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18.2.28 10:46 AM
(175.209.xxx.57)
어차피 집에서 해도 다 돈 들어요. 그냥 나가서 먹어요. 이미 예약해놨어요. 땡.
2. ..
'18.2.28 10:47 AM
(115.140.xxx.133)
남편과 함께 하세요
맞벌이시라면서요
남편일하는거보면 내년부터 다시 나가자고 하실듯
3. ..
'18.2.28 10:48 AM
(182.211.xxx.32)
내일 평일 아닌가요? 하시던데로 미역국만 끓이시고 식구 많은데 어머님 상차리시려면 힘드시지 않으시겠냐고 나가서 맛있는거 드시고 오는게 어떻냐고 모른척 하고 물어보세요. 직장다니는 며느리가 평일에 무슨 생신상까지 차립니까..
4. 아 지겨워요 생일상
'18.2.28 10:48 AM
(183.100.xx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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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 조 건 외식합니다.
형제들 다 모일경우 형제계비로 냅니다.
저희 부부만 갈 경우 저희가 내구요.
외며느린데 시누들은 지 엄마 생일상 차릴 생각도 안하는데 왜 남인 제가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 안합니다.
집에서 몇 번 차렸는데 설거지도 안도와 주더라구요.
시엄마도 제 생일 신경안쓰는데다 아들 왔다고 밥 차려주는 여자도 아니라서 저도 그냥 근처 가서 밥 삽니다. 그리고 끝.
5. 수수
'18.2.28 10:50 AM
(125.186.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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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들 말씀이 옳습니다
직장다니는 분이 주말도 아닌 평일에 어떻게 축하상차림을 하나요
그렇다고 어머니 스스로 생신 밥상을 차리는 것도 여러의미에서 아니죠
6. ..
'18.2.28 10:51 AM
(125.178.xxx.106)
생일 뭐 대단한 거라고..
그냥 온 가족이 모여 같이 얼굴보고 밥먹는다 정도면 됐지..
다함께 즐거운게 더 의미있을텐데
그냥 외식하시거나 아님 윗글처럼 남편과 함께 차리세요.
자식인데 당연히 생신상 같이 차려야죠.
7. 와
'18.2.28 10:54 AM
(223.39.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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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본인말대로 얹혀살고
살림도 어머니가 해주시는데
생일상한번이 그리 어렵나요.
남편이랑 같이 한번쯤은 차려드릴만도한데....
8. ...
'18.2.28 10:59 AM
(164.124.xxx.147)
님 시어머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으나 의식이 있는 분이라면 웬지 본인 생일이라고 나가서 돈쓰는게 미안해서일 수도 있어요 저라면 저 어머님 생신에 맛있는거 사먹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제가 먹고싶어서 그러니 나가서 사먹자고 할거같아요 물론 평소에 시집살이 시키시는 분이면 대처가 달라지겠지만 결론은 같아요 무조건 나가서 드세요
9. 그냥
'18.2.28 11:02 AM
(121.155.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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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식해요. 시어머니도 집밥 지겨울듯.
그냥 돈쓰는거 미안해서 예의상 하는 말이겠죠.
10. ...
'18.2.28 11:08 AM
(1.239.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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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외식좋아하는 분들 없더라구요.
그래도 자식 편하라고 그러려니 하지요.
그냥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11. 의중이 대체..
'18.2.28 11:23 AM
(45.72.xxx.12)
본인이 다 차리시겠다는건가요 아님 평일 직장 다녀온 며느리가 한두시간만에 뚝딱 차리라는 건가요?
1번이면 본인 생일에 음식하는거 아니라고 외식하자하시고 2번이라면 힘들어못하니 외식하자 하세요.
솔직히 집에서 먹자..이건 며느리더러 하라는건데 돈은 아깝고 며느리 노동력은 안아까운가요. 맞벌이하는데 왜 말 못하세요. 내가 돈낼테니 외식하자 하세요.
12. 생일상
'18.2.28 11:41 AM
(183.98.xxx.13)
아. 내일이 휴일이예요. 삼일절. ㅠㅠ
그래서 시동생네 가족이랑 미리 보자는거구요.
어머니 생각은 휴일에 띵가띵가 놀다가 밥 사먹으러 가는게 싫으신 듯. ㅡㅡ
저도 남편이랑 같이 차리고 싶으나
라면 밖에 못 끓이고 부엌일은 거의 안하는 분이시라.
13. 생일상
'18.2.28 11:42 AM
(183.98.xxx.13)
돈이야 당연 제가 내죠.
14. 휴일 저녁에 한번 솜씨부려보세요
'18.2.28 11:47 AM
(211.177.xxx.4)
어머니가 이러길 원하신다 하고 시동생네더러 회 좀 떠오게 하시고 밀푀유나베 두개 하시고 두어가지 반찬이나 늘어놓으면 별 일 아니겠는데요.
15. ...
'18.2.28 12:01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돈을 님이 내는데 왜 그런데요?
님 돈은 무지 아까우면서 노동력은 쓸만함가보죠?
저도 시어머니 생일상 시형제들이 다 뭐야 숙모들까지 불러 대접하기도 했는데요
진짜 될 수 있으면 그러지 마세요
왜 돈쓰냐... 그런 말 또 하시거든 이럴 때 쓰려고 돈 열심히 버는 겁니다..하고 외식으로 끝내세요
전통 가족코스프레 하고 싶으신건데 그냥 안하셔도 돼요
부질없는 짓이에요
16. 평소에 시어머니가 집안일을 하는데
'18.2.28 12:29 PM
(42.147.xxx.246)
님은 1년에 한 번 오는 것 하는게 힘들기는 하겠지만
시어머니 생각하면 님이 생일 상 치리세요.
시어머니하고 같이 만들면 되겠어요.
17. ..
'18.2.28 12:32 PM
(211.109.xxx.45)
동서에게 잡채,전...뭐 아무거나 만들어오라고하면돼요. 그 동서는 사오겠지만..
18. 저
'18.2.28 12:39 PM
(121.171.xxx.88)
그래도 나가서 드세요. 이제껏 한것처럼...
저는 친정엄마가 살림하고 제가 일하는데요.. 저는 뭐 쉬는날도 없지만요..
간혹은 외식비 아깝고, 또 미안하시도해서 그냥 집에서 먹자 어쩌자 하시는데요. 막상 집에서 먹는다고 개운하고 좋지도 않아요. 서로...
미역국이나 그냥 끓여먹지 해도 미역국만 가지고 되지도 않구요. 그래서 몇번 해보고는 이제는 그냥 밖에서 먹어요.
생신날 미역국이야 당연히 끓여 드리지만요..
그리고 시동생네도 오고 하는데 미역국 끓이고 삼겹살 구워먹을것도 아니고...
나가서 드시고 케잌으로 촛불파티도 하시고 용돈 드리세요.
간혹 저희 엄마경우 외식비 아깝고 어쩌고 하는데 사실 외식안한다고 제가 외식비만큼 용돈을 더 드릴것도 아니구요... 집에서 먹던 외식하던 드리는 생신 축하금도 그대로구요.
그리고 저도 쉬어야죠. 준비하고 장보고 먹고 상치우고 그거 보통일 아니예요.
19. 동서한테
'18.2.28 1:04 PM
(211.111.xxx.30)
딱 메뉴 정해서 이거 들고오라 통보
나머지 준비는 집에서 님편과 함께.
이거 아니면 그냥 나가서 드세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가 맞네요
왜 님만 거기서 눈치보고 계세요
20. 에이
'18.2.28 1:44 PM
(211.109.xxx.76)
집에서 해먹어도 돈들어요 예약다해놨어요 222
21. 이 기회에
'18.2.28 2:08 PM
(182.227.xxx.92)
동서랑 시동생한테 잡채, 불고기, 회 해오라고 하면 어떨까요?
22. 지니
'18.2.28 3:05 PM
(210.90.xxx.171)
에휴 집에서 하면 돈 안드나요ㅜㅜ
직장인들 휴일날 맘 편히 쉬게하지...저람 모른척 외식할랍니다
23. 환갑나이
'18.2.28 4:34 PM
(59.22.xx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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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설마 자기 딸이 직장다니면 시어머니 생일상 당연히 차려드리라는 얘길 할까요?
이러니 시어머니가 남보다 못한 존재지요. 생일 그게 뭐라고...
원글님 편한대로 외식으로 굳히세요~
24. 오늘까지 출근하고
'18.2.28 4:54 PM
(211.177.xxx.4)
내일 아침상은 무리일테니
아침 대충 먹고
점심에 장봐서 저녁에 한상 먹는 게 뭐 그리 힘든가요.
그 시어머니는 일년내내 살림을 해주는데 일년에 하루 아니 한끼 이벤트를 못해줘요?
25. 집에서
'18.2.28 10:09 PM
(14.52.xxx.212)
먹으면 돈도 비슷하게 들고 더 많이 피곤해요. 일도 많고. 일단 집부터 치워야 하구요. 애들이랑 어른들
먹고 놀고 나면 설겆이 산더미에다가 어질러진거 청소해야 하구요. 그냥 산뜻하게 나가서 먹는 걸로.
26. 울시어머니가
'18.2.28 11:33 PM
(45.72.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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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동서네와 합가한적이 있었는데 똑같이 시부생일상을 집에서 먹어야겠다며 고집부린적 있었죠. 동서 전업이고 같이사는데 말로는 시어머니 본인이 다 차리겠다고 했지만 그게 되나요? 저랑 남편이 밖에서 외식하자고 그렇게 설득했건만 나중엔 화까지 내며 버럭하는통에 결국 집에서 먹기로 되었는데 그날 가보니 음식하는데 보조로 동원된 동서는 입 댓발 나와있고 시모랑 시동생은 그런 동서 눈치보느라 안절부절 나랑 남편도 밥먹다 온식구 동서눈치보는거에 짜증나서 밥맛 다 떨어짐. 그러게 감당도 못할걸 우겨서는...그담부터 울시모 절대로 집에서 뭐하자 소리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