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전인데.. 음식 못하는 편도 아니고 .. 근데 유독 자신 없는게 김치전이랑 멸치볶음이네요..
다른 전은 (동그랑땡이나 기타 등등) 맛있구요.. 부추전도 바싹하게 되는데 김치전은 할때마다 질척해요.. 부추전이나 김치전이나 비슷한 느낌(?)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기름도 넉넉하게 해도 이상하게 김치전은 질척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멸치볶음도.. 바삭한게 좋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꽈리고추 들어가면 바삭한 멸치볶음이 어려운거 맞죠? (고추의 수분 때문에) .. 남들은 다 쉽다는데 전 그보다 어려운 음식도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두 가지 음식은 저랑 뭔가가 안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