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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집안에서 반지 못찾겠다고 글 올렸던 사람예요.

어제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8-02-28 11:14:44

마지막 댓글에 후기 올려달라고 하신 분이 계셔서 후기 올립니다.

저도 82에서 글 읽다 보면 후기가 궁금한 글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어제 서랍 꺼내서 정리하고, 옷장에서 옷 주머니들 뒤지고, 가방들 다시 열어보고...

소파 틈새랑 가구 밑쪽 훑어보느라 어쩌다보니 대청소 비슷하게 일을 했네요.

결론은 반지는 못찾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다른 옷이 하나 나왔고, 이래저래 정리 하다보니 버릴 것들 정리도 좀 되었네요.

반지는 일단은 마음 내려놓고 지내다 다른 기회에 짠~하고 나타나기를 소망해봅니다.

반지는 못 찾았지만, 집 정리하고 속은 시원하네요.


IP : 124.5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8 11:16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셔요 언젠간 나타날수도..

  • 2. 소망
    '18.2.28 11:20 AM (223.62.xxx.61)

    언젠간 나타날거예요 그런건 맘비우면 짠 하고 나타납니다

    저도 예전에 안쓰는 가방에 수표로 50만원 비상금 넣어둔게

    글세 그 가방에 없더라구요 분명 그 가방에 두었건만 ㅠㅠ

    며칠동안 온집안을 다뒤졌고 결국 딱 한번만 더 그 가방을

    뒤져보기로 맘먹고 심호흡까지 하면서 가방을 뒤졌는데 ㅠ

    아 글쎄 ㅠㅠ그 가방에 지퍼가 2개였어요 ㅎㅎ결국

    그 가방에 있던걸 못찾고 헤매다 찾었네요

  • 3. ..
    '18.2.28 12:13 PM (183.103.xxx.107)

    전 결국 못찾았어요 결혼반지
    딴거 버리면서 쓸려간거 같아요
    목걸이 줄 끊어진거 휴지에 싸놓았다 버리고~~

  • 4. ....
    '18.2.28 12:16 PM (24.36.xxx.253)

    이글을 읽으니 제 잃어버린 반지가 생각나네요 ㅠ
    30여년전 친정 엄마가 오래전에 빛려준 돈이 있었는데 받지 못하고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금
    한돈 반 짜리 반지를 들고와서 그때는 고마웠노라며 주고간 반지를 저에게 주시며 행운의 반지차며 저보고 간직하라며 주셨는데 그걸 오직 한 사람에게 자랑하고 가방 앞 주머니에 넣어놨는데
    잠시 후 열어보니 반지가 감쪽 같이 사라졌어요 심증가는 사람은 딱 한 사람
    지금도 그 아이와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잘지내지만 그 반지가 생각 날 때면
    너 그때 그 반지 가져갛지 묻고 싶지만
    그냥 묻어두고 삽니다
    이제 그거 찿아 뭐하고
    그거 밝혀 뭐할까 싶어서요 ㅎ
    물건은 잃어버려도 다시 살 수 있지만
    스람의 마음은 다시 살 수 없어서...

  • 5. 티비리모컨
    '18.2.28 12:35 PM (211.33.xxx.77)

    저저번 집에서 티비리모컨이 없어졌어요 집을 탈탈 털어도 안나오더라구요

    이사를 하면서 나올거라고 예상했지만 절대절대 안나타나더라구요

    2년뒤 이번에 다시 이사했는데 그 리모컨이 나왔네요

    진짜 어이없고 이상해요 이사를 두번하니까 찾았어요

  • 6. 귀신 곡 할 일
    '18.2.28 1:48 PM (144.59.xxx.226)

    해외이사까지 하면서 살았어도
    물건을 잊어버린다거나 깨트린다거나 하는 예가 없어서
    나도 참 대단하다....하고 살았는데,

    얼마전에 카메라 돈 좀 주고 구매했는데,
    딱 한번 사용하고
    깜쪽같이 사라졌어요.
    그기간동안 집안에 누가 들어오고 나간 사람도 없는데....
    나올만한 구석 구석 다~~ 찾아 보았어도 없어서
    이제는 아예 포기한 상태인데,
    윗분 글 읽는 순간 다시 한번!!!!

  • 7. 이규원
    '18.2.28 3:05 PM (223.62.xxx.228)

    저는 립스틱과 립크로즈를 못 찾고 있어요.
    밖에서 잃은 것은 아니니까 집에 있겠죠.
    다리가 달려서 가끔 자기 발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8. 이규원
    '18.2.28 3:06 PM (223.62.xxx.228)

    막내 돌반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반지 못 찾겠어요.
    이사했는데도 없는 거 보니
    이제는 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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