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영어학원 보내는 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00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8-02-27 08:58:14

아이 유치원때 영어를 따로 안시켜서 알파벳 부터 배워야 하는데요,

들어갈 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습학원 1개가 있지만 아무래도 체계적인 곳이 나을 것 같아서 s*p 같은 어학원에 보낼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가구요..문제는 학교에서 출발해 셔틀로 15~20분쯤 가야 하는데, 남편이 아이 안전문제상 반대하네요.. 그 셔틀이 단지내 상가까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아이는 상가내 태권도나 피아노 학원에 갈 수가 있습니다. 


태권도 학원을 다면 다시 아파트 주차장으로 셔틀로 데려다 주고요..

셔틀 이용하다가 죽는 아이들이 많다며 남편이 반대 하네요..


그리고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 가르치라고 했는데, 왜 1학년때부터 하냐고..빠르지 않냐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학원에 전화했을때는 저희 아이처럼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반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기초를 땐 아이들 대상 반이 대부분이었어요.


남편말대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알파벳 배우는 반 시작해도 될까요?

그리고 셔틀 학원이 그렇게 위험한 걸까요?


저는 퇴근이 7시 30분은 되야 집에 오고 시댁에서 오후에 저희 아이를 5시부터 봐주실 예정입니다. 부모가 영어를 집에서 붙잡고 가르칠 상황이 안됩니다.


아이 학교 보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7 9:03 AM (49.167.xxx.131)

    초1인데요, 유치원 셔틀 타고 다녔을텐데요 요즘학원도 셔틀에 도우미선생님있지않나요,

  • 2. ㅋㅋ
    '18.2.27 9:06 AM (220.123.xxx.111)

    셔틀이용하다 죽은 아이가 많아서 안된다니..
    버스는 어떻게 타며 여행은 어찌가나요.

  • 3. 원글
    '18.2.27 9:06 AM (193.18.xxx.162)

    저희는 직접 저희가 차로 아이 등하원해 왔어요. 공립 유치원이라 영어 교육같은 거는 원에서 없었구요...

  • 4.
    '18.2.27 9:08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초2올라가는 아들 키우는데 작년 울동네 slp도 영유출신들 반은 다양한데 시작반은 거의 없어서 초1때 랭ㅋ으로 보냈어요 다른곳도 알아보셨음 좋겠네요
    저는 초1때 영어 나쁘지않다고 봐요 워킹맘이시라 어짜피 학원간다면 영어학원이 장기적으로 낫다고 보고요 울아이는 초1 3월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해요
    근데 영어숙제는 엄마가 챙겨주셔야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늦게 영어 시작하면 초1~2들과 들어야해서 싫어한다 들었어요
    셔틀은 봐주시는 선생님이 같이 꼭 동반해서 위험하다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 5.
    '18.2.27 9:1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셔틀 싫어해서 5~7세때 유치원을 매일 제가 차로 등하원 시켰어요 근데 8살되니 아이도 크고 기사님 말고 셔틀선생님 따로 계시니 위험하지 않더라고요

  • 6. ...
    '18.2.27 9:14 AM (220.75.xxx.29)

    셔틀샘 있어서 안전은 괜찮구요 이동시간 15-20 은 적당하구요 영어는 1학년에 시작하세요.

  • 7. 원글
    '18.2.27 9:26 AM (193.18.xxx.162)

    감사합니다. 윤선생 같은 건 대안으로 어떨까요?

  • 8.
    '18.2.27 9:3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하루 날잡고 학원투어 하시는거 추천해요
    윤선생은 안알아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랭ㅋ 정ㅅ 청ㄷ slp 다 다녀보고 분위기 커리큘럼 교재 보고 울아이와 잘 맞을곳으로 결정했어요
    첨 시작이라 신중히 고르고싶어서요

  • 9. oo
    '18.2.27 9:35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윤 ㅅㅅ 튿튿 ㅇㅇ 이런건
    집에서 엄마가 아주 꾸준히 해줘야 될까말까한 시스템
    싸지도않구요
    원어민수업 학원이 어릴땐 그나마 낫죠

  • 10. ..
    '18.2.27 9:45 AM (122.40.xxx.125)

    알파벳부터 배워야 하는 아이라면 셔틀타고 20분거리 학원에는 안보낼꺼 같아요..영어끝나고 또 다른 학원도 가야하는거같은데 아이가 힘들꺼 같네요..일단 투어를 해보시길..

  • 11. .....
    '18.2.27 9:57 AM (222.108.xxx.152)

    셔틀샘 있어서 안전은 괜찮구요. 이동시간 15-20 은 적당하구요. 영어는 1학년에 시작하세요. 2222222222

  • 12. 릴리
    '18.2.27 10:02 AM (175.223.xxx.233)

    3학년부터 영어시작한다고 그때 시작하면 늦어요...한글도 입학전 미리 떼고 가잖아요..집에서 엄마표 노출 힘들다면 지금 보내라고 하고 싶어요!!!

  • 13. 원글
    '18.2.27 10:58 AM (223.62.xxx.179)

    조언 잘 참조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4. 유리
    '18.2.27 11: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영어학원 주 3번 너무 많아요.
    대부분 영어학원에서 옛 커리 못 버려서
    그러는데요. 이제는 영어가 좀 실용적으로
    되어버려서요. 문송해서 외고 안 보내는 추세고
    수능 영어 4등급이 서울대를 들어가는데요.
    다른 과목 배점 큰 문제 하나 맞으면 다 극복하거든요.
    고등영어내신이 어떻다 저떻다 하는데
    그건 고등영어내신 학원이 있고
    성실, 암기력의 문제니까
    옛날처럼 과다한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요.
    언어는 어릴 때부터 하는 건 찬성인데
    주3회면 너무 많이 투자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영어 도서관 같은데서
    쉬엄쉬엄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5. 유리
    '18.2.27 11: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영어학원 주 3번 너무 많아요.
    대부분 영어학원에서 옛 커리 못 버려서 그러는데요. 학원 마인드가 대학생이던 우리 큰 조카 때와 달라진 게 없어요. 그때는 조기 어학연수에 영어를 잘하면 특목고, 대입 등에 메리트가 심하게 많았어요.
    근데 이제는 영어가 좀 실용적으로 되어버려서요. 문송해서 외고 안 보내는 추세고 수능 영어 4등급이 서울대를 들어가는데요. 
    다른 과목 배점 큰 문제 하나 맞으면 다 극복하거든요.
    혹자는 고등영어내신이 어떻다 저떻다 하는데 그건 고등영어내신 학원이 있고 성실, 암기력의 문제니까 옛날처럼 과다한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요.
    언어는 어릴 때부터 하는 건 찬성인데 주3회면 너무 많이 투자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영어 도서관 같은데서 쉬엄쉬엄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 애들 중고딩인데 영어 겁나게 많이 시켰거든요. 다시 어려진다면 돌아간다면 주 2회만 영어하고 책이나 많이 읽히겠어요.

  • 16. 제생각도
    '18.2.27 12:19 PM (61.84.xxx.134)

    이젠 영어에 올인할 필요 없어요.
    수엄쉬엄하세요.
    올해는 그냥 파닉스는 동네 보습학원이나 학습지로 떼시고 올연말부터 본격적으로 학원보내시는 건 어떨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224 여성 가족부 장관은 어디갔나요? 5 ... 2018/02/27 1,064
784223 뭐든지 다 아시는 회원님들의 빨래팁을 기다립니다. 8 빨래방 2018/02/27 1,399
784222 여성단체 “미투, 개인 연쇄 폭로전 넘어서려면 구조적 접근 필요.. 5 oo 2018/02/27 816
784221 매일먹어도 안질리는 저렴한식단 있나요? 33 자쥐생 2018/02/27 8,191
784220 한혜진 진정 똥차가고 벤츠온건가요? 38 하하하 2018/02/27 27,116
784219 편견..... 너무 무섭지 않나요. 9 ... 2018/02/27 1,784
784218 김해 번작이 대표.. 미성년자 성폭행 부인ㅠㅠ 4 2018/02/27 1,516
784217 초등 심리 상담 궁금합니다. 2018/02/27 392
784216 효리네 민박 8 겨울가고 2018/02/27 3,224
784215 3월1일부터 목욕탕비 오른다고 하네요. 10 정보 2018/02/27 2,230
784214 세화고 전교1등 유시민 작가님 아들 처럼 22 누리심쿵 2018/02/27 18,841
784213 국회의원이 필요 없는 세상이 ㅇㅇ 2018/02/27 289
784212 초등아이 셔틀로 학원 보내는 문제 상담 부탁드립니다. 14 00 2018/02/27 1,064
784211 똑바로 누워자는 팁이 있을까요.. 18 ㅇㅇ 2018/02/27 10,563
784210 여성단체들은 다시는 그 이름으로 여성을 대변하려 하지말라 10 거머리 2018/02/27 863
784209 신고를해야할까 고민하다 집에왔네요 3 이거참 2018/02/27 1,478
784208 청원동의 부탁드려요 2 ... 2018/02/27 321
784207 지금 롯홈 헤드스파 써보신 분 .. 2018/02/27 573
784206 hts 사용법 어디서 익히나요? 1 00 2018/02/27 478
784205 근데 전현무 의외네요 26 ㅅㅇ 2018/02/27 7,925
784204 미스티 음악 들으니 '발리에서 생긴일'이 생각나네요~ 2 jac 2018/02/27 1,003
784203 인서울하기 힘들까요? 17 2018/02/27 3,981
784202 오늘 박그네 '국정 농단 재판' 마무리 한답니다 !!! (관심 .. 6 드디어 2018/02/27 553
784201 방 안 냄새 제거 6 시원한 2018/02/27 3,678
784200 민유라 트윗 ㅡ 펌 22 기레기아웃 2018/02/27 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