~~~~~~~~~~~ 18 투덜이농부 2018/04/27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