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날짜는 옮기면 안되나요?
다들 직장이 있고 연휴다음 월요일이라 휴가내기 힘들다고
하루나 이틀 당겨서 하면 어떨까 싶은데 어른들은 제사 날자 옮기는거 아니라고 하시고 그냥 올 수 있는 사람만 오라고 하고 제 날자에 지내야 할까요?
1. 올수있는사람만 지내요
'18.2.28 7:18 AM (211.177.xxx.4) - 삭제된댓글밭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살던 농경사회가 아니잖아요.
걸어서 이틀 걸리는 선너머 자손이 뭔 제사에 와요2. ㅇㅇㅇ
'18.2.28 7:18 AM (58.238.xxx.47)한번 옮겨 계속 그 날짜에 하는건 괜찮지만
제사 지낼때마다 옮기는건 아니예요3. ㅇㅇ
'18.2.28 7:1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올수있는사람만 지내요
'18.2.28 7:18 AM (211.177.xxx.4)밭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살던 농경사회가 아니잖아요.
고개너머면 모를까,걸어서 이틀 걸리는 산너머 자손이 뭔 제사에 와요5. 됩니다
'18.2.28 7:19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부부끼리 조상끼리 묶어서 합제로 치르기도 하는데 앞 뒤로 조정하는 것도 허용돼야죠.
부족사회도 아니고 매 번 제사에 연차쓰고 학교 결석 할 수 없으니 시류에 맞게 변화해야죠.6. 제 친구네
'18.2.28 7:20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제사가 팔월 한여름이라 힘들다고 5 월로 옮겼어요.
팔월에 지내는 마지막 제사때 산소에 가서 고하고 이후 5 월에 지내요.
뭐 귀신같이 알고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7. 시제같은건
'18.2.28 7:21 AM (124.54.xxx.150)한날짜에 다같이 지내는데 뭐 어때요 날짜 달라져도 윗님말대로 귀신같이 알고 찾아올건데 ㅋㅋ
8. 주말로 잡아
'18.2.28 7:21 AM (49.161.xxx.193)그렇게 하는 집도 있긴 해요.
옛날에야 다들 한 동네 모여 살았으니 명절, 제사, 장례때도 부담이 없지만 요즘은 다들 멀리 떨어져 사니 시대에 맞게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9. ㅁㅁ
'18.2.28 7:2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안되는게 어딧어요
요즘들 다 합치고없애고하는걸요
어차피 산사람 마음 편하자고 치르는 형식인걸요10. ...
'18.2.28 7:27 AM (59.15.xxx.10)시아버지 제사를 절에서 지내는데 제사가 월요일 이라 자식들이 다같이 참석할수 있는 일요일로 땡겨서 지낸적 있어요
시어머님이 다 함께 참석에 의의를 두시고는 스님과 의논해서 그렇게 하셨어요11. 저희는
'18.2.28 7:29 AM (14.34.xxx.36)두분 제사 모아서 4월 3째주 토요일로 정했어요.
4년 됐네요.
이웃 한 집은 현충일 전 날인
6월5일로 정해서 지내더라구요.12. ..
'18.2.28 7:38 A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맞벌이부부들도 많고 형제들이 다 멀리 살고
그런집은 평일 부모님생신을 주말로 앞당겨서 하듯이
주말에 하는 집들도 있어요
처음에는 주말에 하다가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면
3년정도 제사상 차리고 그후로는 아예 산소에서 만나서
성묘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즐겁게 헤어지고 합니다13. 딸
'18.2.28 7:44 AM (222.114.xxx.51)감사합니다. 당겨서 해도 괜찮다는 답변이 많아서 그렇게 의견을 내보려고 합니다. 모여서 추모하는데 의미가 더 있을것 같아요.
14. ..
'18.2.28 7:5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아, 나는 제사를 명절 다음날로 옮기고 싶다ㅠ
15. 친정
'18.2.28 8:06 A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아버지 제사를
본 제사일 앞 토요일로 합니다.
몇년 됐어요..
엄마가 많은 고민끝에
자식들 얼굴 보는게 의미이고 ..
또 돌아가신 아버지도 자식들 불편한거
싫으실거라고..16. ..
'18.2.28 10:27 AM (175.124.xxx.234)제사상 자체보다 자식 모두 모여서 추모하는 게 중요하니까
모두 모일 수 있는 바로 앞 주말에 해요17. marco
'18.2.28 4:51 PM (14.37.xxx.183)저희집은 아버지 제사를 10월 둘째주 토요일로 바꿨습니다...
음력으로 지내다가
평일에 제삿날이면 형제들간에 친목을 다지기 어려워서...
어머니도 찬성해서...18. ,,,
'18.2.28 5:59 PM (121.167.xxx.212)옮겨서 지내도 돼요.
귀신이 귀신같이 알고 옮긴 날에 식사하러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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