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전은 바삭하게 되는데 김치전은 왜 질척하게 될까요?

.. 조회수 : 6,151
작성일 : 2018-02-27 16:56:09

같은 전인데.. 음식 못하는 편도 아니고 .. 근데 유독 자신 없는게 김치전이랑 멸치볶음이네요..


다른 전은 (동그랑땡이나 기타 등등) 맛있구요.. 부추전도 바싹하게 되는데 김치전은 할때마다 질척해요.. 부추전이나 김치전이나 비슷한 느낌(?)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기름도 넉넉하게 해도 이상하게 김치전은 질척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멸치볶음도.. 바삭한게  좋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꽈리고추 들어가면 바삭한 멸치볶음이 어려운거 맞죠? (고추의 수분 때문에) .. 남들은 다 쉽다는데 전 그보다 어려운 음식도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두 가지 음식은 저랑 뭔가가 안맞나봐요..

IP : 180.68.xxx.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7 4:58 PM (211.177.xxx.4)

    김치에서 계속 물이 나오니까요

  • 2.
    '18.2.27 5:02 PM (211.114.xxx.77)

    저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여기는 유난히 바삭해요. 전이. 특히 김치전.
    부침가루 쓰면 기본 바삭해지지 않나요? 부칠때 온도를 잘 맞춰야 하는건가?

  • 3. 저도요
    '18.2.27 5:07 PM (175.195.xxx.172)

    기름에 튀기듯하면 좀은 더 바삭해지는거같구요.
    전 해보진 않았는데 도너츠 모양으로 가운데를 구멍나게 하면 바삭해지는 부분이 많아져서 아쉬우나마 대용이 되지 않을까요?

  • 4. 밀가루 양이 많으면
    '18.2.27 5:12 PM (42.147.xxx.246)

    바삭해 집니다.
    부침가루, 박력분 같이 써 보세요.
    그리고 기름도 많이 쓰면 바삭해지네요.

  • 5. 멸치볶음은
    '18.2.27 5:13 PM (121.151.xxx.26)

    기름에 넉넉하게 튀기듯 볶아내세요.
    기름은 버리고요.
    꽈리고추 따로 볶아서
    양념 바글바글 끓여서 섞어주세요.
    꿀이나 엿은 불 끄고 섞어요.

  • 6. 멸치볶음은요
    '18.2.27 5:17 PM (1.234.xxx.114)

    약불에 멸치를 기름없이 볶음 바삭해요
    꽈리고추는 물기빼고 따로 기름에 양념하구요
    바삭히 볶아낸멸치랑 합쳐서 한번더 볶음 바삭해져요

  • 7. ..
    '18.2.27 5:21 PM (180.68.xxx.91)

    님들 의견 수렴해서 다시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8. ..
    '18.2.27 5:22 PM (180.68.xxx.91)

    일단 기름은 넉넉히 해봤고.. 전 부칠땐 밀가루 안쓰고 부침가루를 쓰긴 합니다. 부침가루를 더 넣어볼께요..

  • 9. ..
    '18.2.27 5:23 PM (180.68.xxx.91)

    아.. 멸치랑 고추랑 합체하면 안되는군요.. 좋은 팁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10. .......
    '18.2.27 5: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튀김가루를 넣으니까 바삭해요.

  • 11. ....
    '18.2.27 5:56 PM (221.157.xxx.127)

    김치전은 물안넣고 김치에 부침가루를 버무려 하더라구요 김치자체 물이나오니깐

  • 12. 부침가루의 1/5 정도... 전분가루를
    '18.2.27 6:13 PM (119.192.xxx.4)

    넣으면 바삭해집니다. 광장시장 유명 부침개전문점 레시피예요

    그리고 차갑게하면 좀 더 바삭하고요

    그 비법 알고 나서 부쳐주니까 남편이 아주 잘 먹습니다

    부추전도 그리하면 훨씬 맛있어요(여기에는 소금 약간 넣어야하고요)

  • 13. 물을 좀
    '18.2.27 7:03 PM (61.98.xxx.144)

    적게 넣어보세요
    밀가루 많이 들어간다고 바삭해지진 않구요

    김치 썬 것에 밀가루를 넣어 김치 수준을 좀 흡수하게 한뒤 뮬을 조금씩 넣어 반죽하면 덜 질척하더라구요

  • 14. 꽈리고추멸치는
    '18.2.27 8:53 PM (116.47.xxx.138)

    멸치를 마른팬에 바삭하게 볶고
    기름둘러 다시 볶아 내놓은 다음..
    물기뺀 꽈리고추를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볶다가
    소금 살짝 넣어 반쯤 익으면
    간장 요리술 올리고당을 넣고 조리듯 뒤적뒤적
    양념이 졸아들쯤 볶아둔 멸치를 넣고
    살짝 더 조리면 바삭한 식감이 유지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314 우리나라 50-60대 아재 배우들은 사라지는건가요? 11 ㅇㅇㅇㅇ 2018/02/27 3,631
784313 여행한번 가지않았다는 사촌오빠앞에서 7 2018/02/27 3,423
784312 오달수,조재현,조민기 기타 등등 성범죄 쓰레기들 5 강력처벌 2018/02/27 1,448
784311 싫으네요 3 ... 2018/02/27 1,172
784310 엄지영씨!! 당신 말을 믿습니다. 39 dd 2018/02/27 7,296
784309 서울 2호선 역세권에 2 집값이 오르.. 2018/02/27 1,033
784308 신경안정제.. 첨 먹는데 반알 먹을까요? 9 첫시도 2018/02/27 2,144
784307 쿠팡 해외직구 ... 2018/02/27 1,122
784306 최영미 시인은 생활보호 대상자라던데.. 8 ... 2018/02/27 4,974
784305 침대밑에 자꾸 기어들어가는 강아지 어떡하면 좋죠? 15 어떡하면 좋.. 2018/02/27 13,836
784304 주 52시간 근무라는게 뭔가요? 4 . . . .. 2018/02/27 2,528
784303 중1수학즁에요 1차 방정식활용 3 중1 2018/02/27 1,330
784302 영미 이름 가지신 분들... 49 김은정 2018/02/27 4,006
784301 파운드 케익 믹스가 많은데요~ 3 ^^ 2018/02/27 1,344
784300 최근 몇 년동안 들은 중 최고의 연설 12 햐~ 2018/02/27 3,662
784299 술은 못 먹어서 사이다로 기분내요 5 dd 2018/02/27 1,264
784298 남편이랑 족발먹다가 둘다 젓가락 놨어요 48 아오 2018/02/27 32,182
784297 금리역전이면 주식장패망인가ㅛ? 3 주식 2018/02/27 3,853
784296 이 핸드백 좀 찾아주세요 ㅜ.ㅜ (추천도 좋아요) 4 히릿 2018/02/27 2,262
784295 초기 이유식 어떻게 시작하나요? 5 ... 2018/02/27 895
784294 카레** 그린커리 원래 이렇게 맛없는건가요? 3 ㅡㅡ 2018/02/27 1,013
784293 일반인 남자들도 다 똑같을 것 같아요 12 남자들 2018/02/27 4,890
784292 매사에 남탓하는 남편 진심 역겨워요 !!! 20 남탓 2018/02/27 8,453
784291 이은재의원 또 흥분했네요.'깽판치지 마세욧!' 4 ... 2018/02/27 1,587
784290 [단독] "이팔성 前우리금융지주 회장, MB사위에 10.. 12 오마나!! 2018/02/27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