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때 영어를 따로 안시켜서 알파벳 부터 배워야 하는데요,
들어갈 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습학원 1개가 있지만 아무래도 체계적인 곳이 나을 것 같아서 s*p 같은 어학원에 보낼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가구요..문제는 학교에서 출발해 셔틀로 15~20분쯤 가야 하는데, 남편이 아이 안전문제상 반대하네요.. 그 셔틀이 단지내 상가까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아이는 상가내 태권도나 피아노 학원에 갈 수가 있습니다.
태권도 학원을 다면 다시 아파트 주차장으로 셔틀로 데려다 주고요..
셔틀 이용하다가 죽는 아이들이 많다며 남편이 반대 하네요..
그리고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 가르치라고 했는데, 왜 1학년때부터 하냐고..빠르지 않냐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학원에 전화했을때는 저희 아이처럼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반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기초를 땐 아이들 대상 반이 대부분이었어요.
남편말대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알파벳 배우는 반 시작해도 될까요?
그리고 셔틀 학원이 그렇게 위험한 걸까요?
저는 퇴근이 7시 30분은 되야 집에 오고 시댁에서 오후에 저희 아이를 5시부터 봐주실 예정입니다. 부모가 영어를 집에서 붙잡고 가르칠 상황이 안됩니다.
아이 학교 보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