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한번 가지않았다는 사촌오빠앞에서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8-02-27 20:39:26
유년시절 고생고생 해서,
지금은 강남에 빌딩 두개 세운 사촌오빠가 있습니다.
어느시점에 운대가 맞아떨어져
돈을 아주 많이 벌었죠.
사촌오빠랑 대화중에 제가 해외여행 여기가좋다.~등등의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빠가 하는말이
난 비행기 한번도 타본적없다. 제주도도 간적없다
이러는거예요.
그 오빠 앞에서 별거아니게 사는 저는
해외여행 얘기나 하고. .
얼마나 한심 했을까요ㅠ 창피해라ㅠ
IP : 115.139.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7 8:42 PM (58.140.xxx.27)

    그냥 여행좋아하나고다 싶지 별생각없어요.

  • 2. ....
    '18.2.27 8:44 PM (59.15.xxx.86)

    다 자기 가치관대로 사는거에요.
    챙피할게 뭐 있나요?
    돈 버느라고 여행 한 번 못갔는지 안갔는지
    지금이라고 가면 될 것이고...
    돈 있어도 쓸 줄 모르면 할 수 없는 것이고
    돈 안쓰고 통장 들여다 보는게 최고 행복이면
    그렇게 살면 됩니다.
    저는 돈 조금 벌어도 가고 싶은데 가고
    보고 싶은데 보고 살랍니다.

  • 3. 창피
    '18.2.27 8:45 PM (121.146.xxx.90)

    사람 마다 사는 게
    제각각 이니 창피 할 건 없어요
    그 사촌오빠 한테 돈 빌려서 간 것도 아니고

  • 4. 샬랄라
    '18.2.27 9:03 PM (125.176.xxx.237)

    창피한 일 아니죠

    님 사촌오빠같은 분이 남편감으로 좋으세요?

  • 5. ㅇㅇ
    '18.2.27 9:37 PM (1.232.xxx.25)

    제주도도 못가보고 산 삶이 자랑스러운 인생은 아니죠

    빚져가면서 해외 여행 한것도 아닌데 왜 부끄러우세요

    돈많은 사람 앞에 괜히 주는드시나 봐요

  • 6. ㅇㅇ
    '18.2.27 9:37 PM (1.232.xxx.25)

    주늑의 오타

  • 7. 재산
    '18.2.27 10:02 PM (175.116.xxx.169)

    재산 많은게 한국에선 거의 백프로 집장사 땅장사 잘 한거잖아요
    물론 열심히 살아서 그 기본 종자돈 마련했겠지만
    솔직히 재산 많은 사람이 더 열심히 살았다고만 할 일은 아니죠
    돈 많고 인생에 이렇다할 좋은 경험 사치 즐거움을 못누린 인생이 좋다라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720 이래도 매번 스타벅스 이용하실 건가요? 8 .. 2018/04/15 4,058
799719 악기 배우는 것도 때가 있겠죠? 8 악기 2018/04/15 2,200
799718 잠실 전세 많이 내리네요 헬리오 6억대 22 전용 84 2018/04/15 8,410
799717 원래 국산것보다 짜고 샛노란? 가요? 1 뉴질랜드 버.. 2018/04/15 1,448
799716 같이삽시다 에서 김영란씨.. 2 .... 2018/04/15 3,409
799715 경기도 권리당원 필독 (경선관련 전해철후보 트윗) 11 경선 2018/04/15 1,417
799714 혹시 가수 김성수가 밥해먹고 탄수화물 줄이고 담배가 늘었어요~하.. ... 2018/04/15 2,495
799713 제가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할수있는것이 뭐가있을까요? 6 익명中 2018/04/15 1,145
799712 연합은 드루킹 매크로 조작건 뉴스 제목 이상하네요 3 ㅇㅇ 2018/04/15 1,462
799711 아이크림 주름에 효과 확실히 있나요ㅜ 8 2018/04/15 5,314
799710 [청원] 외국인들이 조현민 보고 (대한항공은 태극기 쓰지 말라).. 7 ..... 2018/04/15 3,473
799709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해맑은 애들도 그대로 존중해줘야 하나요?.. 5 .. 2018/04/15 1,640
799708 하태경 "문준용 불효자, 대통령 큰 일하는데 재 뿌려&.. 24 ar 2018/04/15 3,698
799707 아침에 일어나니 식구들이 다 나가고 없네요 4 50대 엄마.. 2018/04/15 3,167
799706 이재명 왜 욕먹는거에요? 21 2018/04/15 5,705
799705 음악영재 아카데미 아시는 분? 1 예술의전당 2018/04/15 950
799704 일리 캡슐 신맛 나는 거 있을까요? 1 궁금합니다 2018/04/15 1,172
799703 도구가 생활을 편리하게 한다 2 2018/04/15 1,809
799702 드루킹 사무실 앞에서 촰 기자회견한대요~ 23 ㅋㅋㅋ 2018/04/15 4,078
799701 김경수 의원보니 이재명이랑 확실히 비교되지 않나요 15 어젯밤 2018/04/15 3,345
799700 집값 하락론자의 특징 18 2018/04/15 5,426
799699 사주가 뻥이라고 하기에 미심쩍은 면 10 ㅇㅇ 2018/04/15 4,331
799698 [질문] 베란다벽에 붙은손잡이같은 시설 없애도 되나요? 4 궁금이 2018/04/15 1,272
799697 요가 시작하고 변한 것 5 요가초보 2018/04/15 5,983
799696 중계동 아파트 문의드려요 3 노원구 2018/04/15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