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이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를 정부에 촉구했다. '포괄적 성교육 권리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와 '페미니즘교육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가칭)는 27일 청와대 앞에서 학교 페미니즘교육을 의무화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성폭력상담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80여개 여성·시민단체가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코어를 정확하게 타격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단체들 "학교도 여성혐오 만연…페미니즘교육 의무화해야"
oo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8-02-27 16:07:25
IP : 211.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8.2.27 4:24 PM (211.114.xxx.79)우리 아이 중2인데 남학생들의 여성비하 발언이 너무 일상화 되어서
듣다보면 제가 다 놀라요.
30년 전의 제가 다니던 때보다 훨씬 못한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2. fffff
'18.2.27 5:06 PM (211.196.xxx.207)여성 뿐 아니라 종교, 장애, 나이. 인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적 표현은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 차이를 인정하는 인권문제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미니즘 교육이 아니라 인권교육을 시켜야지요.
페미니즘 한다는 여교사가
사고치는 것들은 다 남자들이니 목줄을 채워야 한다고 지껄이는 교육을
아들이 받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들은 없지만요, 아빠도 아니고요.3. ...
'18.2.27 5:09 PM (175.223.xxx.253)동감해요.
중학생들 성희롱, 성추행에 해당할 말 정말 넘치게 쓰더군요. 그게 나쁘다는 쓰면 안된다는 인식이 없어요.4. ㅜㅜ
'18.2.27 5:36 PM (121.187.xxx.29)페미니즘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인류보편적 주장따위는 아닙니다
페미니즘이 전체 여성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여성우대, 또 다른 성차별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많은 실정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하는거도 아닙니다
청와대 청원 20만이 넘어서 답변이 올라왔는데,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인권, 성평등... 이런 원론적인 소리만 하면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거죠
청와대 사람들이 남자라서 젠더 감수성이 부족해서 그러는걸까요?
공교육 백년대계는 엄중한겁니다5. ㅁㅁㅁㅊ
'18.3.23 3:19 PM (211.45.xxx.70)저런게 페미니즘을 잘 모르고 속아서 하는 말들이죠. 페미니즘이 뭔지 제대로 알고 그게 얼마나 위험한 사상인지 알고나면 페미니즘을 의무로 교육해야 한다는둥 그딴 얘기 못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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