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영미 시인은 생활보호 대상자라던데..

...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18-02-27 20:25:13
고은 폭로한 최영미 시인말인데요.
20대 초반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얼마 안살다 자녀없이 이혼했고..
그뒤로 서른잔치는 끝났다가 50만부이상이 팔려 베스트 설러였는데...
그정도 책팔려도 돈이 안들어왔을까요?
2016년에 본인 페이스북에 집도 없는 생활보호대상자라고썼더군요.
그리고..
2017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 홍보를 해줄 테니 1년 간 객실을 무료로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해 논란의 됐었구요.
저정도 책많이 팔리고 꽤 유명세도 있었는데..돈은 못버는건가요?
생활 보호대상자라니..
IP : 175.223.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7 8:37 PM (175.192.xxx.72)

    본인 인터뷰 들어보면 성적 접근 거절하면 일할 기회가 전혀 없다고 했어요.
    20대 초반에 번 돈이 지금까지 있을 리는 없을 것 같고요.

  • 2. ..
    '18.2.27 8:41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근로소득이 얼마에 미치지 못하면 보조해주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죠. 차상위..
    생활보호대상자 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그건 돈 한푼 못 벌어도, 최영미 나이에는 될 수 없어요.

  • 3. 그 돈이
    '18.2.27 8:49 PM (122.38.xxx.28)

    지금까지 있겠어요?
    로또도 아니고..그 뒤에 별 작품 없었고..
    젊었을 때는 인물이 좋아서 그 덕도 좀 봤을거고..

  • 4.
    '18.2.27 8:55 PM (58.141.xxx.118)

    돈을 못벌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요
    저런 폭력적인 문단에서 작품만 좋다고 성공하지는 못할듯

  • 5. ..
    '18.2.27 8:59 PM (121.129.xxx.78) - 삭제된댓글

    순수예술하는 사람들은 최저생활비로 살아가며 작품 활동하고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그래요. 예술은 있는 집 자녀들이 하면 편한 것이겠죠 그럼 마치 러시아작가 톨스토이처럼. 돈 안 벌고 누가 먹여주고 본인은 글만 쓰면 되니까.

  • 6. 옛날 말이 .....
    '18.2.27 9:05 PM (221.143.xxx.59)

    그 짝이네요. 예술쟁이들 배곯는 것이 다반사라더니.... 현진건의' 빈처'란 단편소설에서도 작중 주인공이 소설가로 배곯고 힘들다고 나오잖아요. 어쩌다 조앤 롤링이나 있을까 , 빈센트 반 고호도 배 곯아서 힘들었다고 하잖아요. 김동인의 '광화사' 에선가도 작중 나래이터였던 나가 주변의 유행가 가사 소리에 시끄러워서 창작에 몰두하지 못하고 저주받을 유행가 가사를 읊조리는 눔덜...하고 욕하는 구절도 나온 것 같고....

  • 7. 시집
    '18.2.27 9:14 PM (221.138.xxx.62)

    많이 사서 읽나요?
    아니잖아요.
    인세를 받아 사는 작가 중 몇을 제외하고는 인세로 먹고 살기는 힘들지요.

  • 8. 인터뷰때
    '18.2.27 9:56 PM (125.177.xxx.43)

    그때 반짝 꽤 벌었는데 그냥 부모님 부양하면 생활비로 다 썼다고 하대요
    그때 집이라도 사뒀으면 좋았을텐데 ,,, 뭐 그런말 한거 같아요

  • 9. ....
    '18.2.28 12:34 AM (61.252.xxx.75)

    그때 그 시집 이후로 몇십년간 수입이 거의 없었대요. 그렇다고 그 시집이 지금까지 팔리지도 않을거고요.
    고은이 유부녀 성추행하는거보고 그 자리에서 욕했다던데 미운털 박혀 일자리도, 출판도 힘들었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207 4.3사건 모르셨던 분들 설민석 강의 들의세요. 11 ... 2018/04/05 1,403
796206 자동차 폐차 해 보신분 3 도움 좀 주.. 2018/04/05 1,739
796205 혹시 결혼하고 싶었다가 포기하신분 있나요? 3 ㅁㅈㅁ 2018/04/05 1,515
796204 공감이 안되는 하소연에 대한 반응 1 ㅇㅇ 2018/04/05 796
796203 사극에 나오는 주리틀기 4 티비보다 2018/04/05 1,354
796202 일본인의 화법 1 ........ 2018/04/05 1,418
796201 특목고와 치맛바람 17 허어얼 2018/04/05 3,746
796200 서랍형식탁 사용하시는분계시나요 식탁 2018/04/05 697
796199 정해인은 김동욱과 닮은듯요. 7 잠없어진 4.. 2018/04/05 2,679
796198 화장솜 어디꺼즐 쓰세요??? 9 직당 2018/04/05 1,744
796197 취업준비중..두가지중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 3 ........ 2018/04/05 959
796196 염색하면 머리카락 가늘어지나요? 4 ... 2018/04/05 2,730
796195 저도 고양이 별로안좋아하나 고양이 2018/04/05 713
796194 탁현민 행정관 페북 11 ar 2018/04/05 4,517
796193 몇년간 징징거리던 친구에게 제이야기를 했더니... 50 ..... 2018/04/05 23,623
796192 박주현 "참고 참았다..안과 끝까지 싸울 것".. 루치아노김 2018/04/05 2,632
796191 딴지마켓 갔다가 ... 2018/04/05 995
796190 꿈 이야기 좀 할께요. 1 깨몽 2018/04/05 866
796189 혜경궁 트위터 얘기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39 제인에어 2018/04/05 4,760
796188 두피 건선 심하신분들 6 추천 2018/04/05 3,376
796187 자기말만 하는 친구들 7 베프 2018/04/05 3,236
796186 오드아이 길고양이 5 ... 2018/04/05 1,797
796185 리설주.탕웨이 너무 닮은것 같아요~ 10 닮은듯 2018/04/05 6,096
796184 박근혜가 7시간 잠을 잤는지 어쨌는지보다 6 ... 2018/04/05 3,528
796183 네이버 댓글조작 딱걸린 현장 - 또다시 꼬리가 잡혔다 7 눈팅코팅 2018/04/0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