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때 보면 잘 사는 남학생들은 돈을 펑펑 잘 쓰더군요

그게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8-02-28 08:30:15
제가 다닌곳이 예체능이라 그런지 슈퍼카 타고 다니는 학생들 좀 있었네요. 그런데 여학생들은 그 나이에 심지어 2억 넘는 차를 타고 다녀도 씀씀이는 비슷했었는데 남학생들은 잘 살면 돈 펑펑 쓰고 다녔던 기억납니다.
남학생들은 같은 남자 동기였어도 물주가 꼭 있었네요. 그리고 얻어먹는 남학생들이 그 남학생에게 굽신대고 진심부름하고 그게 여자보다 심했던 기억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 대학교 다닐때 예비역 오빠가 맨날 과 남자애들한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했던 기억납니다. 그 오빠는 20대 중반인데도 포르쉐, 마세라티, 비엠더블유, 차를 3대를 돌아가며 타고 다녔네요. 남자애들 그 오빠만 보면 우르르 몰려가고 입발린 소리 하고 그랬던 기억납니다.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8 8:32 AM (121.135.xxx.185)

    여대생들도 잘 살면 펑펑 씁니다 ㅎ

  • 2. 뭘요
    '18.2.28 8:43 AM (175.209.xxx.57)

    그런 남학생들한테 붙어서 뭐라도 얻어 먹으려고 줄서는 골빈 여자애들 많았죠.
    그런 남자랑 결혼하는 게 인생 목표인 여자도 있구요

  • 3. 먹을거
    '18.2.28 8:52 AM (222.121.xxx.174)

    많은덴 파리도 많이 꼬여요.

  • 4. ㅇㅇㅇㅇㅇ
    '18.2.28 8:59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놀라운 거 알게 돼네요.
    잘 사는 집 여대생을은 돈을 펑펑 안 쓴다는 거.

  • 5. ㅁㅁㅁ
    '18.2.28 9:00 AM (211.196.xxx.207)

    놀라운 거 알게 돼네요.
    잘 사는 집 여대생들은 돈을 펑펑 안 쓴다는 거.

  • 6. ...
    '18.2.28 9:04 AM (125.183.xxx.157)

    돈 많아도 여자애들은 물주노릇 안하더라구요
    그게 맞는거죠

  • 7. 여자들은
    '18.2.28 9:07 AM (125.177.xxx.106)

    약아서 자기 돈 남한테 함부로 안쓰죠.
    나이도 어리면 더 그렇고. 자기한테만
    돈쓰고 그걸로 부를 과시하고
    남자들은 과시욕이 더 커서 주변에
    더 돈 뿌리고 다니고

  • 8. ...
    '18.2.28 9:31 AM (202.215.xxx.169)

    남자들의 멋은 사실 좋은 옷과 차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라 ... 자기를 따르고 지지하는 무리가 얼마나 더 있는지까지 포함 되니까 술이랑 밥사는데 돈을 많이 쓰는거고

    여자들의 멋은 본인 치장이 제일 중요하고 .. 본인이 얼마나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니까 ... 돈이 있어도 본인 치장에만 돈을 쓰는 거죠 . 남자들에게 인기 많기 위해서 돈 쓰는거 웃기잖아요 . 그리고 여자들은 딱히 밥 사주고 술 사주는 사람에게 하녀 노릇 잘 안 하잖아요 . 비싼 가방 들고 다니고 비싼 옷 입고 다니는 여자들에게 자진해서 하녀 노릇 하지요 .

  • 9. ..
    '18.2.28 10:06 AM (39.7.xxx.7)

    허... 생각해 보니 학창 시절
    여교사들은 학생에게 거의 돈을 안 쓰지만
    남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티나게 더 쓴 기억이..
    그땐 소비 관념의 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리더 노릇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었던 건가요.

  • 10. ..
    '18.2.28 10:07 AM (39.7.xxx.7)

    남자들이 수직 관계를 더 당연시하는 것 같긴 하네요.

  • 11.
    '18.2.28 10:41 AM (119.64.xxx.116)

    학벌부터 집안배경 최상위인 남자 돈은 받아쓰던 벌어쓰던 엄청 많았던 ....
    이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적 있는데
    항상 그 그룹에서 돈을 내는게 당연하고 자기가 안 낼시에 두번째 세번째 내는 사람까지 암묵적으로 내정되어있다고 했어요.
    그 그룹의 리더순이겠죠.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이 그 모임에 참석 안하면 여행도 안간다 할정도라고...
    어느 무리나 남자들은 그 역활을 해주는 사람이 정해진다고 말해서 놀랬어요.
    남자들은 힘의 관계로 모든게 정리되는게 강하다고...

  • 12. 여자들도 돈 많은 애들은
    '18.2.28 3:10 PM (124.199.xxx.14)

    내가 백화점에서 색조 색상 신중히 고르고 있을 때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걍 다 달라고 하던데요
    당연 잘 쓰죠
    다만 애들한테 돈을 안풀었겟죠

  • 13. ..
    '18.2.28 11:50 PM (222.233.xxx.215)

    윗님 말이 맞아요 남자들은 허세 ?이런것도 좀있고 다같이 잘벌고 잘사는 무리라도 제일 잘버는사람이 제일 많이 계산합니다 두번째 세번째 계산하는사람도 거의 암묵적으로 정해져있어서 다음번 술살때는 그런순으로 사요 그 세사람이 돌아가면서 다내고 또 낼생각이 없으면 아무도 낼생각을안해서 그때가되면 각각 삼만원이든 오만원이든 걷어서 내더라고요 그렇게 걷어서 내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되요 남자들 무리에서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869 애기들은 반드시 부모와 함께 자야 하나요? 20 소망 2018/03/04 3,248
785868 보돌미역 첨먹어봤는데 맛있네요 5 생일미역국 2018/03/04 2,163
785867 기초설문지에 자녀의 학습수준.. 2 ㄷㄱ 2018/03/04 984
785866 명지전문대 학과장 박중현의 변태짓 15 기막히다 2018/03/04 5,763
785865 슈돌 승재는 시안이와 동갑인데 정신연령이... 21 /// 2018/03/04 11,023
785864 청약통장 가입하려는데 매달 얼마나 넣어야 유리할까요? 4 청약통장 2018/03/04 3,385
785863 지금 사는 옷.. 6 2018/03/04 2,487
785862 일산에서 파주 신세계 아울렛 대중교통이 있나요? 2 일산 2018/03/04 1,552
785861 변기에 금이 가서 물이 조금씩 새는데(욕실 바닥에 물이 고이는 .. 6 ... 2018/03/04 3,521
785860 쌍문역이나 상계역 맛집 알려주세요 8 노원구 2018/03/04 1,626
785859 문과생 수학은 버리는 것이 나은가요? 7 고2맘 진.. 2018/03/04 2,579
785858 신구할아버지 변비약광고 보신분 질문이요~ 28 아이고 2018/03/04 8,433
785857 영화추천부탁) 여주가 찌질한 내용으로 8 ㅇㅇ 2018/03/04 1,518
785856 손가락 관절이아파서 파라핀 치료기사려는데 13 손 아파 2018/03/04 4,828
785855 [질문] 무릎 관절 안 좋은 부모님께 해외 효도관광 어디로 보내.. 6 피아노 2018/03/04 1,692
785854 고양이라 다행이야 잘 아시는분... 10 도와주세요 2018/03/04 1,884
785853 마그네슘 영양제 16 궁금 2018/03/04 9,726
785852 6인용 식기세척기 9 ?? 2018/03/04 2,313
785851 철학 공부하신 분들 '철학적 사고'란게 어떤 건가요? 7 Qq 2018/03/04 1,637
785850 지워진 글이지만 어이가 없어서... 2 참나... 2018/03/04 3,450
785849 가성비 좋는 건조기 추천해주세요~ 8 건조기 2018/03/04 2,881
785848 효리네에서 눈썰매탈때 나왔던 노래. 3 궁금해요 2018/03/04 2,059
785847 평생을 같이 사는 사람의 집안일에 대한 태도... 30 여인2 2018/03/04 7,825
785846 어제 저녁 끓인 김치찌게 냉장고에 안넣었는데 3 상했을까요?.. 2018/03/04 1,584
785845 찰리앤 롤라 디비디 7세 아이보기 어떨까요? 2 궁금 2018/03/04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