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자취하게됐어요

조회수 : 5,485
작성일 : 2018-02-28 10:14:57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어제 코스코를 다녀왔는데 겨우 타올만 사왔네요 ㅋ
밥솥, 전자렌지를 봤는데 작은게 없었어요
하이마트에는 1~2인용도 있을까요?

어디를 가봐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애들 독립시켜보신분들
뭐라도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8.33.xxx.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딩맘
    '18.2.28 10:19 AM (183.98.xxx.210)

    학생인건가요? 거주하게 되는곳이 원룸인지 오피스텔인지, 자취하는곳에 기본 가구가 어떤것인지 알려주시면 답을 해드리기가 편할것 같습니다.

  • 2. 작은사이즈
    '18.2.28 10:21 AM (1.210.xxx.104)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하지요.
    하이마트 인터넷보다 많이 비싸던데요.
    일단 자취에필요한 리스트작성후
    날잡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좋으실듯요

  • 3. ...
    '18.2.28 10:21 AM (58.79.xxx.138)

    밥솥은 쿠첸에 작은사이즈로 나온거 있는데 밥맛 좋아요..
    4만원정도였던것 같던데
    전자렌지는 풀옵션 원룸에는 비치되어있는경우가 많아서 보고 사셔요
    화장실용품 주방소품은 다이소 한번 도시구요
    이사 더 하게 될지도 모르니 큰건 일단 사지마셔요

  • 4. ...
    '18.2.28 10:21 AM (115.140.xxx.215)

    하이마트 가시면 소형밥솥, 전자렌지 있어요. 전기제품은 하이마트에서 사시면 될거 같고요,
    코스트코는 대용량이니 마트에서 준비하세요.

  • 5.
    '18.2.28 10:22 AM (116.125.xxx.64)

    일단 집을 구했는지?
    구했으면 그집 가보셨을건데, 거기서 필요한것 사시면 될것같은데요

  • 6. ..
    '18.2.28 10:22 AM (1.210.xxx.104)

    자취생 필수품 자취방체크리스트

    http://naver.me/GlxmkejN

  • 7.
    '18.2.28 10:24 AM (118.33.xxx.49)

    네 학생이고요
    거주는 오피스텔
    싱크볼하나짜리 싱크대있어요
    옆에 보조 테이블도 있고요

  • 8. 전자렌지는
    '18.2.28 10:26 AM (124.5.xxx.71)

    동부대우 전자렌지로 검색하시면 작은 사이즈가 나와요.
    높이가 낮아서 좀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밥솥은 1인용 전기밥솥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요.
    금방 한 밥은 맛있어요. 반면에 오랜시간은 보온이 안되고, 양이 적어서 시간이 없거나 귀찮으면 굶을 수 있어요.

  • 9.
    '18.2.28 10:30 AM (118.33.xxx.49)

    아, 다이소를 앚었었네요 ㅎㅎ
    체크리스트 올려주신분 고마와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좋은하루되세요~~
    오늘하루 열심히 다녀볼께요

  • 10. ...
    '18.2.28 10:38 AM (112.220.xxx.102)

    가전제품 일부러 작은거 사지마세요
    밥솥은 6인용짜리 사고
    전자렌지도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큰걸로 사세요
    작은거 사면 큰접시 안들어가서 불편해요

  • 11. .....
    '18.2.28 10:40 AM (222.108.xxx.152)

    자취방을 구하시는 게 먼저고
    구하셨다면 거기 비치된 가전제품, 가구가 뭔지, 몇 평짜리 방인지..에 따라 필요한 물건이 달라지죠..

    제가 십여년 전에 7.5평 원룸에 냉장고, TV, 전자렌지, 전기밥솥, 책상, 의자, 침대, 옷장, 책장, 앉은뱅이 접이식 밥상, 핸디형 청소기, TV랑 전자렌지 올려놓을 거치대.. (수납을 고려하면 서랍장이 좋지만 TV랑 전자렌지를 다 수납하려면 서랍장은 어려울 수도) 넣고 살았습니다..

    옷장과 냉장고는 원룸에 비치되어 있었고
    침대, TV, 책상, 의자는 집에서 쓰던 것을 가져갔고
    책장은 원룸 주변에 중고가구매장에서 MDF 로 짠 새 책장 저렴하게 샀네요..
    저렴한 만큼 내구성은 별로...

    혼자 산다고 매 끼 새 밥 해 먹으라고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렇게 요리에 집중하면 성적은 거의 반드시 떨어져요...
    한 끼 해 먹고, 다음 끼는 보온해뒀다가 먹는다고 치면..
    한번에 2인분 정도 하는 게 적당..
    2인 밥솥에 2인분 가득하면 사실 밥이 잘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전기밥솥은 4인용 정도가 적당할 텐데 보통 6인 미만의 작은 밥솥들이 취사나 보온 기능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뭐 그냥저냥 쓰기는 괜찮지만..
    좀 좋은 것을 사려면 6인용부터 좋은 것들이 나오구요..

    전자렌지는 소형이라고 할 만 한 것이 안 나올 껄요...
    사이즈는 대체로 동일한 편..
    집에서 쓰던 것을 주시고 집의 것을 새로 사시든가요..

    인터넷으로 사시는 게 제품이 다양하고 저렴할 거예요.

  • 12. ㅇㅇ
    '18.2.28 10:42 AM (60.50.xxx.198)

    대학생 딸 둘이 각각 자취합니다. 렌트방의 옵션에 전자렌지가 있는지 먼저보세요.
    애들 저얼대 방에서 밥 안해먹어요. 밥솥 냄비 사주지 말고 물끓이는 포트, 접시, 컵, 수저세트 등
    간단하게 사주세요. 나중에 살아보고 자기가 해 먹겠다고 하면 그때 사주셔도 됩니다.
    오뚜기 밥에 덮밥시리즈, 씨리얼만 쌓아놓고 살더군요. 밥솥 냄비 후라이팬 다 사줬디지만
    뽀얗게 먼지만 앉아 있더라는..

  • 13. 세탁기
    '18.2.28 10:45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냉장고 에어컨등은 재활용센터 같은 곳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쓰다가 버리는게 저렴하겠지요. 이불 베개 칼 도마 스텐냄비 인덕션 앞치마 고무장갑 쑤세미 그릇 수저 상 등은 , 시집 보낸다 생각하시고 집 살림 덜어 주거나 대형마트에서 직접 고르게 하고 계산만 해주시는 방법도 좋아요. 뽁뽁이 두루마리로 구입해놨던게 포장할때 요긴하더군요.

  • 14. 재활용
    '18.2.28 10:49 AM (175.211.xxx.179)

    재활용 센터 절대 안싸요
    5년 넘은것도 새제품가격대비 7~80프로 받아요
    반가격 기대하고 갔는데

  • 15. ....
    '18.2.28 10:52 AM (119.69.xxx.115)

    밥해먹으라고 살림챙기지 마세요ㅡ 특히 밥통이요.. 쓸일 없어요.. 차라리 1인용 밥해주는 전자레인지 사세요. 밥 해먹을 수도 있고 햇반 돌려도 됩니다.. 그리고 거의 사먹고 다녀요.. 밥하고 설거지하고 언제 공부합니까??

  • 16. .....
    '18.2.28 10:52 AM (39.7.xxx.237) - 삭제된댓글

    밥솥보다 유용한건 전자렌지.
    밥솥은 1-2인용 비추. 3-4인이나 5-6인용 구매 후 밥 소분해서 냉동보관 추천. 1인분씩 소분하는 용기도 팔아요.
    보온 기능 쓰면 1주일째 밥솥에 들어앉아 누렇게된 밥을 구경하다 버립니다.

    반찬담을 락앤락 이나 뚜껑달린 그릇 몇 개. 토스트기 잘 안 씀.

    이불. 행거나 옷장. 세면도구. 전자렌지나 밥솥 칼 도마 물컵 그릇 몇 개. 정도 간단히 사주세요. 살면서 필요하면 그때그때 사면 됩니다. 전기주전자 필수.

    자취 처음이고 대학 초년생이면 집에서 밥해먹을 일 많지 않다에 오백원 겁니다.

    단, 아침에 무엇을 챙겨먹을까 그 부분은 집중 연구 의논하시고 그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냉동을 해동해 먹을 건지 가루에 뜨거운 물 부어먹을건지. 과일 먹을건지

  • 17. 1~2인용 밥통 비추
    '18.2.28 10:57 AM (61.105.xxx.62)

    햇반 몇개 사다놓고 먹거나 6인용 사서 적당히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 해동해 먹으면됨
    냉장고랑 전자렌지는 필수인듯하고 학교근처식당에서 먹는게 가격대비 시간으로나 맛으로나 나을듯~

  • 18. 혼자 좋아
    '18.2.28 11:13 AM (125.143.xxx.177)

    조심스럽게 작은 전기 쿠커 추천해봅니다.
    저에게는 오븐토스터보다 더 유용하네요.
    스텐용기, 찜용 망, 코팅팬이 있는데
    코팅팬으로 간단 토스트(식빵 한장이 꽉차요), 냉동된 빵 해동 및 토스트 하기 딱이에요.
    오븐토스터보다 세척도 더 좋아요.
    시간날 때 밥 넉넉히 지어서 소분, 냉동한거 데워 먹기에도 더 좋구요.
    스텐용기에 국이나 찌개 간단히 데워 놓고 코팅팬에 밥 데우면 온도도 적당하더라구요.

  • 19. ...
    '18.2.28 11:22 AM (183.102.xxx.238)

    일단 애들 밥 거의 안해먹는다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햇반 한박스 사주세요.
    밥 해먹으면 온 집에 냄새 다 베여서 처음 좀
    해먹다가 나중엔 안해먹더라구요.
    라면 끓여먹을 코팅 냄비 하나 사주세요.
    코팅 냄비 하나면 고기도 구워먹고 다해요.

  • 20. ..
    '18.2.28 11:24 A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물건들 사다놓는건 다른분들이 조언해주실거구요
    전 좀 다른걸 말씀드릴께요

    배달음식 밤늦게 시켜먹지않도록하세요 굳이 시켜야겠다면 대문밖에 두고가라하시고...
    요즘은 어플로 결재까지 다하니까요
    집안 현관앞에 아빠꺼든 뭐든 남자신발 한켤레 항상 갖다두시고...
    철물점에 가면 바깥을 더크게 볼수있는 보안경이 있어요 문을 상처내지않고 탈부착 가능한거요
    대문엔 보안장치로된 쇠고리도 하나쯤 더 달면 좋구요

    아?
    따님방에서 비상문이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도 체크하세요
    비상시 뛰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비상구는 잠겨있지않은지도 확인하시구요
    집안 현관앞에 조그만 소화기도 하나 사두세요
    3만원?정도밖에 안합니다
    잔소리같은 이야기들이지만 엄마가 체크해주셔야할내용입니다
    저는 두아이들 모두 이렇게 외지에서 보냈었어요

  • 21. ...
    '18.2.28 11:41 AM (183.102.xxx.238)

    소화기는 코스트코에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스프레이형이 있어요.
    저도 이거 꼭 사서 줍니다.
    비상구 위치 중요하구요.
    저도 딸이 자취중이라 윗님 말씀 동감이에요.
    그리고 현관 걸쇠 하나 달아주세요.
    문 바로 열리지 않게.

  • 22. 자취
    '18.2.28 12:41 PM (116.41.xxx.218)

    하루일과 동선 체크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리허설한후
    필요한 물품을 적으세요.

  • 23. 안녕물고기
    '18.3.1 1:01 AM (119.194.xxx.1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268 여자는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안돌아오는데, 남자도 그런가요, 아.. 9 cometr.. 2018/02/28 6,693
784267 밥 데 용 코치.3월2일에 귀국한대요.계약 종료.ㅠㅠ 7 ㅇㅇ 2018/02/28 3,727
784266 자궁내막증식증 이신분들 계신가요? 5 ㅇㅇ 2018/02/28 2,270
784265 언론이든 만평이든 이정도면 중범죄라고 봅니다 13 눈팅코팅 2018/02/28 1,871
784264 좋은 느낌(감정)을 표현하는 형용사들 한 번 찾아보세요 8 형용사 2018/02/28 996
784263 ㅅㅇㅈㄷ 성추행고발 원문글 13 ㅇㅇ 2018/02/28 6,052
784262 인생의 진리 1 비오는 아침.. 2018/02/28 1,220
784261 여러분들 pd수첩 다시보기 하세요..나라도 팔아먹을 mb 집중... 15 여...러... 2018/02/28 1,990
784260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은 금메달을 받아야 한다 3 dma 2018/02/28 1,399
784259 저도 올케집들이 갔다가.. 11 시누입장 2018/02/28 7,651
784258 오달수랑 엄지영..법적으로하면 오달수가 이기죠? 20 2018/02/28 5,807
784257 키크고 잘생기면 결혼 다들 잘하네요 7 ㅇㅇ 2018/02/28 6,073
784256 미투 운동 납득안가요. 32 .. 2018/02/28 3,754
784255 보험회사 제출용 서류 - 병원에서 팩스로도 보내줄까요? 6 병원 2018/02/28 4,186
784254 1층에 살게되었는데 베란다 창 가리고싶어요. 11 1층 2018/02/28 4,210
784253 전 다른 사람들보다 오달수가 제일 나빠보이네요 23 .... 2018/02/28 6,485
784252 대학때 보면 잘 사는 남학생들은 돈을 펑펑 잘 쓰더군요 12 그게 2018/02/28 3,613
784251 깜빡하고 소고기를 하룻밤 실온에 놔뒀어요 4 고기조아 2018/02/28 3,731
784250 집에서 뱃살뺄려먼 10 운동 2018/02/28 4,619
784249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래요 ㅜㅠ 경험 있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8 ... 2018/02/28 6,626
784248 배꼽 염증... 도와주세요... 2 ... 2018/02/28 2,963
784247 80노모 인천에서 무릎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7 masca 2018/02/28 2,701
784246 단체생활(숙박)을 하고 오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15 .. 2018/02/28 4,842
784245 진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뭘까요? 15 채식 2018/02/28 3,644
784244 일부 5~60대 여자분들의 감정 변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5 ㅇㅇㅇ 2018/02/28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