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문 트인 22개월 아기

아가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8-02-28 06:21:00
요새 아기가 말문이 트였는지 새로운 말을 쏟아내기 시작 하는데

오늘은

아기 ㅡ 옴마아~!
나 ㅡ 왜???
아기 ㅡ 미냔해~~!!!
나 ㅡ♡♡♡♡♡♡
아기 ㅡ 옴마아~!
나 ㅡ 왜????
아기 ㅡ 사탕해~~~!!
나 ㅡ ♡♡♡♡♡♡

아기 ㅡ 아빠!!!
아빠 ㅡ 응???
아기 ㅡ 불켜!
아빠 ㅡ 응~~~♡♡♡♡♡♡♡♡

나 ㅡ 누구야~~ 이거 봐봐 (처음 보는 것들)
아기 ㅡ 우와!우와!우와! 신키하다~~~~!!!!

지금 여행 중인데
현지 사람 만나면
아기 : 엘로오~
아기 : 땡규~
나 아빠 : ♡♡♡♡♡♡

폭풍성장하는 때인거 같은데 넘 귀엽네요
첫째와는 참 다르면서도 비슷하면서도 어찌 각각 다 이렇게 이쁜지 크는게 아쉬워요 ^^
IP : 202.151.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2.28 6:2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애가 유머 감각이 있는 것 같아요.
    불켜, 엘로오, 땡규..

  • 2. 그냥
    '18.2.28 6:2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애가 리액션도 좋고, 유머 감각이 있는 것 같아요.
    우와우와 신키하다, 불켜, 엘로오, 땡규..

  • 3. ...
    '18.2.28 6:23 AM (58.230.xxx.110)

    아구~~많이많이 담아두세요...
    눈에...마음에...

  • 4. snowmelt
    '18.2.28 6:29 AM (125.181.xxx.34)

    한창 이쁜짓 할 때네요. 사랑스럽지요..

  • 5. 원글
    '18.2.28 6:35 AM (202.151.xxx.34)

    네 오늘은 아기가 작정한거 같았어요
    미냔해 사탕해도 갑자기 침대에서 엎드려있다가 얼굴을 홱 들면서 옴마아~!!? 하면서 연속으로 하는데 오늘 기분 좋으니 한번 꺼내본다 하는거 같았어요 다시 해달라고 여러번 부탁 했는데 막 웃으면서 벌러덩 누워서는 고개 저으며 으으으응~~~ 안한다고 하네요 ㅋㅋ
    첫째랑 같이 봤을 때 확실히 애교가 많아요

    요새 아빠꼬~ 엄마꼬~ 헝꼬~ 아기꼬~ 나누는 것도 좋아하는데 자기것 없으면 나됴나됴나됴나됴 나됴오~~~~~!!!!!!! 하며 성질도 부리고 진짜 쪼끄만 사람 같아요 ㅋㅋ

  • 6. *~~^
    '18.2.28 8:11 AM (49.164.xxx.133)

    저도 둘째는 크는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ㅎㅎ
    신기한말하면 육아수첩에 적어두고 했어요
    커서 같이 보면 웃겨요
    동영상도 많이 찍어두세요~~

  • 7. ...
    '18.2.28 8:30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둘째 크는 건 순간 순간이 정말 아까웠어요. 저도 애들이 처음 그린 그림들, 표현들을 다 적어 모아 두었는데 가끔 서른 다 된 애들과 그거 꺼내 봅니다. 제 보물들이예요.

  • 8. 칭찬 아끼지 말고 해 주셔요.
    '18.2.28 8:33 AM (222.121.xxx.174)

    머리도 쓰다듬어 주면서. 이쁜 말. 목소리도 달콤하게. 매사 주의하며 대화를 아누셔야겠어요. 5세까진가 아이외가 가당 많이 형성된다고 들었는데...

    유아교육학 전공하신 82회원님들중 귀한 육아상식 주실거라 믿네요.

  • 9. 귀여운
    '18.2.28 11:48 AM (121.184.xxx.174)

    너무 귀여워서 몸이 간질간질, 어쩌면 좋아용!!!
    봄날, 개나리 피고 날씨좋은날, 아기도 예쁜옷입고 아장아장 걸어다니겠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316 (도움 절실) 교회 다니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7 갱년기야 가.. 2018/02/28 1,544
784315 온 나라가 강간범들로 넘쳐나네요 강간의 제국인가... 3 뭐야 2018/02/28 1,289
784314 아가들의 컬링패러디, 정말 구엽네요 ㅎ 7 ㅇㅇ 2018/02/28 2,742
784313 고객이 사가신 물건을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도 안하고 5 의문 2018/02/28 2,271
784312 초등3,4학년 정도 침대 어디거를 사줘야 할까요? 10 ㅇㅇ 2018/02/28 1,523
784311 반가운 단비와 함께 스벅불매는 계속됩니다 4 ,,, 2018/02/28 899
784310 오현경씨 패딩 어디껄까요? 4 라라라 2018/02/28 3,637
784309 직장인이 임대사업하면 취업규칙위반인가요? 8 해고사유 2018/02/28 2,452
784308 전라도 송정근처 생선살만한 시장이 어딘가요? 2 ... 2018/02/28 485
784307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방, 실내화 갖고 가는건가요? 4 ... 2018/02/28 1,462
784306 자매방에 침대 싱글두개 퀸하나 어떤게 나을까요? 16 궁금이 2018/02/28 4,621
784305 헤어진다는 건, 사랑을 잃는다는 거 8 ... 2018/02/28 2,477
784304 매일 마시는 차 종류요 27 Tea 2018/02/28 4,371
784303 30년전 초등담임샘한테 사과받고 싶은데 31 미투 2018/02/28 6,247
784302 Sns안하니 마음에 평화가..찾아오는군요 7 흠흠 2018/02/28 2,483
784301 2014년 박원순 캠프 총괄활동가에 성추행…여성작가, SNS 글.. 25 ........ 2018/02/28 2,893
784300 수호랑 반다비 인형 사실분들 11 ... 2018/02/28 3,783
784299 봄비인가요.....아니면 겨울비인가요 10 봄비 2018/02/28 3,162
784298 보름 묵나물 얼마나 삶는 건가요? 3 은사자 2018/02/28 878
784297 이지현씨 재혼 했나요? 3 2018/02/28 9,675
784296 5만원선으로 맛있는 선물 꼭 추천 부탁드려요 33 ## 2018/02/28 3,970
784295 빨리 늙고싶어요 18 .. 2018/02/28 5,243
784294 내일 삼일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에 가려는데요. 4 대한민국 2018/02/28 810
784293 보통 열무 한단은 몇키로 일까요? 2 열무 2018/02/28 4,162
784292 의사면허 취소시켜도 3년 뒤에 다시 복구 1 ... 2018/02/28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