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합사?에 대해 선배집사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합사 과정은 어떠셨나요?? ^^;;
이제 저희 집에 온 지 한달 되는 3개월된 아깽이가 혼자가 나을까요? 아님 둘째를 들이는 게 나을까요? 요즘 갑자기 고민이 되더라구요.ㅠ
아침마다 갖은 애교로 절 깨워주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는 저희집 냥이에게 머가 최선일까 몇주전부터 고민하다 글 남깁니다!!
1. 호수풍경
'18.2.27 11:45 PM (124.28.xxx.67)전 첫째가 너무 나랑 대면대면해서 둘째 들였는데...
터울이 좀 나는게 좋다고 해서 세살 차이나구요...
근데 털 길이도 털 색도 성별도 완전 딴판인 냥이가 와서...
지금 보면 첫째가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좀처럼 다정해지질 않네요...-.-
합사할땐 격리 시켰다가 서서히 합쳤구요...
둘이만 두면 싸울까봐 둘째 데리고 출근 했었어요...2. 양이
'18.2.27 11: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전 두마리 키우는거 추천요..
우리냥이들 데면데면 결코 사이 안좋지만 그래도 확실히 서로 의지는 되는듯해요..
제가 외출하더라도 덜 외로워하는게 확실하구요..
서로 싸운다고 쫒고쫒기며 운동이라도 되고요..
사이 안좋아도 청소기괴물 나타나면 서로 뭉치고 붙어있고요ㅋ3. 호수풍경
'18.2.27 11:52 PM (124.28.xxx.67)윗님 맞아요~~~
청소 할때 보면 둘이 이불속에 꼭 붙어 있어요...
평소엔 엄청 싸우면서...-.-4. ....
'18.2.28 12:03 AM (61.252.xxx.75) - 삭제된댓글가족이 여럿이고 24시간 사람이 집에 있는 집이면 모를까,
1인가구에 냥이 혼자 집에 두고 나가는게 너무 외롭고 늘 축 쳐져있고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 둘째를 들였는데
진작에 들일걸 후회했어요.
둘이 의지 많이 되고 같이 놀고 잘때도 꼭 끌어안고 같이 자고 늘 같이 다니니까 넘 든든해요.
냥이들이 어릴수록 적응이 빠르대요. 첫째가 나이먹을수록 힘들어지고요.
저희는 첫째가 한살때 2개월짜리 들였는데 첨에 첫째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3일만에 합사성공했어요.
둘째가 워낙 어리니까 위협적이라 생각지 않고 애처롭게 봐주고 자식 키우듯이 어미 역할 자처하더라고요. 매일 그루밍해주고. 근데 둘째는 한창 장난칠 때인데 첫째는 시기 지나니까 둘째의 장난을 괴로워하거나 귀찮아하더라고요. 비슷한 월령이었으면 같이 장난치고 좋았겠단 생각 들어요. 첫째가 어렸을때 둘째 들였으면 첫째가 스트레스도 덜받고 덜 외로웠을텐데 싶어요.
냥이는 냄새로 자기영역을 인식하는 동물이예요.
처음 며칠은 보이는 방묘문 같은거 설치해서 격리하고 둘이 동시에 레볼루션 발라줘서 냄새를 같게 해주면 합사가 쉬워져요.
어떤 분들은 합사 실패해서 둘째를 파양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고 반드시 냄새를 같게 해줘야 합사 성공한답니다.5. 냥냐옹
'18.2.28 12:04 AM (61.252.xxx.75) - 삭제된댓글가족이 여럿이고 24시간 사람이 집에 있는 집이면 모를까,
1인가구에 냥이 혼자 집에 두고 나가는게 너무 외롭고 늘 축 쳐져있고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 둘째를 들였는데
진작에 들일걸 후회했어요.
둘이 의지 많이 되고 같이 놀고 잘때도 꼭 끌어안고 같이 자고 늘 같이 다니니까 넘 든든해요.
첫째가 굉장히 밝고 생기있어 졌어요. 같이 우다다도 하고요.
냥이들이 어릴수록 적응이 빠르대요. 첫째가 나이먹을수록 힘들어지고요.
저희는 첫째가 한살때 2개월짜리 들였는데 첨에 첫째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3일만에 합사성공했어요.
둘째가 워낙 어리니까 위협적이라 생각지 않고 애처롭게 봐주고 자식 키우듯이 어미 역할 자처하더라고요. 매일 그루밍해주고. 근데 둘째는 한창 장난칠 때인데 첫째는 시기 지나니까 둘째의 장난을 괴로워하거나 귀찮아하더라고요. 비슷한 월령이었으면 같이 장난치고 좋았겠단 생각 들어요. 첫째가 어렸을때 둘째 들였으면 첫째가 스트레스도 덜받고 덜 외로웠을텐데 싶어요.
냥이는 냄새로 자기영역을 인식하는 동물이예요.
처음 며칠은 보이는 방묘문 같은거 설치해서 격리하고 둘이 동시에 레볼루션 발라줘서 냄새를 같게 해주면 합사가 쉬워져요.
어떤 분들은 합사 실패해서 둘째를 파양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고 반드시 냄새를 같게 해줘야 합사 성공한답니다.6. 냥냐옹
'18.2.28 12:06 AM (61.252.xxx.75) - 삭제된댓글가족이 여럿이고 24시간 사람이 집에 있는 집이면 모를까,
1인가구에 냥이 혼자 집에 두고 나가는게 너무 외롭고 늘 축 쳐져있고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 둘째를 들였는데
진작에 들일걸 후회했어요.
둘이 의지 많이 되고 같이 놀고 잘때도 꼭 끌어안고 같이 자고 늘 같이 다니니까 넘 든든해요.
첫째가 굉장히 밝고 생기있어 졌어요. 같이 우다다도 하고요.
냥이들이 어릴수록 적응이 빠르대요. 첫째가 나이먹을수록 힘들어지고요.
처음부터 남매를 같이 데려오면 제일 좋아요. 따로 합사가 필요 없거든요.
저희는 첫째가 한살때 2개월짜리 들였는데 첨에 첫째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3일만에 합사성공했어요.
둘째가 워낙 어리니까 위협적이라 생각지 않고 애처롭게 봐주고 자식 키우듯이 어미 역할 자처하더라고요. 매일 그루밍해주고. 근데 둘째는 한창 장난칠 때인데 첫째는 그 시기 지나니까 둘째가 장난거는걸 귀찮아하더라고요. 비슷한 월령이었으면 같이 장난치고 좋았겠단 생각 들어요. 첫째가 어렸을때 둘째 들였으면 첫째가 스트레스도 덜받고 덜 외로웠을텐데 싶어요.
냥이는 냄새로 자기영역을 인식하는 동물이예요.
처음 며칠은 보이는 방묘문 같은거 설치해서 격리하고 둘이 동시에 레볼루션 발라줘서 냄새를 같게 해주면 합사가 쉬워져요.
어떤 분들은 합사 실패해서 둘째를 파양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고 반드시 냄새를 같게 해줘야 합사 성공한답니다.7. 냥냐옹
'18.2.28 12:09 AM (61.252.xxx.75)가족이 여럿이고 24시간 사람이 집에 있는 집이면 모를까,
1인가구에 냥이 혼자 집에 두고 나가는게 너무 외롭고 늘 축 쳐져있고 나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 둘째를 들였는데
진작에 들일걸 후회했어요.
둘이 의지 많이 되고 같이 놀고 잘때도 꼭 끌어안고 같이 자고 늘 같이 다니니까 넘 든든해요.
첫째가 굉장히 밝고 생기있어 졌어요. 같이 우다다도 하고요.
냥이들이 어릴수록 적응이 빠르대요. 나이먹을수록 힘들어지고요.
처음부터 남매를 같이 데려오면 제일 좋아요. 따로 합사가 필요 없거든요.
차선은 첫째보다 어린 새끼묘를 데려오는거고요.
비슷한 나이를 데려오면 엄청 싸우고요.
제일 최악은 첫째보다 나이많은 냥이 데려오는거예요.
첫째가 스트레스받아 죽으려 할걸요. 첫째에겐 집이 자기영역인데 더 힘센 냥이 나타나면 최악이예요.
저희는 첫째가 한살때 2개월짜리 들였는데 첨에 첫째가 스트레스 받았지만 3일만에 합사성공했어요.
둘째가 워낙 어리니까 위협적이라 생각지 않고 애처롭게 봐주고 자식 키우듯이 어미 역할 자처하더라고요. 매일 그루밍해주고. 근데 둘째는 한창 장난칠 때인데 첫째는 그 시기 지나니까 둘째가 장난거는걸 귀찮아하더라고요. 비슷한 월령이었으면 같이 장난치고 좋았겠단 생각 들어요. 첫째가 어렸을때 둘째 들였으면 첫째가 스트레스도 덜받고 덜 외로웠을텐데 싶어요.
냥이는 냄새로 자기영역을 인식하는 동물이예요.
처음 며칠은 보이는 방묘문 같은거 설치해서 격리하고 둘이 동시에 레볼루션 발라줘서 냄새를 같게 해주면 합사가 쉬워져요.
어떤 분들은 합사 실패해서 둘째를 파양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고 반드시 냄새를 같게 해줘야 합사 성공한답니다.8. 달리기
'18.2.28 12:11 AM (175.223.xxx.11)첫째가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아깽이라면 지금 둘째를 데리고 오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전 첫째가 한살 되던 때에 아깽이 데리고 왔는데 1주일 정도는 격리 시키고 그 다음에 합사했어요.
둘이 사이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우다다 같이 하고 함께 장난 치는 거 보면 하나보다는 둘이 나을 것 같아요. 2박 3일 정도 집 비울 때도 혼자 두면 엄청 외롭고 무서울텐데 그나마 둘이라 덜 걱정하게 돼요.9. 위에
'18.2.28 12:14 AM (61.252.xxx.75)비슷한 나이를 데려오면 엄청 싸우고요.---> 비슷한 나이의 성묘를 데려오면 엄청 싸우고요.
10. ...
'18.2.28 12:30 AM (211.178.xxx.31)울 첫째냥이 3개월째
2개월된 둘째냥이 들였어요
너무 너무 좋아하더군요.
같이 레슬링도 하고, 우다다도 하고, 서로 혀 안닫는부분 그루밍도 해주고..
지금 10년 넘었는데 지금도 그러고 놉니다.
둘다 수놈인데 성별이 같은데 더 좋은거 같아요11. ...
'18.2.28 12:36 AM (59.7.xxx.100) - 삭제된댓글두 냥이가 서로 그루밍해주며 붙어있는 걸 보면
세상 이런 평화가 없죠.
하나일 때는 모르던 고요한 평화와 안정감이 둘일때
극대화되는 걸 느꼈어요.
일 년 간격으로 총 세 마리를 냥줍해 키우는데
둘이 여러모로 좋은 것같아요.
셋은 일거리가 정말 많아져 자칫 힘들수 있거든요.12. dddf
'18.2.28 12:46 AM (59.23.xxx.10)아직 어리네요
어릴때 얼른 한마리 더 데려오세요 .
한마리 보다는 두마리가 나아요.
성묘 되면 합사 적응 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고 ..합사 실패 하는 경우도 생겨요 .
저는 네마리 키웁니다 ..어쩌다 보니 넷 ㅠㅠ
두마리 까지가 딱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넷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뻐요 .ㅋ13. 지금
'18.2.28 2:09 AM (61.78.xxx.28)예전 냥이들은 1살 차이가 나서 그런지 데면데면했는데요, 지금 냥이는 4개월 차이에요. 둘이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혼자인 10살 푸들에게 미안해지더라고요. 얘 어릴 때 동생을 들였으면 하고요. 냥이 둘이 어울려 놀 때 멍멍이 혼자 외로워 보여요.
14. 초보집사^^
'18.3.2 11:48 PM (122.35.xxx.34)선배 집사님들 조언의 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5581 | 요즘도 패딩 입어야 살것 같지않나요? 12 | 봄은 어디에.. | 2018/03/01 | 4,800 |
785580 | 일상속에 쓰는 일본어들 30 | 일본어 | 2018/03/01 | 3,708 |
785579 | 삼성, MB 당선 전부터 다스 수임료 대납 5 | 역시 | 2018/03/01 | 781 |
785578 | 이런! 26 | SOS!!!.. | 2018/03/01 | 5,127 |
785577 | PD수첩 안보신분 꼭보세요 4 | 누가먹었나 | 2018/03/01 | 1,754 |
785576 | 태극기 들고다니는 사람? 1 | ... | 2018/03/01 | 575 |
785575 | 배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처리할까요 10 | 에구.. | 2018/03/01 | 2,291 |
785574 | '천연'이 유행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웹툰 1 | ..... | 2018/03/01 | 668 |
785573 | 치매약과 정신잃고 쓰러지시는거 관련있을까요? 4 | ㅜㅜ | 2018/03/01 | 947 |
785572 | MB는 사이코패스 무기징역 가야 합니다!! 4 | ,, | 2018/03/01 | 945 |
785571 | 50대 치아교정 하신분 3 | 10년만 젊.. | 2018/03/01 | 2,490 |
785570 | 저만 보면 남의 비밀 이야기 하는 사람들 11 | 난 궁금하지.. | 2018/03/01 | 3,941 |
785569 | 스매그 냉장고 어떤가요? 5 | 냉장고 | 2018/03/01 | 3,692 |
785568 | 약밥이 뭉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7 | 모모 | 2018/03/01 | 1,902 |
785567 | 튀긴 돈까스 다시 냉동해도 될까요? 3 | 돈까스 | 2018/03/01 | 2,190 |
785566 | 간에 열이 있다는 게 어떤걸까요? 3 | 간 | 2018/03/01 | 1,327 |
785565 | 나이드니 남편뿐 7 | 노년 | 2018/03/01 | 4,048 |
785564 | MBC 8시뉴스 오늘도 달리네요 17 | 달려라 | 2018/03/01 | 5,104 |
785563 | 정신과 약 드시거나 다녀보신 분들 9 | ... | 2018/03/01 | 2,390 |
785562 | 82쿡 하다보면 뜨는 웹페이지 대화상자? 2 | ㅇㅇ | 2018/03/01 | 565 |
785561 | 저탄고지 다이어트요 15 | ... | 2018/03/01 | 4,667 |
785560 | 다이어트 시작한 분이요 8 | 삼월 | 2018/03/01 | 2,017 |
785559 | 가스 검침원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9 | .. | 2018/03/01 | 8,316 |
785558 | 70대 엄마 쓰실 쿠션 추천해 주세요 4 | 화장품 | 2018/03/01 | 2,592 |
785557 | 카톡 삭제친구 4 | 한무식 | 2018/03/01 | 3,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