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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형제들 어느정도 도와주세요?

한숨 조회수 : 8,531
작성일 : 2018-02-27 12:32:09
개천에 용인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고소득 전문직종자이고 결혼은 안 한 중년입니다. 동생들은 공부를 않해서 대학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맏인 저는 동생들이 부담스럽고 짐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에 대한 죄책감이 또 절 괴롭히구요. 그래서 사는 것이 우울하네요. 홀로 된 아버지를 모시는 남동생이 50평짜리 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알뜰이 살피지 않아 제가 생활비는 잘 챙겨주지는 않습니다. 사업을 한다고 6천 정도 빌려갔지만 못 받고 없는 걸로 했습니다. 근데 자꾸 요즘 돈을 해 달라고 전화하네요. 저가 해 줄 수 있는 돈이지만 자꾸 밑빠진 독에 물 붙기 인거 같아 거절했습니다. 근데 야박한거 같아 맘이 안 좋네요. 저같은 분들은 어떻게 동생들을 도와주시나요? 저희 집은 콩가루라 우애도 없고 고마운 줄도 모르고 안부도 없습니다. 그래도 맏이라고 맘에 걸립니다. 하지만 맘이 안 가네요. 도와주고 싶다가도 하는 짓들 보면 기부한 데 낫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IP : 50.100.xxx.16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 해줘
    '18.2.27 12:34 PM (121.128.xxx.117)

    6천도 빌려 주고 못 받아
    그냥 신경 끄세요.
    평생 시달려요.
    누나 믿지 말고 자립하게 내 팽개 치세요.

  • 2. ....
    '18.2.27 12:35 PM (223.32.xxx.163)

    더이상 도와주면 안되죠. 집해줘 빌려준 돈도 안갑는게 ㅜ

  • 3. 내비도
    '18.2.27 12:41 PM (121.133.xxx.138)

    동생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밑빠진 독 물붓기는 하지마세요.
    자꾸 부어주면 자신 밑이 빠졌는지도 몰라요. 밑부터 매꿔야죠.
    밑이 빠졌는 지 안빠졌는 지는 원글님이 잘 아실 것 같아요.

  • 4. ..
    '18.2.27 12:42 PM (49.170.xxx.24)

    죄책감 느낄 이유가 없는 상황.
    님은 형제지 부모가 아니예요. 몇 살이나 차이난다고요.
    잘 하신거예요.

  • 5. ..
    '18.2.27 12:43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님같은경우에는 못해주는것 같기는 해요.. 전 제동생이 그런캐릭터는 아니라서요.. 못본척은 잘 못해요... 열심히 살려는게 눈에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너 사업하다가 돈 필요하고 그러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는편이예요... ..초창기에는 종종 자금딸리면 빌러가기도 하고 또 지나면 갚고 해서.... 사업 이만큼 키운것도 영향이 있죠...

  • 6. ...
    '18.2.27 12:46 PM (222.236.xxx.50)

    님같은경우에는 못해줄것 같아요..저라도 제동생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안해줘을것 같거든요... . 전 제동생이 그런캐릭터는 아니라서요.. 못본척은 잘 못해요... 열심히 살려는게 눈에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너 사업하다가 돈 필요하고 그러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는편이예요... ..초창기에는 종종 자금딸리면 빌러가기도 하고 또 지나면 갚고 해서.... 사업 이만큼 키운것도 영향이 있죠...

  • 7. 정 맘이 불편하면
    '18.2.27 12:47 PM (1.235.xxx.221)

    200?300? 정도. 주세요
    이것도 안줘야 되는 거지만
    맘이 불편해서 괴로울 정도면
    심리상담이나 사주 보러 가는 비용이려니 생각하면 되니까요
    남도 돕는데 형제니까 기부를 한다 셈쳐도 되구요

  • 8. ..
    '18.2.27 12:47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2억까지 했고 이젠 끝이에요

  • 9.
    '18.2.27 12:49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경제관념 없고 못 사는
    친정식구들 (가난할수밖에 없는 사고방식들)
    가는데마다 호구로 삥땅 뜯기기 일수
    다섯살짜리 애한테 큰돈을 뭘 믿고 주나요? ㅜ
    그래도 자식인데 못났지만 내 부모잖아요 ㅜ
    신께서 그래도 자비를 베풀어서
    집집마다 잘난 자식 하나씩은 꽂아준다네요
    제가 그 몫을 하는 자식이려니
    그래도 줄수 있는 형편에 감사하며
    대신 그 깜에 일어서보라고 돈 좀 해주면
    요즘같은 약은 세상 당할거 뻔하니 죽써서 개줄수는 없기에
    식료품 다이렉트로 대고있고 공과금 집 대출비
    병원비까지
    딱 숨쉬는 돈만 다이렉트로 자동이체 시켜놓고
    신경끄고 삽니다

    지혜롭게 하세요

  • 10. Fhhi
    '18.2.27 12:51 PM (39.7.xxx.220)

    도와줘도 고마운지 모를걸요.저같으면 아빠사시는 집 공과금정도. 그정도도 나중에 해요.당연시 생각하거든요

  • 11. ....
    '18.2.27 12:52 PM (211.110.xxx.181)

    고민자체가 한심하네요
    심한 소리 죄송하지만 동생을 그렇게 만든 누나네요
    돈생도 어느정도 중년일텐데 누나가 돌봐주니 의존 하는 거죠
    나가라고 안하는 50평 집 있겠다 손 벌리면 누나가 도와주려고 대기하고 있겠다.. 평생 그렇게 살겠네요
    나중에 누나 죽으면 재산도 다 물려받겠구요
    노후 준비도 되었으니 뭘 그렇게 절실하게 살겠어요
    동생이 그렇게 되도록 만든 누나네요

  • 12. ...
    '18.2.27 12:52 P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우애가 없다기보다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너무달라 남같은 동생있어요
    사업하다 잘못돼서 제가하는사업장 직원으로 월급주고 있지만 몫돈은
    5천정도 줬었고 버릇될까 이후 월급외 일체 주지 않습니다.
    항상 마음 불편하고 괴롭네요

  • 13. 333222
    '18.2.27 12:55 PM (223.38.xxx.18)

    아버지 모시는 동생은 혼자인가요? 아니면 결혼해 가족과 같이 아버지 모시며 사는지요?
    아버지 생활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 14. ㅇㅇ
    '18.2.27 12:56 PM (58.140.xxx.27)

    저는 수억짜리 아파트까지 사줘봤어요. ㅋ
    제인생 제일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이 고맙다고 생각했으면 해피엔딩이였겠지만, 그뒤로 계속 요구해요.
    병원간다고 이백 달라.. 애들입학하는데 교복이 비싸다 애엄마가 아파서 약한첩 해줘야한다. 생일앞두고 그래서 백주고
    조용히 전화번호 바꿨어요.
    님네도 똑같네요.
    돈해주니 돈더바라는거.
    6천 도와줬으면 그만하세요.

  • 15. ...
    '18.2.27 12:56 P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돈으로 지원하지 않아요
    그냥 밥 한번 살거 두번 사는 정도만 하지

    돈으로 주면 고마운줄도 모르고
    왜 더 안주냐 불만만 하죠

  • 16. ㅇㅇ
    '18.2.27 1:03 PM (121.133.xxx.158)

    저도 적은 나이 아니지만 82 연령대가 워낙 높다보니
    그래도 친정인데 도와라 소리 나올지도 몰라요
    도와주지 마세요
    절대절대 고마워 안합니다
    살만하니 도와줬겠지..남도 도우는데 형제 좀 도와준게 대수냐.. 대충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 도와주기 시작하면 돈 급하고 아쉬울때 매번 연락해요
    차라리 남의 돈이면 무서워라도 할텐데 형제자매 돈은 쉽게 생각하고 갚으라그러면 매정하다 피도눈물도 없다 욕만 한바가지
    친정 호구 노릇 하지말고 님 인생 사세요
    저도 평생 친정 호구로 살고 지금도 소소히 뜯기고 살지만
    내가 도와준다고 절대 형편 나아지지 않아요

  • 17. 끊으세요
    '18.2.27 1:08 PM (110.14.xxx.175)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 18. ㅇㅇ
    '18.2.27 1:09 PM (211.216.xxx.217)

    동생들이면...
    한명한테 집제공 및 육천 도와주면
    다른형제가 또 나는 저거 반도도움받은거 없다
    비교하며 서운해해요
    이래도 서운 저래도 서운
    돈은해주지 마요

  • 19. ㅁㅁㅁㅁㅁ
    '18.2.27 1:09 PM (115.164.xxx.171)

    원글님이 계속 해 주면
    나중에 조카들도 당연히 요구해요
    그걸 보고 자랐거든요
    애초에 성인되면 각자 몫이에요
    세놰당하셨나봐요 죄책감이라니 ㅠ

    전 제가 기분좋게 할수있고 잊어버릴만큼 하는거라고 생각회요 형제가 요구하는건 아니죠
    모두 독립된 객체인데요

  • 20. ..
    '18.2.27 1:10 PM (14.32.xxx.47)

    집이나 서서히 돌려받을 생각이나 하세요
    그런 동생이면 집도 떼먹를거 같네요
    누나를 지 돈줄로 착각하고 있는데...

  • 21. ㅊㅊ
    '18.2.27 1:14 PM (110.15.xxx.47)

    동생들한테 돈 해주지 마세요
    어차피 열번 해줘도 한번 안해주면 핏줄 버리는 야박한 형제로 남아요 아홉번 해준건 다 기억에서 지워져버리죠

  • 22. optistella
    '18.2.27 1:14 PM (218.155.xxx.210)

    우선 쉽지 않은 인생에서 고소득 전문직이 된것에 축하드립니다 정말 쉽지 않앗을 텐데요.
    인생은 누구에게나 고통의 바다이고, 이건 누구에게도 적용이 됩니다.너무 도와주기보다
    완급을 조절하여 일어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23. 전성
    '18.2.27 1:16 PM (175.117.xxx.60)

    각자도생...정신상태 글러 먹은 사람들은 도와주면 평생 그런 식으로 살아요.밑빠진 독에 물 붓는 거죠.모른 체 하세요.한도 끝도 없어요.

  • 24. 지니
    '18.2.27 1:40 PM (210.90.xxx.171)

    50평짜리 집은 언제 되돌려받나요ㅜㅜ 안내놓을 것 같은데...

  • 25.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법
    '18.2.27 1:58 PM (112.155.xxx.241)

    돈 안줄거 알면 전화 안함
    형제지간에 돈 거래 하는집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주더라도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고 잊는선이지요.

    단호하게 거절해야 또 빌려달라고 안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 삽니다.
    은행에서 못 빌려주는 돈이라면 형제에게도 빌리면 안괴지요.

  • 26. 넘 계획이 없었던 듯..
    '18.2.27 2:24 PM (211.245.xxx.132)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부모 모시는 형제자매에게 자기 명의 집 내주고 살라는 주변인 좀 있어요. 실제로 그 집은 이사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있어야 나가죠. 결국, 전세집이라도 얻어줘야 할 거예요.
    아버님은 5년, 10년 계속 달라지세요. 그 집을 어떻게 돌려받을 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셔야 할 거고, 그건 가능한 빠른 게 좋아요. 잘못하면 아버지 요양병원비, 간병비 계속 내고, 집은 내주고, 형제사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 27. ...
    '18.2.27 2:25 P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전문직 싱글 누나대신 남동생이 아버님을 모시는데
    생활비도 잘 안주신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6천 사업자금 못받은거랑은 별개로 아버님 생활비는 드려야 하지않나 싶네요.
    저같으면 아버님 모신다는 것 만으로도
    항상 마음속에 빚진 느낌일거 같은데요.....

  • 28. 넘 계획이 없었던 듯
    '18.2.27 2:28 PM (211.245.xxx.132) - 삭제된댓글

    집을 안주고 생활비를 내는 게 원글님도 좋겠죠.

  • 29. 저라면
    '18.2.27 2:39 PM (58.142.xxx.26)

    아버님 요양원에 모시고, 남동생 지원끊고 집에서도 나가라 할텐데요. 님이 계속 돈해주는게 남동생에게도 득이 아닙니다. 부모에 대한 책임감은 가질수 있으나 동기간에는 책임의식 가질필요 전혀 없어요.

  • 30. 저라면님
    '18.2.27 2:43 PM (175.223.xxx.64)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지
    아버님이 아들을 모사고 사는 지.....
    집 마련해서 아버지랑 갘이 살게 해줘
    6천만원 줘 얼마나 더해줘야 이제 그만 됐다고 할가요?

  • 31. 미혼 고모
    '18.2.27 2:52 PM (121.132.xxx.225)

    조카들 결혼까지 책임지고 싶지 않으시면 절제하세요. 그냥 화수분으로 알아요.

  • 32. 저위에
    '18.2.27 3:04 PM (61.74.xxx.196) - 삭제된댓글

    남동생처에 빙의한분계셔요
    '빚'

  • 33. 지고지순
    '18.2.27 3:07 PM (61.74.xxx.196) - 삭제된댓글

    무슨 콩가루가 50평집에 남동생을 살게해요
    우애돈독
    그러나 누나 결혼한다면 반대할거에요
    미혼누나재산은 내꺼

  • 34. . . .
    '18.2.27 3:36 PM (59.12.xxx.242) - 삭제된댓글

    에구 나중에 집에서 안나가겠네요
    무슨 일 생기기 전에 부동산 내놓고 팔아야 할 것 같네요
    더 이상 도와주지말고 정 마음 아프면 100만원 정도만 주세요
    절대 고마워하지 않을걸요
    우리도 시동생이 저런식이라서 골머리 썩어요 ㅠ

  • 35. . . .
    '18.2.27 4:13 PM (59.12.xxx.242)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모든 돈거래는 통장으로 보내고 증거를 남기세요
    형제도 여러명이면 나중에 소송?같은거도 생길 수 있어요
    돈문제 얘기하거나 통화할 때도 무조건 녹음을 꼭 하세요
    저도 7천만원 떼먹은 시동생한테 하도 당해서 진저리나네요 ㅠ

  • 36. 아울렛
    '18.2.27 4:33 PM (14.34.xxx.124)

    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여고줄업하고 생활력없는 엄마를둬서 친정에 가장으로 살앗어요 여동생 공부시키고 이혼하고 친정에서 무위도식하는 언니가있고 평생 엄마와 언니는 집에서 싸움질만 했어요
    결혼 적령기에 우리남편하고 결혼으로 친정에서 나오려고 결혼한다고하니 결혼도 못하게 막았어요
    내가 억지로 결혼해서 벗어났어요 우리가 결혼하니 우리남편이 종가집에 장남으로 개천에 용이였어요
    홀어머니에 모든짐을 우리남편이 다지고있고 시동생이나 시누이들은 공부못해서 대학을못간 시동생이나
    대학을 가겠다고하는데 가난해서 우리남편대학보내는것만도 벅차하는 시어머니에 철이없는
    양아치동생들 누나가 있는데 양아치매형 경험자예요 아무것도없는 것들이 가까운거리도 택시부터
    잡아타고 다니면서 돈은써야 생긴다고하는 양아치들이라 우리도 안부도 안하고살아요
    3남3녀인 시댁식구들 조상제사에도 입만달고와서 제사지내고 갈때기다려요 음식싸달라고
    절대연락 자채를하지말고 없는듯이 살아요 나중에 아버지나 병나면 연락오면 요양원에 모셔요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잘못가르킨 죄예요 그죄를 원글이 베풀고있어요

  • 37. ........
    '18.2.27 4:4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안 도와 주는게 도와 주는 거에요.

  • 38. 아버지는 부양해야죠.
    '18.2.27 6:00 PM (211.178.xxx.101) - 삭제된댓글

    아버지와 사는 남동생도 싱글인가요? 다른 동생들은 결혼했고요?

    학력도 낮고 50대면 직업 구해 자립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까워요. 경비도 얼마나 성실해야 하는데요. 일도 고되고.

    아버지나 제대로 모시고 살면 다행인데..남자 둘 사는 집이 50평 아파트일 필요는 절대 없어요. 20평형대로 줄이고, 생활비 및 병원비 등의 실비 제외하고

    아버지 모시는 노동비로 백만원을 주면 어떨까요?

    밥, 청소, 빨래 직접 하고, 반찬은 사다먹고, 병원 모시고 가고요.

    집에서 아버지 모시며 살림하는 게 네 직업이라고요.

    반발하면 나가라고 하세요. 아버지 부양을 인질 삼나본데

    네깟 놈 없어도 요양원 가면 된다고 강하게 나가시고요.

    육천 안 갚는 것도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서로 미움이 있어 별 왕래도 없이 지내는 거 이해합니다만

    나이들수록 쓰레기 될 뿐입니다. 님도 잘 번다 해도

    건강 나빠지고 나이들면 노후대비 해야죠. 챙겨줄 배우자도 없는데.

  • 39. 헉...
    '18.2.27 8:5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집해주고 6천 해줬으면 된거지 더이상 뭐를 해요?
    형제는 같은 배에서 나온 동기일뿐이에요.
    왜 부모행세를 바랍니까?
    게다가 부모도 자식에게 그렇게는 못해줘요.

  • 40. 제가 젤 못사는ㄷ[
    '18.2.27 9:57 PM (121.176.xxx.40)

    우리5형제들은
    제가 제일 못사는데 십원한푼 빌리면 칼같이 갚아야해요.
    안그러면 잔소리가 잔소리가..ㅠㅠ

  • 41. 제가 젤 못사는ㄷ[
    '18.2.27 10:00 PM (121.176.xxx.40)

    탐욕스럽게 변하시면?
    정말 돈좋아하는 사람이라 느껴지면
    함부로 돈 빌려달란 소리 못해요.
    지옥까지 따라와서 돈 받아갈거 아니까.

  • 42. 햐?...
    '18.2.28 9:13 AM (58.140.xxx.190)

    읽다보니 제가 다 성질이 나네요.
    동생한테 이렇게 반박해 보심이 어떨지요?
    "넌 도대체 형제란게 뭐라고 생각하길래 그딴 소리를 또 하는거냐?
    내가 지난번에 빌려준 돈도 못 받을거 같아서 면제시켜 줬는데 또 돈을 해달라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기가 뻔한데 지금 너랑 나랑 같이 죽자는 거니?
    내가 돈 버는게 너네들 뒷 치닥거리 해줄려고 버는거야?
    내가 왜 단지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요구할때 마다 도와줘야 하는지 납득할수 있게 설명해봐.
    사업도 능력 안되면 손해가 나더라도 접는게 맞는거야..
    돈 벌려고 사업하는건데 반대로 가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더 큰 손해 입기전에 접을줄도 알아야 하는거라고..
    한번만 더 그딴 소리 하면 너랑 인연 끊을거니까 알아서 해"

    이렇게 모진소리 한번 하셔야 할듯 하네요.
    그리고 아파트 그거 명의 누님 앞으로 되어 있는거 맞아요?
    동생넘이 자기 앞으로 되어 있을경우 저당잡혀서 대출이라도 받으면 골치아파 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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