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어지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추억의 맛집 있으세요?

맛집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8-02-27 09:32:51
저는 어린시절 즐겨 먹던
태극당 빵집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모나카 아이스크림 먹고 싶네요..
IP : 110.70.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8.2.27 9:34 AM (121.135.xxx.185)

    유학시절 먹던 델리 샌드위치 집.. 지금 먹어보면 별 맛 아닐 거 같긴 함 ㅠ

  • 2. bread
    '18.2.27 9:40 AM (125.152.xxx.242)

    태극당 리뉴얼하고
    절찬리에 영업중.
    모나카도 젊은 사람들도 많이들 사먹음.
    응답하라 시리즈 때문에 버터크림 케잌도 인기.

    비위생으로 방송탄 것이 유명하긴 하나
    가끔 어머니가 생도너츠 (거피팥안에든 타원형 도너츠)드시고 싶다고하면
    요사이는 생도너츠 파는 곳이 없어서 가긴감.

  • 3. 생도너츠
    '18.2.27 9:43 AM (116.125.xxx.64)

    저도 생도너츠 너무 좋아하는데
    군산 이성당 생도너츠 좋아하는데
    이번에 서울 이성당 가니까 있더라구요
    가서 사왔지요
    생도너츠 좋아하는분 보니 반가워서

  • 4. 어린시절
    '18.2.27 10:03 AM (73.152.xxx.177) - 삭제된댓글

    멀리서 보이는 아버지 손에 누런 태극당(명동에 있던) 봉투가 보이면 막 뛰어나가 태극당 봉투를 낚아 챘지요.
    그 식빵의 맛을 늘 그리워 하다가 지난 1월 한국에 갔을 때 아버지 모시고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을 찾아 갔어요.
    옛날식 빵들을 한아름 사고 모나카도 먹었는데 기억 속 그 식빵맛이 여전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내 기억속 그 맛을 간직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 5. ㄴ 이어서
    '18.2.27 10:08 AM (73.152.xxx.177) - 삭제된댓글

    어떻게 45년이 지났는데도 그 식빵맛을 잊을 수 없는지 울컥했던 경험이었어요.

    저에게만 태극당의 추억이 있던 것이 아니었는지 꼼짝하기 싫어하는 구순의 아버지도 태극당 가자는 소리에 바로 따라 나서는 걸 보니 울아버지도 저 만큼의 추억이 있는 곳 이었나봐요.

  • 6. 옛날 명동에 있던 케익 파라
    '18.2.27 10:10 AM (1.246.xxx.168)

    단팥죽,도너츠,호도과자만큼 훌륭한 제품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어요.

  • 7. ..
    '18.2.27 10:32 AM (218.212.xxx.217) - 삭제된댓글

    중소도시 시장통 끝자락 2층 건물에 경양식집이요.
    인테리어도 80년대 그대로에
    밥, 빵 고르고 스프 선택하면 정갈한 접시에 손가락 모양 단무지가 제일 먼저 나오는 약간은 촌스러운 이미지인데.. 양 푸짐에 맛있고요.
    가게 문열때부터 일하던 분들이라 지금은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이 서빙하세요.

  • 8. ....
    '18.2.27 11:09 AM (211.110.xxx.181)

    케익파라 기억하시는 분 계시네요
    좀 가난한 시절 재수생 언니가 용돈 아껴 사다주던 케익파라 팥도너츠 그리워요 전 국딩 ㅎㅎ

  • 9. ~~
    '18.2.27 11:30 AM (211.36.xxx.229)

    그런데 도너츠랑 생도너츠의 차이점이 뭔지요?
    뻑뻑하고 안하고의 차이밖에는 모르겠어요.

  • 10. 대구
    '18.2.27 12:50 PM (121.159.xxx.42)

    동성로에 있던 전원돈까스요
    아직 있다던데 대구 떠나온지 20년이 넘어 한번 가기 힘드네요
    중딩때 온가족 먹던 추억의 돈까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857 싸고 기름없는 구이용 소고기 부위는 어딘가요? 6 오이 2018/04/12 11,260
798856 http://www.pretrade.top 이라는 미국 사이트 구두 2018/04/12 569
798855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4 내용은? 2018/04/12 1,529
798854 의류 정로스 제품이요 17 궁금 2018/04/12 18,107
798853 턱 뾰족하면 정말 복이없나요? 15 2018/04/12 5,027
798852 김문수 "서울시 미세먼지 해결 가능" 17 .. 2018/04/12 3,110
798851 5세 8세 아이들이 라면을 자꾸먹고싶어해요 6 ㅡㅡ 2018/04/12 2,072
798850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6 처음으로 2018/04/12 2,067
798849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실습중인데 15 .. 2018/04/12 3,536
798848 경기도지사 경선토론 기사 났네요 7 민주당 2018/04/12 1,896
798847 인간관계를 잘한다는 사람들 두명의케이스를 보았는데요,, 11 레시피 2018/04/12 6,867
798846 국회의원 전수조사 6 누가 2018/04/12 1,317
798845 금감원이 정부기관이 아니라 민간기관이네요 1 ㅇㅇ 2018/04/12 1,392
798844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이 책 뭘까요 11 하늘 2018/04/12 2,412
798843 윗집에 배관이 막혔다는데 저희집문제이면 물어줘야 하나요? 8 ,,,, 2018/04/12 2,749
798842 고양이 개인에게서 분양받을때 주의점 있을까요? 22 분양받을때 .. 2018/04/12 2,323
798841 자유일본당 것들은 ... 2018/04/12 649
798840 부동산 중계 수수료- 개인 대 개인 거래로 서류만 부탁하는 경우.. 4 ?.? 2018/04/12 2,115
798839 브래드피트 아이들은 누가 키우나요? 4 ㅡㅡ 2018/04/12 3,406
798838 갑자기 설사가....혹시 사과씨를 먹으면 설사나나요? 4 사과씨 2018/04/12 1,401
798837 헬스장 환불규정 알고 계셨어요?? 8 아아오우 2018/04/12 11,694
798836 삼성불매!!!! 4 ㅇㄹㅎ 2018/04/12 949
798835 전수조사 몽땅해서 쓰레기 국개의원 처분하고 조기총선좀!! 10 정공법 2018/04/12 1,496
798834 재개발 잘아시는분?) 동대문 용두6구역 어떤가요? .. 2018/04/12 1,183
798833 팟캐스트 소라소리 아시나요 4 2018/04/12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