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라리넷, 첼로, 오보에 악기 배울 때 장단점 알려주세요~
피아노를 체르니 30 배우고 있고요.
꾸준히 앉아서 하는 걸 좋아하고 중간음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 악기로 오보에, 클라리넷, 첼로가 나왔어요.
피아노는 좋아하니 꾸준하게 해주고 싶고요.
제 2악기를 다룰 줄 알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에 참가해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이 늘 것 같아 배우게 하고 싶은데요.
이 셋 중 배우기 수월하고, 선생님 구하기 쉽고, 성인이 되어서도 즐길 수 있고,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는 악기는 어떤 것인가요?
각각의 악기에 대해, 성인이 되었을 때 활용도 등 기타 등등의 장단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클라리넷
'18.2.28 12:02 PM (67.40.xxx.2)클라리넷이 그나마 오보에보다 소리 내기 쉽고 클라리넷 부는 사람들 색소폰도 불기 쉽고 그래요. 현악기는 어려워요.
2. ㅋ
'18.2.28 12:14 PM (49.167.xxx.131)다른악기는 모르겠고 저희애가 첼로를 취미로하는데 한수록 어려워요 ㅠ
3. 졸린달마
'18.2.28 12:55 PM (125.142.xxx.168)취미로 큰아이 첼로 작은아이 플룻 시켜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꾸준히 보낸 맘인데요...저도 오보에 시키고 싶었으나 선생님 구하기 힘들고 악기도 넘 비싸서 포기,,,클라리넷은 넘 흔하더라구요,,,아이 성격이 차분하면 첼로 좋은데 악기가 커서 왔다갔다가 힘들죠...저라면 그래도 첼로 시키겠습니다..소리가 너무 좋아요,...
4. 일장일단
'18.2.28 1:5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다 아시네요.
클라리넷 - 배우기가 그나마 수월하고, 선생님 많고, 레슨비 보통이고, 악기 가격이 그나마 만만하고, 악기 이동과 보관이 편하지만 요즘은 흔한 악기가 되었네요. 이런 이유로 많이 하죠.
첼로 - 바이올린보다 수월한 느낌이나 현악기이니 오래걸리지만 바이올린보다 좀 덜 흔한 느낌이죠. 악기가 커서 이동이나 보관의 문제가 좀 있고, 선생님이나 레슨비는 보통입니다. 아이가 클수록 악기가 상당히 커져서 풀사이즈는 실제로 보고 놀랐네요.
오보에 - 소리내기 어렵고, 선생님 적으니 레슨비 비싸고, 레슨비 외에 리드 비용이 추가로 계속 들고, 연습용 악기여도 비싸죠. 이런 이유로 소수가 하기때문에 오케에 입단시 환영받고, 솔로 부분도 좀 있습니다.
아이들이 피아노를 하면서 각각 첼로와 오보에를 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일단 본인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결정하세요. 악기는 일단 시작하면 오래도록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시고 모두 고려해서 결정내리시기 바랍니다.5. 원글
'18.2.28 2:01 PM (211.117.xxx.98)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6. 오보에
'18.2.28 3:0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소리는 넘 이쁘지만 그 이쁜 소리 내기 힘들고요
악기자체도 비싸고 리드값도 비싸요. 다 깎아서 써야한다는.
악기 엄청 예민해서 계속 튜닝해야하고 선생님 구하기도 힘들어요.
희소성이 있어서 솔로 맡기는 상대적으로 쉬워요.
울아이는 클라에서 오보에로 갈아탔는데 둘째는 생각 안해요. 관리가 넘 힘들어서요.
저 셋중에선 클라에 한표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4794 | 헷갈리는 연예인 있으세요? 9 | ㅡㅡ | 2018/03/01 | 1,978 |
784793 |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 샬랄라 | 2018/03/01 | 635 |
784792 |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 40대부페녀.. | 2018/03/01 | 10,900 |
784791 | 성악가들은 모두 절대음감인가요? 4 | 음감 | 2018/03/01 | 1,663 |
784790 | 싸웠다고 이틀째 안들어와요 4 | ㅅㅂㄴ | 2018/03/01 | 2,587 |
784789 | 자녀들 입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 15 | 입시 | 2018/03/01 | 4,248 |
784788 | 딴지가보니 오달수 옹호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8 | 꾸미루미 | 2018/03/01 | 3,671 |
784787 | 도미노피자 오늘 1 | 도미노피자 | 2018/03/01 | 2,692 |
784786 | 등신아 왜 그렇게 사니(저도 제자신이 답답한 것 너무 잘 압니다.. 16 | 고달픈 | 2018/03/01 | 6,553 |
784785 | 실비보험 고지에 대해 여쭈어요 ㅠㅠ | 실비보험 | 2018/03/01 | 1,019 |
784784 | 유럽에서 장보기 28 | 초보 | 2018/03/01 | 7,176 |
784783 | 미투가 걱정되요 11 | 제발 | 2018/03/01 | 3,376 |
784782 | 우리 애 고생 끝에 보상이 오나봐요 50 | 요즘 | 2018/03/01 | 21,857 |
784781 | 중계동 수학학원 4 | hakone.. | 2018/03/01 | 1,849 |
784780 | “한국문학, 미당에 의해 오염 · 내파됐다” / 장정일 2 | 문학뉴스 | 2018/03/01 | 1,662 |
784779 | 유전유죄)아들과 올림픽 시청 후기 7 | 진심궁금 | 2018/03/01 | 2,539 |
784778 | 대학 신입생 몇학점 듣나요?? 9 | ... | 2018/03/01 | 3,936 |
784777 | (펌)) 꽃과 수호랑 9 | 수호랑 | 2018/03/01 | 2,252 |
784776 | 강남에서 지금 분당 가는 택시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래요 9 | //... | 2018/03/01 | 5,911 |
784775 | 내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깨어있어요 2 | 새벽인데 | 2018/03/01 | 1,006 |
784774 | 남편분들 회식이나 모임 있을 때 몇시에 들어오시나요? 9 | yu | 2018/03/01 | 2,414 |
784773 | 레이스 많고 소녀스러운 옷 파는 블로그 이름 까먹었는데요. | .. | 2018/03/01 | 772 |
784772 | 미스티 형사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4 | /// | 2018/03/01 | 3,971 |
784771 | 컴앞대기) 터진 귤이 한 가득인데 뭘할까요? 5 | 으헉 | 2018/03/01 | 1,496 |
784770 | 안경 쓰시는 분들 말인데요 3 | 질문 | 2018/03/01 | 2,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